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4편의 신 스틸러 스페인군.
오직 헤러틱의 유물인 젊음의 샘을 정화하기 위해,
영국군이고 해적이고 쌈싸먹는 대규모 군대를 끌고 와서 간단히 상황을 종결시킨다.
근데 영화를 보면 이 사건이 벌어진 때는 조지 2세 재위 시절, 그러니까 1700년대 중반쯤 된다.
스페인은 30년 전쟁도, 왕위 계승 전쟁도 끝나고 이런저런 이유로 전성기에 비해 쇠퇴한 상황.
그러니까 이 당시 스페인 제국은 유럽의 패자 같은 게 아니었다.
그 상황에서, 오직 젊음의 샘을 부수기 위해 대규모 원정을 보낸 것.
물론 스페인의 최전성기에 비해 딸린다 뿐이지, 나름 잘 나가는 중이긴 했다.
그래도 상당히 놀라운 것은 변하지 않지만.
진짜 순수하게 종교적 신념 하나뿐이던 녀석들
그냥 바로 폭파시켜버리데..
진짜 순수하게 종교적 신념 하나뿐이던 녀석들
고증임. 본토 스페인은 진짜 저랬음.
스페인 무적함대가 영국에게 한번 패하긴했지만 전투에서 패한거였지 전쟁에서 패한게 아니라 18세기? 정도까지도 강국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