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회 초년생들에게서 빠르게 붕괴하는 헛된 환상

[시엘라]

와 나도 오늘부터 직장인이다

점심때 나가서 맛난거 먹고 다녀야지

는 대충 2~3달이 채 지나기전에

그냥 가까운대서 대충 위장에 우겨넣고 

점심시간은 디비잠

애초에 매일 1~2만원씩 되는 맛난거 먹는건

어지간한 짬밥먹은 직급의 연봉으로도 상당히 부담되는데다

점심시간내에 갔다오려면 이동범위가 상당히 제약되서

어자피 갈 수 있는데가 한정되어있음

주변에 있는 어지간한 맛집들도

몇번 가다보면 대충 떠오르는 맛이라 굳이 땡기지가 않게됨

[DDOG+]

더 심한 경우는 그냥 편의점에서 배에 우겨넣는 경우도 있지

뭐 내 얘긴 아니고...

[메데탸🎣🌲⚒🐚🎤👑]

구내식당이 맛있다는건 엄청난 축복이야

[킨케두=지금]

먹는게 인생의 낙인 사람이면
점심마다 나가서 먹는거고

그게 아니면 대충 가성비로 떼우는거지

[육포와 샤인머스켓]

난 구내식당 없어서 평소엔 도시락 싸고 다녕
주말에만 힐링을 위해 배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