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물과 기름처럼 나눠져 있던 두 작품이 하나의 세계로 묶이면서 확실히 흥미진진했습니다.
재판과 수수께끼 풀이 파트도 거의 반반씩 잘 배분이 된 느낌.
수수께끼 수는 70개에, 레이튼 본편보다 간단한 퍼즐들 위주입니다만 뭐 타고 아키라씨 감수가 아닌만큼 논리적으로 머리 싸매는 건 없을 수밖에 없네요.
재판 파트는 PV에도 나왔듯 "군중재판"으로 이뤄지는데, 이게 아주 걸작입니다. 역재 다른 시리즈에서 넣어서 써도 될법한 시스템이었네요.
스토리는 타쿠슈만 쓴 줄 알았는데 타쿠슈 x 히노가 함께 썼더군요.
그래서인지 역재풍인 듯도 하다가, 후반에는 레이튼 시리즈 삘이 좀 더 납니다.
아무래도 튀동숲 빠와에 묻히는 것 같긴 한데(...)
둘 다 팬층이 있는 게임이고 첫주보다 롱런하는 경향이 강한 게임이다 보니. 두 작품 팬 (or 둘 중 하나의 팬) 분이시라면 고민 없이 구입하셔도 될 듯 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완급 조절?
재판 파트가 미친듯이 기분을 UP 시켰다가 레이튼 파트로 오면 레이튼다운 차분함을 보여주는 때가 있어서(....)
타쿠슈의 역재가 확실히 액티브한 전개를 추구하는 반면 히노의 레이튼은 좀 더 차분하다 보니 그런 면에 아쉬움은 있습니다.
각 작품의 팬이라면 서로 다른 작품의 매력을 알 수 있을 것 같고...
둘 다 팬이라면 지금 뭐하시나요? 사러 가세요.
ㅅ..사겠습니다..!
엔딩보셨군요 소감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4장까지 진행했네요 (5장 시작할 차례) 역전재판 시리즈는 이번 작이 첫 구매여서, 처음에는 낯설더라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요. 반면에 레이튼 교수 시리즈는 기적의 가면을 해봐서인지 처음부터 친근하고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ㅎㅎ 내년에 발매예정인 레이튼 교수 시리즈와 역전재판 시리즈 신작이 기다려지네요.
기왕이면 역전재판 1~4도 미리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ㅁ')/
추천 감사드립니다.ㅎㅎ 3DS가 휴대기 첫 구매여서 DS판 역전재판은 못해봤는데, DS판을 구매하든지 나중에 3DS로 재발매를 기다려야겠네요.ㅎㅎ 3DS에서 DS 소프트 호환이 완벽하지 않아서, DS 소프트는 구매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DS 소프트는 니노쿠니 칠흑의 마도사 밖에 없네요 PS3판 니노쿠니가 3DS로 재발매하면 좋겠습니다. DS판 레이튼 교수도 못해봤는데 언제 DS 레이튼 교수, DS 역전재판 시리즈가 3DS로 재발매하면 좋겠습니다.^^
캡콤이라면 DS판 해상도만 고대~로 넓혀서 3DS로 이식하는 만행을 저지를텐데요 ㅜㅜ 2D 게임이라서 3DS로 돌려도 무난합니다. 저는 역전검사 1,2를 모두 3DS로 했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에 5장부터 시작해서 6장까지 클리어를 하고, 방금 7장 시작 전에 세이브하고 종료했네요.ㅎㅎ 수수께끼는 61개 클리어를 했고, 세이브 파일 옆에 플레이 시간은 17시간이 넘었네요.ㅠ.ㅠ 두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1.엔딩 특전이 궁금합니다.(엔딩 후에 애니메이션 영상, 배경음악, 사진, 추가 수수께끼등 해금?) 2.세이브 파일이 두개인데 하나를 삭제하고 싶습니다 삭제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네 엔딩 후에 각종 갤러리와 DLC 모드가 해금됩니다. 아직 뿌리는 DLC는 없어서 들어가도 의미는 없지만...; 그리고 세이브 삭제는 아마 없는걸루.. ㅠㅜ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이번 작은 기적 가면보다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별로 없지만, 애니메이션 영상이 마음에 들어서 해금되면 좋겠더라구요. 세이브 파일이 삭제되지 않는군요 3DS 게임은 보통 세이브 파일에 메모장 비슷한 표시를 클릭하면 삭제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은 세이브 파일 옆에 아무 것도 없어서 방법을 모르겠더군요.-_-;; 첫번째 세이브 파일에 저장하고 있는데, 모르고 저장할 때 두번째 파일로 저장해서 현재 세이브 파일이 두개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