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까지 콘솔 게임기는 말 그대로 ‘부잣집 아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삼성이나 현대가 ‘겜보이’, ‘알라딘보이’ 등의 이름으로 콘솔 기기를 정식 유통하긴 했습니다만 너무 비싼 가격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꿈도 꾸지 못했죠. 덕분에 당시 100원에 한 판 할 수 있었던 동네 오락실이 호황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1997년 터진 IMF는 겨우 명줄을 이어가던 콘솔 게임 시장에 치명타를 입히고 맙니다. 엔화 환율이 급상승하고 대부분의 콘솔 관련 업체가 도산 혹은 사업을 포기하면서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완연하게 불법의 길로 접어들고 맙니다.
그나마 정품을 사용하던 사람들도 당시 상인들의 배째라 식 판매에 혀를 내두르며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것입니다. PS1 복제 CD 한 장에 5천원, 게임보이 합본팩 1만원 등의 추억을 말이죠.
21세기 들어 소니와 MS, 닌텐도가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콘솔 게임 전문 유통 업체가 등장하면서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대격변을 맞이합니다. 불법 게임기 혹은 복제 CD/DVD만 볼 수 있었던 국내 매장에서 쉽게 정품 게임기 및 타이틀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 퓌셀’,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귀무자 2’ 등 기대작들이 한글화되어 발매되고, 그 게임을 PS2에 넣고 구동했을 때의 감동은 다시 느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성까지 현지화 작업이 이루어진 PS2 버전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2001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설립된 이후 11년이 지난 지금,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어떤가요? 저는 단 한 마디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최악이다’라고 말이죠. 국내 시장은 다시 예전처럼 불법 유통에 잠식당하고 있습니다. THQ코리아, 코에이코리아 등 해외 업체의 국내 지사들도 줄줄이 문을 닫았고 국내 콘솔 유통 업체 역시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유통 업체들도 많이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루리웹은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현재 국내 콘솔 시장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러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살펴보는 기획 기사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의 암울한 현실
먼저 국내 콘솔 시장의 현실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매년 ‘대한민국 게임백서’라는 책을 발행합니다. 이 책에는 발행년도 전년까지의 문화콘텐츠산업 통계 자료가 정리되어 있죠.
‘201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의하면 2010년 국내 콘솔 시장은 4,268억원 규모로 전년(2009년) 대비 18.8%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콘솔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은 지난 2006년 닌텐도가 한국닌텐도를 설립하고 연예인 마케팅과 Wii, NDS 열풍을 가져온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국내 정식 발매 타이틀의 수도 2009년에 비해 PS3를 제외한 모든 기기에서 감소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2010년 당시 SCEK가 모션 컨트롤러 ‘PS Move’를, 한국MS가 ‘키넥트’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0’에 독립 부스로 참가하는 등 홍보에 많은 힘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구 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시장규모 |
1,365억원 |
4,201억원 |
5,021억원 |
5,257억원 |
4,268억원 |
성장율 |
-37.5% |
207.8% |
19.5% |
4.7% |
-18.8% |
[국내 콘솔 게임 시장 규모(출처: 2011 대한민국 게임백서)]
구 분 |
2009년 |
2010년 |
PS3 |
80 |
104 |
Xbox360 |
53 |
49 |
Wii |
20 |
11 |
PS2 |
16 |
7 |
PSP |
58 |
42 |
NDS |
40 |
22 |
[2009년과 2010년 국내 정식 발매 타이틀 비교(출처: 2011 대한민국 게임백서)]
그렇다면 온라인 게임 시장은 어떨까요? 2010년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은 4조 7,673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8.5%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2006년 이후 계속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죠. 콘솔 게임 시장과 극명하게 다른 모습입니다.
