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에서
포도밭을 지나던 여우는 나무 높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포도를 보고
"저 포도는 씹덕들이나 ㅁㅁ는거지, 존나 맛도 없음!난 폴오블스페이스펙트나 먹어야지 "
하고 말하며 가던길을 갔습니다.
여우의 뒤를 따라오던 일어일어열매를 먹은 한 남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우주제에 양덕이네 ... 평생 자유도랑 방대한 세계관 감탄하면서 영어공부나 해라 "
하며 높은 나무에 걸린 포도송이를 주섬 주섬 따기 시작했습니다.
손안에 잘익은 포도가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서
빨리 입안으로 넣어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았습니다.
"하루카쨩 한알 ~ 나 한알~ , 미키쨩 한알 ~ 나 두알 ~ ...우왕, 타카네쨩 세알은 안돼!"
너무 맛있게 포도를 먹은 남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과일촌 여러분 ! 취향은 존중해 주셔야지 ~ .. 성질이 뻗쳐서 증말 ...까지마 ! "
그리고는 DLC 포도나무를 50만원 주고 또 사버렸습니다.
결론 :일어일어 열매를 드신분은 재밌음.
맛이 존나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
ㅎㅎㅎㅎ 무슨겜이 그런가요? 아침부터 웃겼습니다. ㅋ
뭔가 설렁설렁한 글인듯 하지만 센스도 있고 결국 핵심을 정확히 짚은 내용이네요. 추천합니다~ ㅎㅎㅎㅎ
마음에 와닿는 리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여기서 주목해야할점이 "또" 입니다...
양♡바다에 빠지면 힘을 못쓴다는 그 열매!!
장르도 그렇고 소재도 그렇고 취향타는 씹덕겜 맞죠. 일어일어 열매 먹었지만 별 재미 없던게임
아 미치겠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