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목만 봐도 어떤 만화가 생각난다는 건 제쳐두고..
wii용 게임의 3ds이식판입니다. 쉐이더가 있는 3ds로 와서 질감쪽이 조금 좋아졌습니다.
게임 방식은 단순합니다. 적이 오면 때리고, 공격하면 피하거나 막고. 스킬모이면 쓰고.
맛폰게임이 생각나는 조작 스타일(원래는 위모콘으로 직접 후드려패는 게임)
단순한 방식에도 불구하고 꽤 재밌었습니다.
고전게임처럼 순발력 테스트에 맞아가면서 적 패턴 점점 알아가며 이기는 맛이 있습니다.
적들이 목숨 깎일수록 점점 다양한 패턴을 쓰고 난이도에 따라 패턴이 더 바뀝니다.
난이도는 총 3가지인데 하드까지 가야 최종보스가 나와서 진엔딩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한번 이겼던 적들이랑도 또 싸우는데, 같은 적이라도 난이도가 올라가면 패턴이 바뀌어서 다른 적 수준이 됩니다.
1단계인 오크검사만 해도 노말이랑 하드로 넘어갈때마다 이걸 어떻게 이겨? 하는 생각이 한번씩 들었는데
하다보니 결국 이겨지더군요
아쉬운 점이라면 최종보스가 중간보스보다 패턴이 재미없고 파워만 쎄게나온 정도..
개인적으론 2달러가 안 아까울만큼 재밌게 했습니다.
함께 살고싶어! 너와 함께!(버럭) 농담이고 인피니티 블레이드같은 게임인가보군요.
함께 살고싶어! 너와 함께!(버럭) 농담이고 인피니티 블레이드같은 게임인가보군요.
시스템은 비슷한데 좀 게임 플레이시엔 꽤 다른느낌입니다. 인피티니가 전형적인 맛폰겜 느낌이라면 이건 콘솔게임 보스들 상대하는 그런 느낌 표현력이 부족해서 정확히 말은 못하겠는데, 인피니티를 비롯해서 폰게임들 할때 지들끼리 싸우고 우리가 타이밍만 맞춰주는게 그런 느낌 있잖아요? 그거보단 몬헌마냥 우리가 직접 때리고 피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3월...
뭔가 대충 느낌이 오네요. 원작이 wii라고 하셨으니 어느정도 체감도 살렸을듯 하고... 아실지 모르겠지만 조작 느낌이 레긴레이브쯤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레긴레이브는 제가 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