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삼을 늦게 구입해서 신작 나올때 간혹 예전게임중 해보고 싶은 게임을 구입중입니다)
거짓말 쬐금 보태서 코난에 손이 더가네요^^
아주 재미있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은 단순액션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오브 모아 스킬구입해서 나만의 검술(?) 익히는 재미도 있구요
거의 일자진행이라 막히는 부분도 없고 퍼즐도 쉬운편이라 스트레스도 안받구요
(닥사에 비하면 하급 수준..언더월드에 비하면 진짜 얼라 수준..)
하지만 난이도(이지-노멀-하드-킹모드) 하드모드이상은 꽤있는편이더군요
전체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코난'이라는 게임의 백미는 적들을 칼로 쭈시고 팔,머리,다리 내장 터지는 말초신경의 자극인듯ㅋ
(적들이 나오면 '저놈은 어디를 어떻게 어떤식으로 자를까?!'를 먼저 생각한다는ㅡㅡ;;)
진짜 늦게나마 구입한 '코난' 가격대비 만족도 굿이네요~~~~
여전사 '헤븐리소드'가 있었다면 남전사는 '코난'이 있었군요ㅋㅋ
(비교자체가 억지이긴 하지만 그만큼 '코난'이란 게임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대작이든 망작이든 1~2시간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그냥 접는 스타일인데
간만에 '코난' 붙잡고 4시간정도 달려 보았네요(플레이타임은 약7시간정도)
아마도 싼값에 구입해서 부담없이 별기대 안하고 그냥저냥 했던게 저하고 코드가 맞은듯 합니다
단순액션 좋아하시고 복잡한것 싫어하시고 나름 고어성게임 원하시면 강추입니다
*엑박이든 플삼이든 중고는 1.0만원 안짝이더군요(플삼판 은근 중고로 구하기 쉽지 않았음)
저도 코난 구입했어요. ㅋㅋ
저도 싼맛에 구입했는데 진짜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어요. 난이도도 많이 높은 편 입니다.
해보니 그래픽과 사운드는 좀 아쉬운데 나름 시간때우며 하기 괜찮네요. 중고로 팔려다가 다들 거의 반값에 부르길래 그냥 소장하기로 했습니다. 구매한지 하루이틀 밖에 안된걸 반값에 어떻게 팔아요? 졸작도 아닌데... ㅎㅎ
플삼있던 시절 데모 다운받아서 해봤는데 재밌더군요 내장터지고 머리잘리고 칼로 적 날렸는데 떨어지면서 나무 꼬챙이에 꽃히기도하고 적이 떨어뜨린 무기 집어서도 싸우고.... 헤븐리 소드도 잠깐 해봤는데 어쩨 저는 코난이 더 재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