2010년과 달리 2011년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난 해 여러 기대작이 해외와 같은 시기에 국내 정식 발매되었고 특히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많은 대작 타이틀이 국내에 유통되었기 때문입니다. 루리웹에서 올린 몇몇 기대작의 정식 발매 기사에는 ‘내가 원했던 기대작이 나오니까 몇 개 더 산다’는 댓글도 많이 달렸습니다. 콘솔 업계는 무리를 하면서까지 대작을 해외와 비슷한 시기에 정식 발매하거나 혹은 한글화를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해 기대작 유통에 신경을 썼죠.
그러나 실제 판매량은 몇몇 타이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일어났을까요? 이유는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의 규모는 작은데 대작이 몰려 나오는 바람에 수익이 분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콘솔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매우 적은데 게임만 엄청나게 나온 것입니다. 시장 원리로 말하면 공급이 수요를 능가해 버린 것이죠.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쁜 성적을 거두자 국내 콘솔 업계의 실망감은 여느 때보다 컸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국내 시장 자체가 달라질 것이라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내 콘솔 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기대작 중 하나였던 '언챠티드 3']
한 번 불법 사용에 맛을 들이면 돌아오기 어렵다
국내 콘솔 게임 시장에서 콘솔 게임 기기는 의외로 잘 팔리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국내 시장에 진출한 한국닌텐도는 2010년에 Wii 100만, NDS 300만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고, 소니의 PS3나 PSP, MS의 Xbox360도 계속 꾸준한 수익을 거두고 있죠. 문제는 국내 퍼블리셔나 유통 업체가 사업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게 게임이 안팔린다는 점입니다.
휴대용 콘솔 게임기인 PSP와 NDS 유저 중에는 90년대 말 상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상당수의 유저는 ‘커스텀 펌웨어’와 ‘닥터’로 유명한 홈브류를 이용하여 PSP와 NDS 타이틀 대부분을 구입하지 않고 인터넷 상에서 다운로드 받아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이 발매되기 전부터 인터넷에서 다운 받거나 ‘역전재판’ 시리즈나 ‘몬스터 헌터’ 등 인기 게임들은 ‘한글화’ 패치까지 되어있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휴대용 기기에 비해 PS3나 Xbox360, Wii 등 거치형 콘솔 기기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만, 공유 사이트에 가면 쉽게 게임 이미지를 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전자 상가에 가면 간단하게 기기를 개조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다 보니 국내 유통 업체가 출시하려고 했던 타이틀도 도중에 취소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당하게 게임 즐기는 유저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죠.
이처럼 ‘불법’적으로 게임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은 이상 게임이 팔리길 바라는 것은 무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한 번 불법 사용에 익숙해지면 원칙대로 정품을 사용할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불법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정품을 사용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공짜로 할 수 있는데 뭐하러 사?” 그렇습니다. 돈 한 푼 안들이고 재미있는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게이머라면 누구나 끌리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몇몇 양심 없는 상인들이 한 순간의 이득을 위해 여러 가지 게임을 함께 넣은 홈브류를 불법 판매했던 것도 지금의 시장 상황을 만든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정품을 취급하는 상점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이다보니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 게이머나 학부모들은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는 것이죠. 실제로 많은 학부모님이 매장에서 'R4' 등의 홈브류를 당연하다는 듯이 찾으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잘 되길 바라는 것은 언감생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살 필요가 없는데 누가 살까요? 조금만 자신의 윤리적인 기준을 외면하면 금전적인 손해 없이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말이죠.
[간단하게 찾을 수 있는 불법 게임 이미지]
환율에 울고 웃는 콘솔 업계
불법을 사용하는 유저 중에는 이러한 말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게임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내 주머니 사정 상 게임을 사서 즐기기 어렵다’라고 말이죠. 2008년 이후 국내 콘솔 게임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요, 여기에는 환율 상승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08년 이명박 정권이 시작된 이후 엔화 환율은 1천원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2009년 3월 1,616.55원을 찍은 이후 가장 낮았던 것이 2010년 4월 1,176.03원이었죠. 이번 주도 1,500원 근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달러도 다르지 않습니다. 정권 초기(약 900원)에 비해 20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의 엔화 환율 변동 그래프(출처: 네이버)]
[2007년부터 올해까지의 달러화 환율 변동 그래프(출처: 네이버)]
콘솔 게임 대부분은 해외 게임입니다. 즉, 환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게임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을 환율대로 적용하면 국내 유저들에겐 부담이 커지고 결국 소비 심리는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역수출’ 문제가 발생합니다.
