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Stellar Blade)"의 초반 몇 분은 게임을 정확하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게 렌더링된 비디오는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방대한 스케일의 SF 스토리를 선보입니다. 화려하게 캐릭터를 소개하는 순간은 주인공의 섹시한 매력에 초점을 맞추죠. 폭발적인 액션은 세련되고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보스 배틀로 이어집니다. 개발사인 시프트 업은 도입부부터 강조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바이며, 그만하든 계속하든 당신의 몫입니다.'라고 말이죠. 앞에 놓여진 많은 여정 동안 매우 다재다능하고 보상적인 액션이 주목을 끕니다. 액션 게임을 즐겨하는 이들은 '니어:오토마타'와 '베요네타'부터 '세키로'와 같은 소울 스타일의 게임들이 선보인 패링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빠른 "스타일리시 액션"을 선보이며 적을 관찰하고 공격과 방어를 위한 정확한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투는 일관되게 도전적이고 흥미로웠으며, 해금 가능한 인상적인 스킬 트리에 대비하여 보다 어려운 적과 보스들을 완만한 난이도 곡선으로 제공합니다. 전투 애니메이션은 자연스럽고 다양하며, 적들은 매력적이면서 혐오스럽습니다. 어떤 전투 장면은 마치 영화와 같습니다. 정말 즐거운 경험이더군요.
전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액션 및 탐험 요소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플랫포머 기반의 탐험은 재밌으며, 신중하게 탐험하면 숨겨진 비밀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점프가 때로는 지나치게 가볍게 느껴지고, 환경 요소에 걸리는 일이 종종 발생하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마치 고속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듯 줄을 타고 하강하거나 보안 그리드를 회피하는 등의 경우가 많지는 않았지만, 탐험의 새로움을 유지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의 독특한 페이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선형적인 전투부터 오픈월드에서의 탐험, 그리고 잔혹한 호러 연출까지 말이죠. "스텔라 블레이드"의 최종 보스는 지금까지 배운 모든 기술들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구합니다. 종종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 짜증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소설 같은 SF 스토리는 다소 뻔하고, 번역의 문제인지 대사가 가끔 이상하게 들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포칼립스 이후의 웅장한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어색한 대화를 넘긴 이후에 볼 수 있는 멋진 배경은 이를 감수한 대가로 충분합니다.
게임의 스타일에 있어서, 시프트 업은 성적으로 다소 강조된 캐릭터를 선택했습니다. 주인공인 이브는 게임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비어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는 뜻이고, 이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각적인 측면에서는 그녀의 머리나 다양한 장신구 등으로 캐릭터를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 살갗을 더 많이 노출시키거나 남성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의상들이 가득하죠. 시네마틱 컷신과 마무리 동작은 꽤 도발적입니다. 이런 성적인 요소를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보더라도, 이는 게임의 연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또한 플레이어는 본인이 무슨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더 깊이 파고들수록, 훌륭한 액션과 다양한 경험적인 요소들로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스토리는 전혀 와닿지 않았지만, 멋진 연출과 매력적인 세계관, 아트 디자인과 물 흐르는 듯한 애니메이션은 저에게 분명히 와닿았습니다. 일부 파괴적인 패턴의 보스들은 제가 욕을 하게 만들었지만, 늘 제가 실수를 저질렀던 것이고 제 도전 욕구를 불태웠습니다. 저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콤보 시스템과 특수 기술을 탐험을 하며 천천히 익혀가는 것을 즐겼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성적인 요소와 폭력성을 매우 직접적으로 선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전부인 대부분의 게임들과 다르게, "스텔라 블레이드"는 그 자체로 최고 수준의 액션 게임입니다.
MUST PLAY
8.75/10
제작사 입장에서 롱런 가능한 캐릭터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 수단이죠. 2B만 보더라도 콜라보만 몇 개를 하는지, 굿즈는 얼마나 많은지. 결국 이게 다 수익이니까요. 티파의 생명력은 얼마나 오래가고 있던가요. 제작사들이 PC에 빠져서, 캐릭터의 매력이 게임 외적으로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망각했다는 것이 더 놀라울 뿐입니다.
구린 스토리 얘기 계속 나오는거 보면 김형태는 존 카멕을 좋아하는게 분명함
오 게임인포머의 머스트 플레이!
이분 옳은말씀 하심
좋은 전략이죠
오 게임인포머의 머스트 플레이!
구린 스토리 얘기 계속 나오는거 보면 김형태는 존 카멕을 좋아하는게 분명함
수작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첫게임치고 잘뽑긴했나보네
스텔라블레이드는 낮은점수든 높은점수든 캐릭터의 선정성이 제일 최중요 화제인듯 ㄷㄷ
루리웹-6308473106
좋은 전략이죠
루리웹-6308473106
제작사 입장에서 롱런 가능한 캐릭터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 수단이죠. 2B만 보더라도 콜라보만 몇 개를 하는지, 굿즈는 얼마나 많은지. 결국 이게 다 수익이니까요. 티파의 생명력은 얼마나 오래가고 있던가요. 제작사들이 PC에 빠져서, 캐릭터의 매력이 게임 외적으로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망각했다는 것이 더 놀라울 뿐입니다.
데스티네이션
이분 옳은말씀 하심
근데 이브는 예쁘긴 하지만 게임내에서 젤 예쁜것도 아니고 뭔가 캐릭터적인 매력이 느껴지진 않음.. 같은 제작사에서 물론 제작팀은 다르겠지만 니케도 만들었던거 보면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음
PC주의자들이 늘어서 그들의 취향에 맞게 하는거겟죠 반면 PC주의자가 아닌 사람들도 여전히 많은거죠
근데 스토리 좀 쌈마이할건 트레일러만 봐도 느껴짐 ㅎ 이 장르에서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또 좋으면 걸작 반열에 오를 수 있을텐데 아쉽네
스토리 탄탄한 게임이 한국에서 나온적이 거의 없으니 내용 부실한건 안타깝지만 이해는감 그래도 분량이 적어서 그렇지 김형태의 첫 콘솔게임 치고는 스토리 괜찮게 뽑은듯?
분량이 적은거 같진 않음. 액션 게임이 20~30시간이면 충분하다 생각함. 분량 너무 길어도 지치고 질림.
얼른 와라
오 점수 좋다~
잘 나온거 같아서 좋네요
내일 퇴근하고 셋팅하고 주말내내 달려야지 ㅋㅋㅋㅋ 씬난다~
일단 전투가 잼있다는건 대부분 리뷰에 다들어있네
매우 적절한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