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경력에 빛나는 영화 감독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신데요. 가장 최근 영화는 학교에서 가출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하트비트'입니다. 이 영화는 단편 소설과 어떤 공통점이 있나요? 현재 새로운 장편 영화를 작업 중인가요?
'하트비트'는 우울증에 걸린 엄마를 걱정하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수업 중 학교를 뛰쳐나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일상의 한 장면을 롱테이크로 촬영해 우리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단편소설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현재 새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내년(2025년)에 촬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국내 감독들 중 가장 존경하는분
거장이란 이름이 어룰리는 감독이죠.
국내 감독들 중 가장 존경하는분
거장이란 이름이 어룰리는 감독이죠.
드디어 신작에 들어가시는군요, 버닝, 시 모두 좋았습니다
과작하시긴 했어도 필모그래피에서 거를 작품이 없는 드문 감독.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