즉, 국내에서 즐겨야 할 물품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중간 상인만 이익을 챙기는 것이죠. 실제로 장사가 너무 안된다는 이유로 일부 업체와 총판에서는 콘솔 기기나 기대작을 수령하자마자 곧바로 역수출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주요 퍼블리셔에서는 "역수출하면 더 이상 우리 게임 판매 권한을 맡기지 않을 것이며 게임도 제공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콘솔 업체 담당자는 “루리웹 댓글만 봐도 아시겠지만 게임 가격이 5만원 이상만 되도 ‘비싸니까 안사’ 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역수출’ 문제가 발생하고 안올리자니 수익은 커녕 손해만 나니… 업체도 버티기 힘들어요. 안그래도 불법 유저 때문에 팔리지도 않는데… 환율만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정부에서 환율을 안정화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기자에게 하소연을 하더군요.
[역수출 문제로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4']
콘솔 업체는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
국내 대부분의 게임 업체는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외에는 모바일 혹은 SNG, 웹게임 등을 개발하고 있죠. 콘솔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는 소프트맥스, 바른손크리에이티브, 펜타비전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국내 콘솔 업체 대부분은 해외 업체의 지사 혹은 게임 유통 업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콘솔 업체는 국내 시장에서 정책 상 혹은 시장에서 불이익을 보더라도 큰 목소리를 내기 어렵습니다.
당장 여성가족부가 추진 중인 ‘셧다운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원래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대상으로 진행하려던 ‘셧다운제’는 엉뚱하게 콘솔 게임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단순히 ‘온라인’ 상에서 다른 사람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들어 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여성가족부는 콘솔 게임 역시 ‘셧다운제’의 범주 안에 집어 넣었습니다.
콘솔 업계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온라인 게임과 달리 콘솔 게임은 기본적으로 혼자 즐기고, 부분적으로 다른 사람과 온라인으로 함께 즐기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플레이가 많이 이루어지는 거치형 콘솔 기기의 경우 NDS, PSP와 같은 휴대용 콘솔 기기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 여성가족부가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청소년’ 중엔 갖고 있는 이들이 매우 적습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여성가족부는 콘솔 게임에 대해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않은 채 ‘셧다운제’ 범위 안에 포함시켰습니다. 덕분에 엉뚱하게 Xbox LIVE를 이용하는 성인 게이머들이 피해를 입을 뻔 했죠.
그나마 ‘셧다운제’는 SCEK와 한국MS에서 빠르게 대책을 마련하여 큰 문제 없이 넘어가는 모습입니다만, 이후 ‘셧다운제’ 보다 더 문제가 많은 정책이 나오고 이것이 콘솔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어떠한 결과를 낳게 될 것인지는 불 보듯 뻔합니다.
['셧다운제'를 강행하는 여성가족부와 김금래 장관]
또한 국내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을 것 같아서, 혹은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을 염려하여 피해를 입고도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외 콘솔 업체 담당자 중 한 분은 몇 년 전 인기 타이틀의 불법 복제로 인해 피해가 너무 커서 결국 소송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불법 복제를 저지른 소비자들이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너네 불러서 장사하라고 했냐? 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와서 장사해 놓고는 뭐 잘났다고 소송을 거느냐? 그런 식으로 장사할 거면 해외로 돌아가라.” 라고 말이죠.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웃기는 것은 이게 국내 시장의 현실이란 것입니다. 특히 일본 콘솔 게임 회사의 지사일 경우 국내 반일 감정으로 인해 더욱 심하다고 하더군요.
