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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인터렉티브, PC방 관리 프로그램 ‘월드클래스’에 레시피 기능 업데이트

조회수 601 | 루리웹 | 입력 2025.07.04 (1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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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방 먹거리 품질 균일화 및 신메뉴 도입 장벽 낮춰


- 현장 점주들 “교육 부담 덜었다” 호평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이 자사의 PC방 관리 프로그램 ‘월드클래스(이하 월클)’에 메뉴별 레시피 노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PC방의 식음료는 라면, 스낵류 정도를 팔던 과거와는 달리 전문 식당을 방불케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취급하며 PC방의 주요한 경쟁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렇게 메뉴가 다양해지면서 근무자들이 숙지해야 할 레시피 양도 급증한 것은 물론, 숙련도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 복잡한 레시피에 부담을 느낀 근무자의 이탈이 잦아지는 등 인력 관리의 어려움도 커졌다.  


월클이 새롭게 선보이는 ‘레시피 기능’은 이러한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카운터 화면에서 각 메뉴별 조리법을 입력해 두면, 근무자는 주문이 들어왔을 때 해당 메뉴를 클릭해 저장된 레시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주문내역을 원거리에서 확인하는 ‘주방 공유 화면’에서도 레시피를 바로 볼 수 있어,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 조리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점주들은 고객에게 일관된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레시피 교육 부담도 덜게 됐다. 근무자 역시 복잡한 레시피 암기의 압박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윈윈 효과’를 얻었다는 평이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PC방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24시간 운영 특성상 점주가 항상 상주하며 교육하기 어려워 신입 근무자 한 명을 교육하는 데 일주일 이상 소요됐다”며 “현장에서 필요성을 느껴왔던 기능인데, 요청한 지 한 달도 안 돼 빠르게 개발되어 근무자 교육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울 동작구의 또 다른 점주 역시 “다양한 먹거리를 시도하고 싶어도, 늘어나는 레시피에 대한 근무자들의 부담 때문에 신메뉴 도입을 망설인 경우가 많았다”면서 “레시피 기능 덕분에 근무자들의 부담이 줄어든 만큼, 앞으로 신메뉴 개발과 도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빅픽처인터렉티브 관계자는 “PC방 점주님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능 개발을 통해 점주님들이 더욱 편리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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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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