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인종차별은'학대' 벤탄쿠르 최고 징계 내린다"→'英 축구협회' 심각성

[로건 레먼]

"손흥민 인종차별은 '학대'…벤탄쿠르 최고 징계 내린다"→'英 축구협회' 심각성 인지

출처 :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737488

[zzik1226]

이렇게 팀킬을 당하다니.

[1567삼]

소속팀부터 팀 동료까지

이래도 대우에 대해서 인종 차별이 없다고 할 수 있나 ;;

먼 지금 연장 옵션 발동 하네 마네 할게 아니라 이미 최상위권 대우를 받아도 모자를 판에 ...

[소년 날다]

아마 팀동료를 농락하기 위한 건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기사는 SNS의 소니가 'Sony'였다고 물어뜯고 있지만, 단순한 오타일 뿐 그 또한 또 다른 농락의 빌드업이라고 생각지는 않아요.

다만 다른 인종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는 보통의 사실(예를 들어 <로앤오더: SVU S24>에서도 범죄를 당한 콜럼비아 청년이 가해자 백인악당들을 지목하지 못하는 장면이 묘사)과 그냥 특정인종은 다 똑같이 생겼다고 단정짓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표현이라서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그 언행이 아주 아주 질나쁜 농담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다만 영국축협이 벤탕쿠르를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영국축구 더 나아가 영국사회에 암암리 존재하는 인종차별에 대해 스스로의 힘으로는 근절하지 못하자, 자신들은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보여주기식 제물'(절대 벤탄쿠르의 어리석은 언행의 두둔은 아님)로 삼는 건 아닌지, 한편으로는 벤탕쿠르 개인으로서는 제대로 걸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루리웹-1401313385]

외국가서 만나도 먼저 하는게 서로 이름 발음임. 정확하게는 못해도 서로 노력하는거 보여주는게 예의임. sony? 이거 일부러임.

[소년 날다]

손흥민의 이름이 '소니'는 아니죠. 그저 한국식 성인 '손'을 애칭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영어식 이름 중 하나인 '써니'를 빌려와 표현법 '+ny'하여 '쏘니'라고 부를 뿐. 즉 말씀하신 이름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과는 별개의 부분이라고 봐요.

사과의 글을 올리는 상황에서 돌아와서 다시 얼굴을 대면하고 만나야 하는 사람을 조롱하기 위해 또 다른 빌드업을 짠다?? 애초에 저걸 일부러라고 생각하기가 더 어려운 거 아닐까요.

'인종차별행위'와 실수는 엄격히 구분하여야 비판의 근거가 타당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매도를 넘어 타파해야 하는 대상의 형체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그저 악습에 대한 저항과 개선의지가 아니라 하나의 개인에 대한 공격과 비난에 그쳐버리겠죠.

[루리웹-1401313385]

실수라고 하기엔 남미, 거기서 우루과이 애들은 정도를 넘어갔죠. 물론 자기 팀동료에 주장을 비하하려고 한 건 아니였겠죠. 문제는 그들의 평소 의식이 문제인겁니다. 그래서 저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아시안인은 다 똑같고 눈 찟어졌잖아의 행동이 나온거고, 이 의식이 문제라고 보니까 epl도 주시하는거겟죠. 애칭이든 실명이든 가까운 사람이면, 문자나 연락도 자주하니, 애칭이라도 스펠링 정도는 신경 씁니다. 톰이던 탐슨이던 텀이던이 아니라, 기본적인 매너 인거죠. 말 그대로 저들은 악의
없는 농담을 한겁니다. 근데 그게 이제는 저들 의도와는 다르게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게 문제고, 그 와중에 애칭 스펠도 틀리니까 덩달아 문제시 삼는거구요.

[소년 날다]

공감되는 내용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존재하네요. 스펠이 틀렸기에 불쾌감을 가지신 건가요, 아니면 불쾌감을 가지고 계시기에 스펠링까지 짚고 넘어가시는 건가요?

만약 '인종차별'관련 기사가 없었다면 벤탄쿠르의 SNS오기에 당신께서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호칭은 중요하죠.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왜 하필 저 순간 실수를 했는지는 우리는 모릅니다. 아마 당사자도 모를걸요. 만약 어머니가 나와 동생 이름을 착각해서 불렀다면 그건 어머니가 둘 중 하나를 미워했기 때문인걸까요.