정책 상 불이익을 받는다고 해서, 혹은 소비자들이 냉담하게 반응한다고 해서 쉽게 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콘솔 업체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는 내기는 커녕 기업 이미지가 더 망가지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에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콘솔 시장이 성장하길 바라는 것은 무리겠죠.
새로운 기기의 미래도 밝지만은 않다
소니와 닌텐도는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 ‘PS Vita’와 ‘3DS’를 공개하고 해외 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거치형 콘솔 기기에 맞먹는 강력한 성능과 화려한 그래픽, 언제 어디서든지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기능 등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들은 매력적인 기능을 내포하고 있어서 많은 콘솔 게이머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3DS’ 뿐 아니라 ‘Wii’의 후속 주자인 ‘Wii U’를 공개했죠.
그러나 이들의 미래도 밝지만은 않습니다. 먼저 휴대용 게임기인 ‘PS Vita’와 ‘3DS’만 놓고 살펴보죠. 이미 ‘아이폰’ 열풍이 일어난 이후 국내 휴대용 기기 시장은 ‘스마트폰’이 점령한 지 오래입니다. 벌써 국내 스마트폰 유저는 2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콘텐츠를 즐기며 돌아다니고 있죠. 몇 년 전만 해도 휴대용 콘솔 게임기 ‘PSP’와 ‘NDS’를 대중교통에서 즐기는 유저를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이젠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미 시장의 대세는 ‘스마트폰’으로 굳어졌기 때문에 ‘PS Vita’와 ‘3DS’가 국내에 아주 싼 가격에 정식 발매된다 하더라도 잘 된다고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시장 선점 효과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스마트폰’ 자체 성능도 초기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전 ‘PSP’와 ‘NDS’처럼 게임에 적합한 휴대용 기기라는 것을 내세우기도 어려워 진 것이죠.
그리고 ‘PS Vita’는 국내 발매일이 결정되었으니 그렇다 치고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기기인 ‘3DS’와 ‘Wii U’는 언제 정식 유통될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3DS’는 지난 해 2월 일본 발매 이후 세계 각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만 국내 발매일과 가격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Wii U’는 이제 하드웨어 성능이 공개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 유통까지는 일본에서도 머나먼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콘솔 게임 기기가 등장한다 하더라도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다시 살아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치닫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위에서부터) 차세대 콘솔 게임기 'PS Vita'와 '3DS', 'Wii U'
모두의 협력이 있어야 콘솔 게임 시장은 살아날 수 있다
이처럼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콘솔 시장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유저와 매체, 정부 그리고 게임 업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먼저 유저 입장에서 가장 빠르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게임’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게임’도 영화, 음악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문화 산업’입니다. 그러므로 게임을 즐기려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게임이 팔리지 않으면 결국 게임 업체는 시장에서 철수할 수 밖에 없고, 결국 콘솔 게임을 제 값에 즐기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당연히 정품을 사야 한다는 생각을 스스로 갖도록 해야 합니다.
