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니다. 저도 GTA골수 팬이라 2부터 4까지 전부 해왔지만 이번 GTA4는 너무 사실적으로 변하면서
인기가 많았던 전작 샌 안드레스나 바이스 시티의 게임적인 요소가 많이 없어져서 실망한 유저들도
있는 걸로 압니다 세인츠 로우2가 오히려 샌 안드레스의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GTA4에서
아쉬운 부분들을 매꿔주고 있달 까요 즉 ‘게임’적인 요소들이 정말 풍부합니다
GTA4와 세인츠 로우2의 장르는 같은 ’샌드박스’입니다만 파고들면 두 게임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그란 투리스모’와 ‘릿지 레이서’의 차이 정도 라고 생각이듭니다
게임 성 및 즐길 거리
세인츠 로우2 플레이 영상보신 분들이 캐릭터들이 가벼운 느낌이라고 하던데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세인츠로우2는 사실성 하곤 거리가 먼 아케이드성을 많이 띄고 있지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10미터 정도를 내 던져버리는 것은 물론 서브 미션 중에
’대난동’이라는 미션으로 도시를 쑥밭으로 만들기나 ‘분뇨의 역류’ 미션으로 건물이나 보행자 및
식사중인 NPC들에게 오물을 마구 뿌리는 막장 테러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ㅋㅋ
아무 생각 없이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 서브 미션들이 대략 20종류가 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세로2를 플레이하면서 놀랐던 게 전작에서 매우 아쉬웠던 부분이 ‘탈것’인데요
탈것의 종류가 달랑 자동차 하나 였죠. 허나 세로2에선 이 부분에 대해 볼리션이 아주
작정을 하고 만든 모양입니다. 자동차,오토바이는 기본이 거와 헬기,토네이도 아파치, 경비행기,
수상보트,심지어는 쪼그려 타는 포켓 바이크 와 UFO까지 있습니다-_-;; 게임잡지에 의하면
탈것의 종류가 140여개 이상 이라 합니다 ;;; 무기종류도 참 기상천외합니다 심장 전기 충격기가
있더군요 ㅋㅋ 지팡이에서 갑자기 총알이 나가질 않나 ㅋㅋ 부비트랩 등 참 여러모로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정말 많이도 넣어 줬네요 ㅎㅎ 엽기적인 서브 미션이나 좀비 잡는 미니 게임 등
중독성이 끝내줍니다 이거.. 생각보다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것 같군요 ㅎ
확실히 GTA4보다 자유도가 휠씬 방대해 졌습니다
커스터 마이즈 기능
세인츠로우1부터 호평 받았던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 부분은 더 세밀해져서 인종부터
성별 또 캐릭터의 목소리와 표정 , 걷는 폼까지도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특수 의상 중에
영화 300의 투구도 있고 바이오 쇼크 빅 대디를 연상시키는 투구도 있고 요상 한(?) 의상들이
꽤 있습니다 벌써 해외쪽 세로2 포럼에선 다른 게임 캐릭터나 영화배우 들을 만들어
제작 방법 등을 공유하고있더군요 전 현재 대세인 조커를 만들어 진행 중 입니다;;ㅋ
캐릭터 뿐만 아니라 자동차 , 오토바이도 커스텀이 됩니다 아마 제가 생각하는 세로2의 가장
강점이 바로 이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라고 봅니다 ㅎㅎ
그래픽&프레임
다음은 제일 말이 많던 그래픽인데요 세인츠 로우2가 스샷빨을 잘 안받는 모양입니다;;
솔직히 그간 루리웹 정보게시판 이나 메인 뉴스에서 보던 화면 과 직접 보는 거랑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GTA4랑 비교해서 딸리는 건 사실이지만 이게 안 좋게만 볼 수 없는 게 GTA4가
그래픽에 많이 신경을 써서 그런지 프레임이 좀 후달릴 때가 많습니다만 세로2는
그래픽에서 타협을 보는 대신 프레임이 안정적인 편입니다
세로2 지금까지 플레이 중 프레임저하가 눈에 띄게 일어났던 적이 손에 꼽힐 만큼 적습니다
프레임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로컬라이징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정말 대박 인건 역시 ‘한글화’겠지요.
국내 비겜 시장에서 이런 게임을 한글화로 즐길 수 있는 게 정말 힘든 일인데 말이죠.
메인 미션 이외에 서브미션이나 잡다 숨겨진 요소 까지 한글화가 되어있어 정말 편합니다.
세인츠 로우2를 비롯해 한글화된 타이틀들이 많이 팔렸으면 좋겠스빈다
이런 개념글은 추천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추천한방누르고갑니다
gta4 재미있게 즐겻으니 이제 세로2 로 넘어갈 시간
아마두 gta4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글화 여부가 아닌가 싶네여. 고것만 해결됐어두 성지에 이를 겜인데.....
댓글보다 추천이 많은 이유는 당연히 내용이 알차서 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왠만하면 추천안하는데 추천합니다
처음엔 gta4에 비해 오버스러운 연출에 이게뭐야! 했는데 하다보니 맛들여서 이젠 패드가 손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아.-_-이런글 보면 사야돼...젠장
세로2를 릿지에 비유한건 세로2를 욕먹이는 짓. 니드포에 비유해야죠.
진정 추천 입니다 GTA4 를 하면서 느꼈던 자유로움 이건 어느정도 한정지어저 있는 자유였다는걸 세인츠2 를 하면서 느꼈습니다.. 세인츠2야말로 진정한 자유를 느낄수 있는 게임입니다
이것이 진리다
gta가 한글화를했다면 난 세로2를 하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gta는 한글화를 하지 않았고 지금은 세로2를 하고있습니다 200%만족중입니다
세로1의 골수분자였고 GTA의 광팬입니다..결론은 둘 다 재미있습니다..둘 다 놓쳐서는 안될 게임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엔딩을 보고선도 계속 즐길거리가 있는건 세로2쪽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신문스크랩으로 재미있게 했던 메인미션을 언제든지 다시 할 수있으므로...물론 완료한 서브미션도 계속할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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