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저걸 만들 돈과 화약이 없었다...
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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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역사물가면 다들 화약구하는게 절반임 ㅋㅋ
진형 박스치는건 만국공통이구나
전열보병 화포버전이잖아!
요동 먹어봐야 초석 안나오는건 똑같아서...
전차 방진이라니 로망이 로마 제국군급으로 철철 넘치잖아!
벌써부터 반도체를 만들어버리네
조선이면 명나라 좇까고 해외무역으로 천축국에서 사오기+일본 초석 유황광산지역 정벌후 확보하기
대체역사물가면 다들 화약구하는게 절반임 ㅋㅋ
1. 아니 알고보니 북한에 대규모 초석 광산이!!!! 2. 전국민 화약 모으기 운동
코로로코
조선이면 명나라 좇까고 해외무역으로 천축국에서 사오기+일본 초석 유황광산지역 정벌후 확보하기
우리는 예로부터 화력의 민족이었구나
킴카게
시기에 따라서는 충분했지 않았을까
조선은 세금 덜 겆고 덜 쓰자래서 재정이 좋았던 적이 없었음
진형 박스치는건 만국공통이구나
벌써부터 반도체를 만들어버리네
화약 수량이 부족해서 극한으로 효율 높이려 하다 보니까 발전된건가.
전열보병 화포버전이잖아!
ㅠㅠ
전차 방진이라니 로망이 로마 제국군급으로 철철 넘치잖아!
조선 진짜 가난하긴 했구나 역시 요동 반도를 먹었어야
아쿠시즈교구장
요동 먹어봐야 초석 안나오는건 똑같아서...
화약 만들려면 요동 반도가 아니라 천축국을 먹어야 함
요동을 먹으면! 어? 거기 기반으로 위로 쭉쭉 올라가고! 어? 아라사도 먹고! 다 했어 어?
까짓거 함 해보죠
동남아 뚫고 인도 토후들까지 뚫느니 차라리 태평양 건너 칠레 초석광을 터는게 빠르지 않을지?
???: "하오하오 이얼싼쓰" (잠시후...) 경☆명나라 해동성 건립☆축
순간 마이크로 프로세서인줄 알았네 ㅎㄷㄷ
이거 완전 '독일이 만들어냈던 최강의 육상전함 라테..!' 같은 소리잖아 페이퍼플랜은 만들어냈다고 안해요..
기획만 있고 실제 써먹은 적은 없음 병자호란부터 구한말까지 전쟁이라걸 한적없는 국가니
안타깝지만 이건 우리 군사력 수준이 그만큼 낙후됐었다는 자료임 서유럽에서 15세기~16세기 경에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진 바겐부르크 전술을 수백년 지나서 붙잡고 있던 정도에 불과함 조선에서 저런 생각을 하던 무렵 같은시기 유럽 군대를 만나면 평사포 앞에서 인간 볼링핀이 될 뿐임
저건 오히려 포병엄호없고 창병비율이 극단적으로 감소한 변형 테르시오나 후기 테르시오로 봐야하지 않나. 바겐부르크는 전술 야전 진지축성이 방점인데 저건 화력이 방점이잖아.
화차 같은 수레를 야전축성물 삼는다는 점에서 바겐부르크의 연장선으로 봐야 함. 총검도 도입하지 않았고 창칼로 무장한 살수 또한 절대적으로 부족한 조선군이 근접전을 회피하려고 저런 짓을 고안한거임. 바겐부르크 보다 화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야 했다지만 동시대 유럽은 커녕 청나라나 조선 스스로도 평사포(= 홍이포)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대응 방어가 안된다는 생각은 못한 모양임.
근데 그 인간볼링핀도 테르시오같은 밀집방진이나 먹히는거고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근접전 보다는 원거리를 선호 해서 안먹혔은텐데요...
저지물로서의 수레냐 아니면 화력투사수단의 운송용으로서의 수레냐에 따라서 조금 시선이 갈린거 같네. 난 엄폐물 용도보다 기동성 측면에서 수레에 올린거로 봤거든. 엄폐물은 어쩌다가 따라온거고... 근접병종은 중후기 들어서 해결불가 판단 내렸는지 휴대하고 다니던 장애물 까는 야전 진지 구축이나 지형 선점으로 해결하려던거 같더라. 사르후 같은거 보면 말이지. 원거리 포격은 당시 동아시아에서 야전에 포환을 쓰는 화포를 적극적으로 배치 안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야전군 기동에 맞춰 화포가 유의미하게 배치되지 못할거라고 봤을지도?
ㅇㅇ 최강의 전술 이라고 하는게 어폐가 있을 뿐이지 국가방위에 큰 하자가 있지는 않았음. 대규모 유럽군이랑 맞붙는건 비디오 게임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주변국은 조선보다 더 군축하고 있던 상황이라서. 청나라 : 한족 주제에 빵야빵야? 에도막부 : 천하통일 시대에 화약무기 개발은 중지다 중지! 퍼커션 캡도 도입 안한 플린트락 레드코트한테 탈탈 털린 청나라에 비해 이쪽은 강선 머스킷 들고왔던 프랑스군이랑 총격전 떠서 한번 이겨 봤음. 보신전쟁까지 돈주고 사온 암스트롱포 아니면 승자총통이랑 비벼야 할 오오쓰쓰 들고 나오던 일본에 비하면 이쪽 화포가 훨씬 사정이 나음.
참 전쟁사적으로 동아시아나 조선이 뒤처진 게 아쉽긴 한데, 나중에 사채급 이자 내긴 했지만 군사적 개발수요가 소멸된 수백년간의 정치상황이 무조건 나쁘냐 하면 그것도 쉽게 답을 못하것더라... 일본쪽 무기사정은 그냥 우리보다 나았다라고만 알고있었는데 보신전쟁 관련 야그는 첨 듣네. ㄱㅅㄱㅅ
이상하게 일본 애들은 대형 화포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음. 저 오오쓰쓰 사례도 진짜 기괴한게, 당대 조선에서 쓰던 것 보다 수백년 앞서나간 포가를 도입해놓고 정작 화포를 도입하지 않아서 나폴레옹 전쟁 시절에 쓰였을 법한 포가 위에 짜리몽땅한 오오쓰쓰 포신이 얹혀져 있음. 이건뭐 오네쇼타 떡인지도 아니고 포신이 좀 커져야 한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ㅋㅋㅋ
그리고 보니 그런게 있었지 조선이 "화승총"에서 멈출수 밖에 없었는건 부족한 화약량 때문에 현상유지도 어려울 지경이였다고 그래서 대량으로 화약을 이용한 연구가 힘들었가ㅗ
근데 그일본도 메이지유신 처맞을때까지 화승총이 었기 때문에 조선만의 문제라 보긴 힘듬 오히려 조선은 양란 이후 화승총 개량을 해서 조선말로 가면 오히려 일본에 수출까지 함
초석 니오는곳이 별로 없음 그런다고 중국쪽에서 대량으로 사려고 하면 중국 쪽에서 자기들한테 전쟁 거는줄 알고 제한함 같은 이유로 각궁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제한했어요...
계속 만들던것을 만들면서 개선해 나가는 거랑 아예 다른 방식으로 연구개조 하는거랑은 다른점도 있으니까요 하긴 초석의 부족도 있지만 호란이후에 대규모 전쟁이나 대비의 필요성도 없었으니.. 세종이나 문종같은 임금이 한번만 더 나왔어도..
중국엔 초석 광산이 3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