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은 작년 12월경에 했지만 띄엄 띄엄 하다가
아직도 1회차를 클리어하지 못한 ㄷㄷ
중간에 어려워서 포기하다가 한달여 지나서 다시 잡고 시작한 적도 있었고,
야근이 잦은 관계로 한번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하지 못하는 여건도 있었고,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파보자 하는 생각으로
던전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보느라 1회차지만서도 꽤 오래 걸린것 같습니다.
플레이타임은 90 여시간 되는것 같구요
소울레벨도 90 입니다. 사실 여기서 조금만 더 올릴 필요성이 있는것 같음
데몬즈 소울 참 심플하면서, 심오한 게임입니다.
양손 + 중량 + 스태미너 의 개념이 이렇게 균형적이게 잘 잡힌 게임은 처음 보는군요
모든 무기는 한손 OR 양손 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손일 경우엔 대미지가 약해지고 대신 방패로 방어가 가능하다)
(양손일 경우엔 대미지가 강해지지만 방어하는데 한계가 있다.)
화살이라던가, 적의 찌르기가 방패로는 100% 커트 가능 하지만, 칼로는 좀 부족하죠
스태미너의 압박
적의 공격을 방패로 가드를 하면, 듀얼쇼크에 충격이 옵니다.
정말 뭔가에 부딪힌듯한...
강한 공격일수록 둔탁한 진동이 옵니다....
게다가 스태미너라는게 있는데,
이게 바로 사람의 활동력이랑 같습니다.
칼을 많이 휘두르면, 그리고 강한 공격을 방패로 막아낼수록,
구르기를 할때마다
스태미너가 줄어 듭니다.../
스태미너가 백피가 되면, 움직이질 못합니다만
가만히 있으면 스태미너가 차오릅니다.
근데 또 무거운 갑옷 같은거 입으면 스태미너가 늦게 차오르고 더 많이 줄어 들어요.ㅋㅋ
게임을 하는 내내 이런 시스템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데몬즈소울은 2회차부터다 하시는 이유가
처음 접했을때는 게임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기 때문에
1회차에선 적당히 게임 시스템 적응과 맵구성 파악 떄문인것 같습니다.'
저는 1회차인데 한챕터 한챕터를 수십번씩 반복해서 돌아다녔다보니,
2회차는 별로 땡기질 않더군요 ㅎㅎ;
그런데
몇가지의 보스소울로 파생되는 아이템및 마법 을 구입하려면,
그리고 크리스탈 도마뱀, 공략을 안보고 했다보니까,
유르트때문에 쐐기신전 NPC 가 많이 죽었네요 ㅠㅠ
그리고 흡혼으로 곰벌레도 한방에 죽여보고 싶고,,,ㅋㅋ
개인적으로는 1챕터의 구성도가 넘 마음에 들었습니다.
4챕터부터는 너무 쉬워진 느낌이었구요.
아직 안해보신 분 꼭 해보세요 ^^
한번 빠지면 폐인이 된다는 그게임ㅋ 저도 했다가 간신히 빠져나옴; 그래도 재밌으니까 추천~
중독성이 너무 심해서 팔아버린 게임
데몬은...플래티넘딴후터 시작이죠.. 엄바사 ^^
전 비추에요. 모두가 추천이라니...나이 먹은 생업있는 유저들한테는 쓰레기급 게임입니다.
나이 먹고 생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참 잼있게 즐기고 있네요 ㅎㅎ
결혼하신 분들은 하시면 안되는 게임....밤에 마누라 혼자 잘 수도... 전 아직 미혼...퇴근후 눈에 불켜고 합니다 ㅋㅋ 엄마 바지에 쌋어~ 엄마 바로 사줘~
결혼 준비 하느라...눈물 머금고 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