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길어지는 느낌이라 이번에는 브금은 안넣었습니다;;
요전에 댓글에서 한번 언급한 바가 있는터라 이번에는 FAZZ 를 작업해보았습니다.
작업시간은 또;; 약 4시간 가량걸렸습니다.
방송에서 계획 이라고는 "이번엔 요거를 만들자!" 가 끝인지라 도색부터 데칼작업까지 전부 현장 즉흥이라 어려움이 많습니다.
제목의 두근두근은 흥미 진진;;; 이라기 보다는 엉망진창일까봐 두려움 절반의 두근두근입니다 ㅋㅋ
열심히 작업한 간만에 만든 묵직 묵직한 유닛입니다. 잘 만들었다고 생각드시면 혹여 추천한번 눌러주세요. ㅎㅎ
스샷 내려갑니다.
유명한 시드의 그자세.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묵직하기때문에 이마저도 멋있습니다.
기본 기립자세. 유닛은 순정 FAZZ 의 파츠를 무기만 GN바주카와 풀아머 유니콘의 게틀링건을 사용했습니다. (아참 쉴드도)
막상 완성했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요리자세도 취해보고~
죠리 자세도 취해보고~
날아가는 삿도도 찍어보고~
상반신 확대샷입니다.
쌩짜베기 파란색으로 떡칠을 해야되었던 터라 먹선 넣는게 곤욕이었는데요.
파란색 중에 약 명도차이로 패턴을 4종정도 만든 후 메탈릭과 러프니스 수치로 빤딱빤딱과 무광사이의 포인트를 부는 방식으로 디테일을 더해봤습니다.
뒷면. 꽤나 오래전 키트기때문에 하이퍼 메가런처 등의 패널라인이 단조로워서 머리를 좀 많이 썻습니다.
날아가는 포즈의 뒷면. 역시나 백팩의 하이퍼 메가런처 탓인지 부스터 쪽의 도색 분할이나 먹선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냥 발광으로 때웠습니다;;
요건또 못참는 위에서 보는거같은 짜세~
일전 게시물에서도 '이게임을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게될줄은 몰랐다.' 라고 몇번 언급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유닛 깎는거 하나만큼은 대만족입니다. 데칼이 더 다양하지 못한게 반다이 최대최악의 실수인듯.
플스5 기반으로 만들어졌었으면 혹시 몰랐을까요. 데칼작 할때마다 형번이나 상징같은게 너무 없어서 그저 멋 위주의 마구잡이 오버데칼이 되는게
너무나도 슬픕니다.
역시나 방송 종료후 바로 올리는 글과 영상이라
인코딩시간이 좀 깁니다. 최소 7시간쯤 걸리는듯.
매우 즉흥적으로 만들어댄 결과물이므로 마음에 안드시는 점이 있으시더라고 적당히 웃으며 넘겨주세요.
긴 스샷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네용 근데 건브4는.. 내 마음, 내 취향대로 만들어도 결국 성능보고 써야되서 사격은 아토믹, 근접은 메이스 고정 ㅠ
저는 요즘 그냥 아무거나 들고가보고 그럽니다 ㅎㅎ 조만간 벨런스 패치가 되면 좋겠는데 말이죵 메이스쪽은 손을 덴다고 알고 있는데 음..
전 버체 GN 바주카를 왜 한손, 단발로 쏘게 만든건지 이해가 안되드라구요 양손으로 잡고 하이퍼 버스트 모드 이런거 쓰고 싶었는데 게임에선 딱총이 되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