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가 9이랑 꽤 달라지긴 했습니다만 격변까진 아니네요.
타막은 언더스티어 느낌이 쎄져서 시뮬레이션인척 하는 느낌까진 듭니다.
그래벌은 측면 그립이 너무 안좋고 차량이 흙길위를 둥둥 떠갑니다.
꼭 RBR NGP5 의 한없이 미끄러지는 그래벌 물리를 다루는 기분입니다.
디퍼렌셜 수치를 20까지 잠궈주면 그럭저럭 좋아집니다만
어쨌든 시뮬레이션은 아니고 심케이드 정도 느낌입니다.
그래픽은 크게 달라진게 없어보이지만 대놓고 언리얼 엔진 프리셋 티를 팍팍 내던 나무들의 그래픽이 다채로워졌고
밤 레이스시 운전석에 코드라이버의 페이스노트를 위한 상단 조명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카일로톤이 항상 그렇듯이 스테이지 디자인은 아주 재미있고
알탭 하다보면 높은 빈도로 컨트롤러 피드백 죽는 버그는 그대로입니다.
트마휠 유저분들 휠이 작동 안된다고 성토하시던데
저는 10년된 파나텍 휠이지만 어쨌든 게임 공식 파트너가 파나텍이라고 별 문제 없네요 -_-;;
미묘하게 사양이 더 높아진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만 개발중인 데모버전인건 감안하시고요,
아직 공식 출시에는 3달넘게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문제점은 해결 될거라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카일로톤의 기존 행보를 봐선 너무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아래 영상은 풀스트리밍입니다.
벌써 데모 나왔군요. 한번 해봐야 겠네요.
저는 이 회사가 만든 겜(WRC)은 점점 하기가 싫어져... 10은 이상하게 별로... 기대가...X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