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98, SSX 시리즈이후 실망만을 안겨다 주던 EA에서 대작이 하나 나왔습니다.
다름아닌 파잇나잇2004 제목을 보시면 좀 생소해 하시는분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넉아웃킹스라는 복싱게임을 만든적이 있던 EA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고
파잇나잇을 첨 봤을때 이거이 무신겜이냐 야밤에 싸운다는 소리인가 -.-
암튼 아무생각 없이 첨 접했던 파잇나잇 였죠..토탈 펀치 컨트롤 이기이거 무신 조작이 이런기 있노!
이런걸로 어예 싸우란 말이고 진짜 이게 게임이가 또 실망이다 EA....
토탈 펀치 컨트롤은 아날로 복싱의 모든 펀치 공격을 하게 되어있는것인데,
그 조작성 가지고는 한두판 이상 이기기가 힘들더군요. 콤보공격이 전혀 안됨.
그래서 컨트롤셋팅에서 컨트롤5나 6으로 빤치컨트롤을 아날에서 버튼으로 변경후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그후 이어지는 연승^^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더군요.
이겜의 진정한 재미는 케리어 모드인데 파워형 캐릭과 스피드형 캐릭, 벨런스드
캐릭을 구분하여 만들수 있는데 전 파워형 캐릭을 만들었습니다.
느려두 한방 걸리면 죽여뿐다 라는 신념으로ㅋㅋ
이 주먹으로 홀리필드와 알리까지 눞혀줬죠ㅎㅎ
케리어 모드로 캐릭을 하나 만들어서 잠들기전 한판 두판씩했던 파잇나잇 2개월만에
드뎌 챔피온 먹었어요^^ 겜 출시때 부터 이게임의 특징은 토탈펀치아날컨트롤
이었는데 버튼으로 변경하여 플레이 하는것이 훨씬 났더군요. -.-
그리고 선수등장시 춤추는여인, 배경음악, 문신, 마우스피스, 트렁크, 글러브, 슈즈,
슈퍼어텍(웨이빙훅, 해머펀치등)을 게임 대전후 번돈으로 사서 모을수 있고,
1년에 한번씩 트로피 모으는 재미또한 쏠쏠하더군요. 아 그리고 하나 빼놓을수 없는
음악 퍼프데디의 빅토리.. -= yo~ 원투~ 췌퀘랍 롸잇히어 yo~ =-
게임의 분위기와 정말 딱이더군요.. 흡사 저의 아뒤를 부르는 듯한 착각까지ㅎㅎ
이게임 정말 최고의 복싱게임임을 확신합니다.
you should burn it out, right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