우리가 문제를 지적할 때는 그 의도와 결과가 명확한 상황에서 꼬집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다루는 '인종차별행위'처럼요. 의도를 파악하기 힘든 스펠링 오기 같은 게 아니죠. 그건 올바른 문제제기가 아니라, 이런 말은 죄송하지만 '관심법'이죠. 기침을 했으니 머리 속에 마구니가 들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된 다른 기사들의 댓글에도 그런 말들이 많던데, '남미애들이니까' 또는 '우루과이애들이니까' 라는 말도 사실은 인종차별에 해당되는 이야기예요. 물론 축구장 안팍의 불행한 여러 사례들이 있습니다만, 냉철하게 생각하여 이 사건에서 정도를 넘은 것은 우루과이 사람들인가요, 아니면 벤탕쿠르 '개인'인가요.

애석하게도 벤탄쿠르의 인종차별행위가 아니라 인성 그 자체를 공격하려는 바로 위의 마지막 댓글은 남미 전체의 의식을 싸잡아 비난함으로서 애초에 당신께서 염두에 두신 방향성(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이 아닌 인종차별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잃었다고 생각해요.

[루리웹-206308523]

인종차별 당해도 그 마음까지 헤아려 주시는 명예 남미인 나셨네 ㅋㅋㅋㅋㅋㅋ 피해자나 좀 헤아려주시죠??

[소년 날다]

죄송하시만 좀 길다고 포기하지말고 한글을 끝까지 읽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한국인이면 그 정도의 읽기 실력은 기본이잖아요?

인종차별행위와 SNS 오타와의 상관성을 상상하는 것은 각자의 자유이겠지만, 그저 인종차별주의자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악마의 그것'이라고 주장하는 거라면 굳이 SNS오타라는 명분이 필요할까요. 오히려 진짜 그렇다고 주장하시는 거라면 선생님께서는 그냥 욕이 하고 십은 상황에 비겁하게도 옳다구나- 싶으신 것이지, 딱히 정의감 따위는 상관없으신 거 아닐까요. 그 결과 칼끝을 저에게 돌리시는 것이구요.

여기 댓글 쓰는 모든 이가 인종차별행위에 찬성하는 글을 쓴 적이 없는 상황에서 대체 선생님의 눈과 뇌는 어떠한 헛것을 보고 계신 것인지. 누군가에 대한 미움과 공격성으로 뇌가 파먹힌 게 아니라면 쓰신 댓글을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을까요.

[루리웹-206308523]

이런것들 특

[소년 날다]

댓글은 당신같은 사람, 스트레스나 풀라고 만든 게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걸 모른다는 게 당신같은 '것'들 특.

[뽀래팅이]

벤탄쿠르도 그냥 동료에 대해서 악의적인 의도는 없이 그냥 생각없이 한 농담같긴한데 어쨌든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니 ;;

[자칼의날]

나도 이렇게 생각함 ㅇㅇ

[무념군]

이건 우리 흥이 딱히 처벌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처벌을 피하고 반면교사로 삼아 좋게좋게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구단 차원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게 낫지 않나?

[규리™]

발베르데도그렇고 저쪽엔머가있나

[덩어리]

교육의 부족

[그람드링]

우루과이 평균

[Michale Owen]

우리가 왈가왈부할일은 아닌듯.. 그냥 알아서 저쪽 리그에서 처벌하겠지뭐.. 그로인해서 좀더 경각심을 가져야할꺼고 교육이됐으면 하네 의외로 차별적인 언어습관에대해서

[루리웹-206308523]

사과문에서 sony 는 대체 뭐임??? sonny 인거 모르진 않았을텐데... 저거 더 꽤씸하네

[루리웹-1401313385]

플스5한테 사과했나봄. 벌레같은 놈.

[styner]

못배운 사람들이 보통 저런 생각을 하니 이해한다고 해주면 되겠네

[루리웹-1401313385]

저딴 논리면, 아시아인도 유럽이나 남아공, 미국, 남아메리카 다 똑같이 보인다고 다 복제인간같은 놈들이라고 매일같이 떠드는거랑 같은거지. ㅁㅊㄴ이 머리에 개념을 탑재해야지. 이 모지리 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