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놓기는 꽤 예전에 사놨음.
2.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에 별로 경험도 없고 큰 관심도 없었음. 타르코프는 PvP가 있다는 말을 듣고 손도 대지 않음.
3. 픽셀 게임에 대한 친화력은 높은 편
4. 초반이 불친절하고 어려움. 숲에서 처음 탈출하는거 까지가 어려움. 쓸만한걸 주웠는데 죽는 경우도 많음
5. 키 배치가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마우스 + 키보드 컨트롤을 하다가도 가끔 두손 키보드를 쳐야 하는데, 그때가 위기임.
6. 근데 일단 게임 플레이가 궤도에 들어가게 되면 대단히 재미있어짐.
7. 시설을 짓고, 인벤을 늘리고, 적세력과 괴물들을 적당히 죽여가며 쓸만한거만 골라서 룻해 돌아오는 재미가 좋음
8. 난이도 자체가 어렵긴 해도, 하드코어 모드만 아니면 죽는다고 해도 큰 손해는 아니라서 익숙해지는데까지 자원을 허비할 이유가 없음
9. 무기 개조 시스템이 이 장르와 유사한 장르의 게임들 중 가장 잘 된 편 같음.
10. 무기 퍽 + 캐릭터 퍽 + 시설 보너스를 조합하는 재미도 출중함
11. 몹의 종류가 적은 것은 약간 아쉬움
12. 시설을 전 종류 지을 수 없는 것도 아쉬운 부분.
13. 도감 같은게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14. PvE 온리 + 픽셀 이라는 점이 나에게는 큰 매력이었음
15. 연말에 와우도 시들해지고 하는 도중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음.
좀 피아 식별좀 간다히 할수 있게 색을 확 바꾸는 옵 같은것좀 생겻으면 하는 생각이 듬. 그거 말고는 진짜 나름의 맛이 있어.
갠적으론 기지 없이 정말 황야에 버려진 채로 하이드 아웃 키우면서 괴물 잡아면서 생존하는 모드 나와도 재미있겟더라. 지금은 상점이 기본으 ㄹ깔아주니까 생존 느끼이 좀 덜함.
맞다 적을 죽여도 배경이랑 구분이 안되어서 숲에서 루팅하려다가 다른 적 어글 끌려서 죽는 경우도 꽤 있었지.
그나마 시체는 까마귀라도 있어서.
제로시버트 재밌으면 타르코프도 할만할텐데 너가 말한 재미의 요소 자원관리 수집 성장(시설 캐릭터 총기 장비) 그리고 총기모딩 같은거 이게 그 타르코프의 핵심재비요소고 제로시버트보다 저 정갈하게 잘 되어있거든 총쏘고 사람잡는거 외에도 저게 재밌어서 하는 유저가 많을정도로 공식 pve모드가 존재하니 3d fps에 거부감 없으면 타르코프도 한번 해봐 정말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