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키류와 에비나의 접점이 강하지 않았는데
마지막 전투후 키류의 감정적인 연출때문에 몰입감이 깨짐.
애초에 에비나와 이치반은 이복 형제인데
이 둘의 접점이 없음...ㅋㅋ
에비나와 이치반의 더 스토리가 많았어야했는데
대체 왜 키류를 사용?
그리고 이치반은 그저 에이짱무새가 되어버림.
극초반부터 긴장감을 끌어올려 아카네상을 활용해서
전개가 어떻게 될까 기대감을 줘놓고 실제로는 쩌리행;;;
실제로 하와이 스토리 대부분 아카네와 라니를 찾는거였는데..
키류는 전작부터 지금까지 독고다이였지만
키류의 모습에 반해 키류를 도와주는 조력자들이 많았음.
그런데 사에코.선희.쵸우.난바 조합은
서사도없이 파티꾸리더니 동료다 친구다 이러고 엔딩까지
가버리니 몰입이 너무 안됨
엔딩에서 에비나의 스타일이 갑자기 바뀜
대가리 잘굴리는 수완좋은 젊은 야쿠자 느낌을 보여주다가
뜬금없이 사와시로 고문하더니 최종장에선 야쿠자 혐오한다면서
등에 이레즈미에 완전 야쿠자 되가지고 키류랑 1:1 맞짱뜸
무투파느낌이 아닌 에비나의 외모도 한몫함
키류와 동성회 전설들(타이가.마지마.다이고)을 만나서
한판 붙고 키류가 일침을 하고 헤어진뒤 후반부 깜짝 등장은
예상됐지만 어디서 어떻게 등장할까가 중요하다 생각했으나
진심 헬리콥터 바주카 등장은 제작진이 제정신이 맞나(?)
싶은 부분이었음. 7편때처럼 조금 더 공 들여서 멋있게 등장
시킬수있었던 부분인데 너무 대충넘어감.
하와이는 이마이 서사가 정말 좋았으나
나머지는 굉장히 중요한듯 보여줘놓고 허무하게 마무리하는
용두사미 그자체....
늘 그렇듯 서브스토리와 게임성은 좋았으나 메인스토리는
너무 아숩
야마이? 용8스토리는 다 똑같이 얘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