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크리틱 점수 65점으로 준수한 작품입니다.
게임은 로고스호가 센티널을 상대로 EMP 를 사용하고
모든 에너지가 오링(?) 난 시점에서 끝이 납니다.
이후 이야기는 영화 2편으로 이어 집니다.
PS2 시노비, 쿠노이치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의 성장은 일체 없으며
오직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성장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노멀 난이도도 제법 어려워서
여러 번 죽어 가면서 적 위치, 패턴, 이동 루트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하지만 재밌습니다.
앞서도 말했다시피
영화를 등에 업고 돈이나 벌어 보려는 게임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게임의 전체적인 구성에 너무 공이 들어 갔습니다.
영화 인셉션도 그렇고, 매트릭스도 그렇고,
살아 있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모든 것이 철저하게 죽어 있는 분위기,
그 적막감을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게임 속에서 그 느낌을 대단히 잘 살렸습니다.
단순히 게임이 아닌,
또다른 영화의 느낌을 주겠다던 당시 기획 의도를
완벽하게 수행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이 작품의 점수는
★★★★☆ 4/5
- 매트릭스 팬이라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게임
게임 스파이더맨 + 쿵푸 합쳐서 이 세계관으로 잘만 비벼서 만들면 갓겜 나올것같은데.
소감 글, 스샷 잘 봤습니다.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역시 멋진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