첫날 둘째날 까진 복잡하기도 하고 정신없는데
셋째날 부터 옵션조정하고 하니까 그럭저럭 할만하네요.
은근히 난이도가 있어서 다른겜은 중반까진 쉬운데
이겜은 아직 튜토리얼 끝나지도 않았는데 막히고
힘듭니다. 단순 ssr만 많다고 다되는게 아닌듯
코스트때문에 ssr2명 sr 3명 r3명 이런식 조합이나
디펜더1 카운터2 레인저2 저격1 폰 2 도 좋고
그래서 이것저것 조합도하고 연봉협상으로 렙업도
하고 하니 슬슬 재미가 붙네요.
캐릭 중복 소환도 안되고 물량전도 안되는줄 알았는데
폰 모양 유닛 배치하니 소총병 5명까지 알아서 소환시켜주네요.
그래서 자동으로 소총병 소환시켜주는 유닛 두부대배치하니 물량전도 되긴하더군요.
그러다 공중유닛 나타나서 자꾸 밀리니 공중잡는 유닛 배치해서
깨고 그러다 문득 지상 공중 라인이 두개인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디펜스는 맞는것 같습니다.
자동전투 반복전투 뚫고나니 더할만해지네요.
이겜은 극초반이 고비인듯
시스뎀이 복잡해서 적응하고 전투도 적응되면 그럭저럭 할만 합니다.
극초반에 접으신분들 한 일주일만 버티면 계속하실수도 있습니다.
폰이 아니라 아마 루크일거예요(망루 모양). 이게 여러가지 조합이나 전략이 있긴 하더라구요. 솔저를 중심으로 한 물량전, 카운터를 중심으로 한 스킬 유틸전, 메카닉을 중심으로 한 특수전 (특이한 공격이나 포지션의 유닛이 많고 스펙이 좋음). 지금 한쪽 조합을 메카힐러+메카조합으로 가고 있는데 꽤 괜찮네요. 근데 초반이 너무 중요하긴 한듯. 유닛 고르는 것도 중요한게 20렙 초월은 몰라도 40렙 초월부터는 재료 부담이 꽤 생겨서 쉽게 파밍되는 캐릭터를 주로 키우는게 좋은 것 같아요. 소전, 라오 등처럼 ssr 1~2개, sr1~2개, 나머지 다 파밍 가능한 r이나 n으로 육성하는게 좋은듯. 어차피 레이드가 25인 넣어야 해서 후반 된다고 버려지지도 않구요.
그나마 다행인점이 N~R 캐릭터들이 스킬의 개성은 떨어질지언정 스펙빨로는 밀리지 않는다는것
기본적으로는 게임플레이가 거슬릴정도로 구리지 않고, 일퀘 숙제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만 되면 그만이고 맘에 드는 캐릭터같은거 있거나 스토리가 좋다거나 하면 눌러앉는거죠 그리고 게임 해본사람들은 이런이런점이 문제라고 특정해서 지적할수 있을정도의 '기대감'은 주고있는 정도 퀄리티는 있어서 게임성에 대해서는 비관적이지 않고 오히려 제작사가 자존심을 굽히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을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