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산성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중에
여진족 소속인물이자
한때는 조선에서 노예로 태어나 사람이 아닌 도구취급받으며 살아오다가 여진족에게 주워지고
조선말과 여진족 말을 둘다 할줄알게되어 통역관으로서 고용되어 대우를 받으며 사는 인물인데
그렇기때문에 조선을 존나게 혐오하고 본인한테 "당신도 한때 조선인이였으면서.." 같은 말을 누군가가 하면 존나 분노에 떨 정도로 극혐함.
근데 이 캐릭터를 두고 얘보고 매국노가 맞다느니 아니냐느니 논쟁하던 인간들이 몇몇 있었음.
내가 봤을땐 그냥 본인 국가에 충성했을뿐인거같은데.
애초에 남한산성에서 지속적으로 그려지는 게, 민초는 지배층이 누구로 바뀌든 크게 연연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들이고 당시 조선에서 최고로 중요시 여기던 종묘사직, 유학, 친명 같은 형이상학적 가치를 부정하는 허무주의적인 작품이라... 원작이나 영화나 작품이 그렇게 묘사를 하고 있어서 좀 핀트가 엇나간 이야기지
청나라 사람 아님?
맞지 청나라사람임
애초에 남한산성에서 지속적으로 그려지는 게, 민초는 지배층이 누구로 바뀌든 크게 연연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들이고 당시 조선에서 최고로 중요시 여기던 종묘사직, 유학, 친명 같은 형이상학적 가치를 부정하는 허무주의적인 작품이라... 원작이나 영화나 작품이 그렇게 묘사를 하고 있어서 좀 핀트가 엇나간 이야기지
???? : 너도 한때 인간이었으면서......
그걸 불법 다운로드 받아서 본 중국인 : 청나라 명나라 둘다 중국 아냐? 근데 왜 조선이 중국(청나라) 이랑 싸우고 중국을(명나라) 사대 한다고 중국을 거부하지????
아 걔들은 역사 안배우니까 그렇게 생각할순있겠다
솔직히 남한산성은 너무 불편한 요소가 많은 물건이라 흥행 못하는건 당연한 인과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