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바이오 하자드 3 을 플레이할 때는
십자키 이동 방식이 조금 불편하게 느껴 졌었는데,
이번에 귀무자 2 를 플레이하면서는
귀무자 시리즈에는 십자키 이동 방식이 훨씬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레이어가 십자키 조작을 능숙하게 해 낼 수록
주인공 캐릭터가 단순히 티비 안에서 칼을 휘두르는 게 아닌,
플레이어 본인이 쥬베이가 되어 검술을 펼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고정 카메라 시점을 쓰는 게임에서는
이런 이동 방식이 아날로그 스틱의 궁여지책이 아닌,
게임의 빠져서는 안 될 한 축을 담당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것 보다 더욱 놀라웠던 점은
나온 지 20년이 넘은 게임이
지금 해도 재밌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귀무자 2 의 점수는
★★★★★ 5/5
- 각 분야의 명작들은 세월에서 비껴난 듯
엔딩이 여운이 남더군요
이걸 어여 re엔진으로
엔딩이 여운이 남더군요
영화, 애니, 게임 등 엔딩 근처나 엔딩 후에 여운이 남는 작품이 좋더라구요.
평가가 좋네요.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스샷 잘 봤습니다.
명작, 명곡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명작, 명곡이네요. 오래전에 좋아했던 음악을 지금 들어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