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한 랜선연애(상대가 여자인지는 모르겠음, 자기 말로는 여자라는데 이제 검증할 수가 없다... 2017년 일이니까...) 때문에
165센치에 92키로라는 어마어마한 bmi를 자랑하던 난
개빡쎄게 운동해서 62키로를 찍었고
지금은 기숙사에서 너무 굴러서 52까지 빠짐.
게다가 저 때 경험 때문에 ㅅㅂ 사랑받는 느낌을 알아버려서 이후의 인생이 존나 고달파짐.
몰랐으면 시발 그리워할 이유도, 원할 이유도 없었는데 개시발.
고2때한 랜선연애(얜 여자 맞음, 직접 만난 적도 있음) 때문에
혀깨물려던거 겨우겨우 참고 어찌저찌 살아남음
좋은 의미로건 나쁜 의미로건 내 삶에 너무 큰 영향을 미쳤다.
고2때 안했으면 진지하게 혀깨물고 뒤졌겠지
근데 가끔씩 그냥 그때 뒤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중2때 한 것 때문에 미친듯이(요즘은 하루에 2시간 넘게 계단탐) 운동하게 됐지만
그 때 안했으면 때늦은 애정결핍 때문에 힘들어할 일도 없었을까 싶고.
이상
만 20살 으린놈의새끼의 신세한탄이었습니다...
아다뗌?
축하드립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셨는데 주소 좀 불러주세요 시발아
쟤하고 떼려고?;;
나도 랜선연애로 남자 자주만남
넷카마 쉐키들ㅋㅋㅋ
그건 그냥 네가
뭐왜 너도 확 만나버린다?
계단을 구르면 10키로 빠진다 메모
사랑받는 맛을 알아버리면 솔로때 존나 힘들긴 해 그래서 아예 모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