매체는 국민들에게 ‘게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것을 자제하고, ‘게임’을 문화 혹은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 가는 종목 중 하나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막상 쓸 기사도 없는데 사건 하나 터졌겠다, 게임과 연관 지으면 시청율 혹은 조회수 잘 나와서 편집장에게 칭찬받을 게 분명하니까 대충 쓰자’라는 생각으로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쓰는 자극적인 기사는 ‘기사가 아니라 일기’입니다. 기사는 정보를 전달하라고 있는 것이지 자신의 상상력 혹은 필력을 자랑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닙니다. 매체만큼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없습니다. 매체의 장점을 살려서 영화나 음악처럼 사람들이 정품 게임을 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도록 사회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이런 기사 쓸 시간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길 바란다]
정부는 지금보다 더욱 불법 공유 및 복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제도적으로 게임 업계를 지원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셧다운제’ 처럼 근시안적인 시선으로 세금 낭비에 구멍이 너무 커서 빠져나가기도 쉬운 법안 마련에 주력할 것이 아니라 당장 불법 단속을 위한 인력 배치 및 처벌 법안을 강화하여 유저들이 불법을 저지르는 것에 경각심을 느끼도록 일깨워줘야 합니다. 또한 불안한 환율을 안정화시키고 게임 담당 부서가 아닌 다른 부서에서 오지랖 넓게 정책 간섭하는 것을 막아야 하며 게임 업계가 열심히 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줘야 합니다. 또한 국내 게임 업체가 콘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콘솔 게임 업체도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단순히 이미지가 더 나빠지지 않을까, 혹은 지금보다 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지 않을까 걱정만 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대책 마련으로 사회 인식을 바꾸고 유저들이 게임을 살 수 있도록 이끄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실패했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때를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국내 게임 업체들도 주구장창 온라인 게임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콘솔 게임 시장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여전히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온라인이 아닌 콘솔 게임 시장이며, 잘 만든 게임은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해 발매된 ‘배트맨 아캄 시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등에서 쉽게 알 수 있죠. 최근 공개된 ‘던전 파이터 라이브’처럼 국내 업체들의 콘솔 게임 개발 시도가 계속 늘어나길 바랍니다.
최근에 공개된 '던전 파이터 라이브'
2012년, 콘솔 게임 시장에 희망이 찾아오길 바란다
국내에 정식으로 콘솔 게임 시장이 설립된 지도 10년이 넘었습니다. 이미 콘솔 게임 시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시거나 포기하신 분들, 그리고 되살리기엔 늦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직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온라인 게임 시장처럼 콘솔 게임 시장이 성공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다시 한 번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부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찬 새해가 시작된 만큼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국내 콘솔 업계가 웃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서로가 이해하고 노력하는 201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돌이들은 말이다. 받는 놈, 올리는 놈 구분없이 전부 처벌하면 그만이지. 그러기에 가장좋은 방법은? 바로 신고 포상제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일단 IP주소든지 뭔지 다 포착해서 신고를 때리면 받은놈이든 올리는 놈이든 전부 소프트웨어 원가의 10배 벌금크리. 이중에서 절반을 신고자에게 주는거지. 그러면 거의 한건 잡을때마다 최소 20만원이 넘게 벌어들어오니, 사실상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하는 효과도 있고 말이다. 좀더 세부적이고 중요한 사항들을 더 추가하자면.... 현재 이나라는 복사유저들이 완전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다. 복사가 당연한줄 아는 족속들이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궁민들을 상대로 박통 시절 비상계엄령에 가까운 쑈를 벌여봤자 좋을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상기 명시된 내용을 골자로한 법이 통과되고 나서부터 실제 발효일이 오기 전까지 대략 6개월 동안 궁민들에게 신문, TV, 인터넷 같은 매체들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수시로' 새로 시행되는 제도에 대한 모든 사항을 철저하게 교육시켜서 사실상의 '경고'를 주는 거지. 대략 이런식으로.. X월 X일 이전까지..... 토렌트 혹은 웹하드에 파일을 올려놓셨다면, 목록에서 되도록 모든 파일을 삭제하십시오. 아예 토렌트를 삭제하십시오. 만약에 당신이 X월 X일 이후에도 저작권 보호를 받는 파일을 계속 불법공유 하는 사실이 '누군가'에게 적발되어 관계당국에 신고접수가 들어오면 당신은 벌금크리를 맞을 것입니다. 불법 공유 땜에 한국은 더이상 IT 강국이 아니게 되었다는거 명심해 주십시오. 컨텐츠 제작자들은 땅파먹고 사는 인간들 아닙니다. 초기 경고 효과로 복돌이들이 좀 줄어드는 효과도 있고, 무엇보다도 나중에 몇몇 벌금크리맞은 무개념 초글링, ↗중고딩들의 반발이 일어나더라도 '저희는 수시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왔습니다. 그 내용을 농담으로 판단하신 당신 잘못입니다'정도로 맞받아칠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얻는 것이지. 당연히 신고접수후 벌금, 포상처리를 신속하게 하기위한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는것도 잊으면 안되겠지? 추가적으로 물가안정으로 엥겔지수를 낮춰서 국민들이 정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끔 만들어 주는것도 좋지. 필요하다면 언론 물타기도 좋지. 이건 비단 겜만의 문제가 아니다. 음악, 영화, 서적에도 적용시켜야 한다. 여담이지만 지금 이나라에서 존나 잘나가는 PC온라인게임도 2004년쯤인가 ㅁㅁ들이 하도 판을 쳐서 대다수 회사들이 실적 악화 크리를 맞았던 시절이 있었다는걸 기억해라. 결국 이 문제는 정부기관이 직접 나서서 ㅁㅁ들을 박멸해줬기에 지금도 PC 온라인들이 존나 잘나가고 있는 거다.
