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으셨는데 그 트로피를 가지고 다니시나요?
"아니요, 좀 무거워서 그렇진 않지만, 잘 때는 트로피와 함께 자요. 어머니는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두고 싶어 하시죠. 가족 모두가 발롱도르 트로피를 보러 왔어요. 가족 모두에게 엄청난 기쁨이었네요."
Q. 발롱도르 수상 이후에, 인생에 달라진 부분이 있는 것 같나요?
"예전에 비슷한 질문을 들은 적이 있는데 루이스 엔리케도 "월드컵이 인생을 바꿀 거라고 생각하니?"라고 물으셨어요… 발롱도르를 받는 것은 뭔가를 바꿔주죠. 생각이 바뀐다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보는 시선은 분명 달라집니다."
Q. 축하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 놀라운 일도 있었나요?
"이니에스타가 축하해 줘서 정말 기뻤어요. "아 내가 뭐라고 답해야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좀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이니에스타야말로 (발롱도르) 트로피 하나는 있어야 하는 선수니까요. 저에게는 역대 최고의 선수예요. 많은 선수들도 저를 위해 기뻐해 줬어요."
Q. 이름이 발표될 때 '비니시우스, 비니시우스'라고 외치더군요.
"기다리고 있었는데 절반이 '비니시우스, 비니시우스'라고 외쳐서 놀랐어요… 그렇지만, 곧 관객들에게 큰 존경심을 느꼈고, 그들은 저에게 박수를 보내줬어요."
Q. 마드리드가 참석하지 않아 서운했나요?
"아니요, 전혀요. 제가 상을 받았을 때, 그건 저만의 순간이었고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었어요. 오지 않거나 축하를 즐기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아요.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더 좋고, 아이들도 가득해서 멋진 순간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저에게는 큰 상관이 없어요."
경기를 많이 보시나요?
"네, 물론이죠. 제 팀 경기를 보면서 고통을 느껴요. 95분에 이겼을 때 거의 뛰쳐나갈 뻔했어요… 뛰지 않으면 무력감을 느끼게 되고,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강렬하게 느껴요. 4-5경기를 봐요. 마드리드, 바르사, 아틀레티, 비야레알… 제가 보는 팀들이죠."
Q. 훌리안 알바레스는 이적하고 나서 어떤 것 같나요?
"그에게는 다른 도전이에요. 우리는 같은 변화를 거쳤지만 반대로 했어요. 저는 맨시티로, 그는 아틀레티로.. 그는 아르헨티나 출신이고, 아틀레티에 더 잘 적응했어요."
Q. 스페인 리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바르셀로나의 수준에 모두가 놀랐어요. 스페인 선수들이 많아서 정말 기뻐요, 그리고 감독이 변화를 주면 더 나아질 수 있어요… 바르셀로나 경기를 보는 게 즐거워요."
Q. 라민 야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6살에 합류한 그를 우리가 돌봐주며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했어요. 그의 재능을 올바르게 활용하도록요. 아직 매우 어리지만, 현재까지는 잘하고 있어요."
Q. 부스케츠가 당신의 우상이죠?
"네, 실제로 그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그는 제 우상이자 롤모델입니다."
Q. 부스케츠가 과르디올라에 대해 조언을 해준 게 있나요?
"네, 네, 조언을 해줬어요. 예를 들어, 어떤 날에는 그와 대화하지 말라고요ㅋㅋㅋㅋㅋ"
Q. 또 다른 부스케츠, 마르크 카사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가 보여주는 수준은 우리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바르셀로나는 매우 잘하고 있어요. 이렇게 빨리 올라올 줄은 몰랐어요. 매우 다른 스타일이지만 매우 매력적이고, 선수들도 그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였어요."
Q. 마드리드 선수 중에 누가 축하해줬나요?
"나초, 호셀루… 저와 같은 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요."
Q. 맨체스터에서 커리어를 마칠 것 같나요, 아니면 마드리드나 아틀레티로 갈 생각이 있나요?
"잘 모르겠어요, 현재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제 클럽과 계약이 있고, 거기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문을 닫거나 여는 건 의미가 없어요. 스페인 리그는 여전히 열정적이지만, EPL은 특별해요. 현재 클럽이 저와 잘 맞고, 가족 같은 느낌이 들며 매우 편안해요. 떠나려면 정말 많이 고민해야 할 거예요."
Q. 세계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요?
"메시죠. 하지만 오늘날에는 음.. 현재 그냥 수치적인 면에서만 보면 가장 결정적인 선수는 홀란드예요. 그가 두 거물에 '수치적인 면으로만 따졌을 때' 가장 근접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죠."
Q. 홀란드는 어떤 사람인가요?
"차분하고 웃긴 친구예요."
Q. 그릴리시는 어떤가요?
"아주 좋은 사람이에요, 마음이 따뜻하고 팀 분위기를 만들어요. 하지만 개선해야 할 점이 많고, 그도 알고 있어요. 제 가장 친한 친구는 코바치치예요."
Q.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선수는?”
"이전에는 메시, 지금은 살라예요. 특히 안필드에서는 칼 같아요."
요약세줄
1.레알이 안온건 서운하지는않다.
2. GOAT는 메시
3. 지금상대하기어려운건 살라
저런 인성이니 상받지 그 내로남불 넘은 축구실력 이전에 인성이 썩어빠진넘임
멋짐
멋짐
저런 인성이니 상받지 그 내로남불 넘은 축구실력 이전에 인성이 썩어빠진넘임
레알마드리드 팬으로 비니시우스 가 구단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건 좋은데.. 데폴 한테 '난 레알서 뛰어 ' 라고 지껄였다가 '난 월드컵 위너' 로 반격 받았으면 그냥 입좀 닥치고 경기좀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