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빵이 잘 된 건, 뒤에 '연세 우유' 가 존재 했기 때문임.
연세 우유는 진짜 오래된 브랜드 인데, 서울 우유나 매일 우유보다는 작지만, 그럼에도 서울과 경기 인근에서 은근히 이름 있는 브랜드임.
내가 알기로는 이 브랜드는 만들어진지 대략 60년은 넘었을 정도임.
그런 브랜드가 뒤에 있고, 이를 이용해 연세 우유를 사용한 크림빵을 만들었기에 빵을 싸게, 그리고 맛있게 만들 수 있던 거임.
또한 과거에 연세 우유를 마셨던 이들에게도 그때를 생각하며 먹을 수 있는 거고.
또한 고대 빵도 적어도 '연고전'이라는 라이벌 구도를 통해 연대빵에 기대어 홍보가 가능했고, 기존 고대빵도 있기에 나올 수 있던 거임.
'정말로 의외의 요소'가 있지 않는 한은 깜짝 브랜드는 나오기 어려움.
그 상황에서 동덕빵이 나온다?
지금 현 상황에서 동덕빵이 내세울 수 있는 가치는 딱 하나임.
'학교 전체에 온통 마카칠을 하며 얻은 페미 운동의 대표성' 그것뿐임.
현재 이 나라에 페미라고 나서는 사람이 몇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들이 1년에 몇천만개는 사먹을 정도는 되야 동덕여대가 운영 가능한 수준이 나올 거라고 생각함.
과연 그정도의 뭔가가 가능할까?
나는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함.
진지하게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시간낭비임 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시간낭비임 ㅋㅋㅋㅋㅋ
아 우리나라 페미들이 알아서 사주겠지. 열심히 팔아봐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