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에 하계휴가가 있어서 여행을 갔다왔고...
21일 예비군 동대훈련
9월초에 추석....
아마 추석전에 면접이 분명 잡힐텐데,
뻔하게 급하게 아프다 정도말곤 놀러간다는식의 연차를 내진 못할 것 같습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대시는 획기적인 핑계라던가...
연차가아니라면 아픈채로 와서 조퇴를 하는스타일로 가는게 덜 내뺄 수 있을지...
상당히 난감하네요.
연차를 평소에 내는건 아닌데, 시기가 영 여름 휴가에 예비군에 이렇게가니 참 뭐라말할지 고민입니다.
퇴근후 면접을 보기엔 대구(직장은 성주)->포항이라 꽤나 난처하구요.
이직해보신 분들의 경험이 듣고싶습니다.
면접관은 퇴근안할까요..;; 이건 상대방을 너무 배려 안하는건데
연차 사유 없으면 못 쓰는 건가요? 사유 뭐라 할지 물어보는 고민 아닌 질문 글 올라올 때마다 그게 궁금하네요.
이런분들 보면 10년 넘게 직장생활 했으면 본인 회사말고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어떻게 힘든지 이거저거 다 주워듣고 봤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는 안그런데? 이러는거 보면 참 ㅋㅋㅋㅋ
면접 실패하는 방법?
오전반차내고 면접가실거면...면접후 집에 들러서 옷갈아입고 출근하세요. 면접본 옷차림으로 출근하면 다 눈치챕니다. 보통 재직중에 면접볼때는 퇴근시간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조율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저희도 그렇게 면접본적있습니다. 그리고 아프다고 그날 출근 안하는거 별로 안좋습니다. 그냥 오전에 할머니 병원모시고 다녀오겠다고 하거나 은행에 볼일있다고 이야기하고 반차내고 다녀오는게 더 마음편하고 좋습니다.
뭐 그냥 병원이나 이런거 얘기해야지 않을까요? 그게 무난할것같은데 이렇게 눈치받나 저렇게 눈치받나 똑같은거니
연차가 눈치보이면 오후 반차로 내보세요. 치과 진료나 스켈링 한다는 식으로.. 이건 딱히 아픈 티 안내도 되니 왜 토요일에 안하고 오늘 한다고 하면 이번 주 토요일에 집안어른 생신이든 뭐든 핑계대시고 이직 면접이면 면접 회사에서 일정 대부분 맞춰주니 평일 오후밖에 시간 안된다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친한 친구의 부모님 상 당했다고는 안 통하려나..
면접보는 회사에 아직 전 회사 다니는 중이라고 하고 퇴근 후나 주말에 면접 가능한지 문의하는 방법도...
rudin
면접관은 퇴근안할까요..;; 이건 상대방을 너무 배려 안하는건데
rudin
면접 실패하는 방법?
SSSS.DL
저는 저기 rudin이라는 분 의견에 대해 말한거고 글쓴분께 비난을 한게 아닌데요?
추석 전이면 산소정리 하러 간다고 하세요.. 저두 추석전에 예약해둔게 있어서 그렇게 빠질려구요.. ㅋㅋ
저도 치과쪽으로 한표여
은행업무 본다고 하거나 부모님 수술하시는데 시간이 본인만 된다고 하는건 어떠신지?
연차 사유 없으면 못 쓰는 건가요? 사유 뭐라 할지 물어보는 고민 아닌 질문 글 올라올 때마다 그게 궁금하네요.
SSSS.DL
전 10년 넘게 별다른 사유 없을 때 개인사정이라고 써왔고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른 직원분들도 그렇고요.
써냔
이런분들 보면 10년 넘게 직장생활 했으면 본인 회사말고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어떻게 힘든지 이거저거 다 주워듣고 봤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는 안그런데? 이러는거 보면 참 ㅋㅋㅋㅋ
치과나 병원 방문이 좋겟네요
이런 사유를 고민하시는것도 참 잼있네요 어짜피 그만둘거 핑계거리는 많은데 저라면 그냥 당일에 너무 아파서 못갈거같다고 병가 써야할거같다고 얘기할겁니다 어짜피 이직하면 볼 얼굴도 아닌데 본인없다고 안돌아갈 회사도 아니고... 물론 마무리를 잘 끝맺는게 서로에게 좋긴 하겟지만 회사 걱정하기보단 본인 걱정 먼저 하시는게 좋을거같은데요
SSSS.DL
이직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SSSS.DL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건 좋은데 그건 본인이 속한곳에서 일을 할때에만 하면 되는거죠... 이미 끝낫다고 마음먹엇는데 의무감이나 책임감을 가지는건 앞으로의 발전에 하등 도움 안됩니다... 연애도 마찬가지구요...
오전반차내고 면접가실거면...면접후 집에 들러서 옷갈아입고 출근하세요. 면접본 옷차림으로 출근하면 다 눈치챕니다. 보통 재직중에 면접볼때는 퇴근시간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조율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저희도 그렇게 면접본적있습니다. 그리고 아프다고 그날 출근 안하는거 별로 안좋습니다. 그냥 오전에 할머니 병원모시고 다녀오겠다고 하거나 은행에 볼일있다고 이야기하고 반차내고 다녀오는게 더 마음편하고 좋습니다.
연차 내는거 어려울꺼 없죠. 주변 사람들에 사돈의 팔촌까지 죄송하지만 돌아가셨거나 위독한 경험 누구나 있자나요? 나머지는 연기력 입니다. 어차피 구라란거 다 알고 연차내주는거에요.
1. 토요일 가능하냐고 한번 물어보시길... (되는 곳들도 있습니다) 2. 보통 많이 대는 핑게가 병원진료 (이럴경우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니 골치아픔), 국내여행 (월, 금에 하루 연차내서 가야함), 부모님집 방문.... 이런류들임 (놀러간다고 할 경우엔 월, 금이나 휴일 전, 후에 하루 붙이시면 됩니다. 특히 샌드위치 휴일은 핑게 댈 필요도 없음)
예비군 훈련을 미루면 되져;; 그냥 안가면 연말에 받을 수 있어요. 글구 건강검진간다고 빠지면될듯
SSSS.DL
아니요 본문 잘 이해했습니다 ㅎ 이해하기로, 휴가내는데 사유를 설명해야 할 만큼 경직된 분위기라면 당연히 예비군으로 인한 휴가 이후 다른 사유로 다시 휴가를 내기가 눈치보이시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그런 경우 예비군을 뒤로 미루시고 적절한 사유로 휴가내면 근시일내 연달아 휴가내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겠지요. 21일에 알려드린건 제가 이글을 21일에 읽어서 댓글을 달아드린것뿐입니다 ㅋ 면접을 앞두고 계신분이 여러가지 핑계거리에 대해서 궁리를 하셨을텐데 "그걸 오늘 알려주시면.." 이라는 댓글을 읽으니 저로선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