정부에서 안막는게 아닌 못막는것임.. 우리나라 웹하드 업체 죄다 불법으로 유지되는게 현실인데.. 그많은걸 어떻게 다 막을까요.. 웹하드 한군데만 들어가봐도 주된 수입원이 일본미국야동...그리고 이런 게임 이미지파일..드라마파일등인데... 그 어떤것이라도 제대로 저작권 들이대면 피해갈만한게 없음. 사실상 불법으로 돌아가는 업체들이 대다수 웹하드 업체.. 국민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아무리 정부에서 단속해도 소용없음.. 명품핸드백 정품 사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일종의 재태크수단.. 블루레이 영화 사면 오덕중의 오덕후로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이러한 국민들의 인식 수준이 바뀌지 않는데 무슨 소프트웨어 시장이 커질수있을까요... 애플같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못자라나는것은 결국 국민들의 후진적인 저작권 인식수준때문임.. 공짜로 쓰는것은 당연하다고 여기고 명품 핸드백에만 열광하는 나라. 잡스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나면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돈을 주고 소프트웨어를 사는 인식이 전무한나라이기 때문임.. 명품 핸드백을 걸치고 스타벅스에서 노트북을 겨놓고 숙제를 하거나 여가를 즐기는 여자들의 노트북에 있는 프로그램은 죄다 불법 복제된 프로그램... 핸드복 진품 사는것은 쿨하지만...블루레이 영화나 플스3 게임시디 하나에 6만원씩 주고 사는것은 십떡후 취급하는게 대다수 사람들의 인식임.
아 혐짤하나 있네 ㅡㅡ
오 저것도 게임인가?! 저할망구 최종보스인가? 강해보이는군...
당장 루리웹 장터에 커펌된것 올라오는데 그것 단속 못하잖아요. 아이디 차단시키고 탈퇴시켜야할텐데.. . 플스3를 그냥 사면 되지 무슨 버젼 타령.. 360은 더심해서 버젼이야기도 없이 하드 몇기가.. wii도 하드 몇기가.. wii에 하드가 언제부터 정식 부품이었는지... 당장 여기 장터부터 단속해야함.. 가장 먼저 시작은 루리웹 장터에 올라오는 불법 해킹게임기들부터..
올ㅋ
지난해 산 게임이라곤 피파랑 언차3 밖에 없으니 ㅠ 비타가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길 ... 근데 될까?
아.. 길군요.. 보기싫은 얼굴과 기사사진이 있네욥 ㅋ
불법 단속할 의지만 있으면 진짜 잡기 쉬운데.. 해당 업무부처에선 이렇게 말하겠지... "단속의 필요성이 있으나 인력이 부족한게 현실 입니다.." 철통밥그릇 짱 먹어라 이쉑히 들아~
활로는 없고 사람들은 점점 스팀으로 유입되고있어
아 혐짤하나 있네 ㅡㅡ
복돌이들은 말이다. 받는 놈, 올리는 놈 구분없이 전부 처벌하면 그만이지. 그러기에 가장좋은 방법은? 바로 신고 포상제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일단 IP주소든지 뭔지 다 포착해서 신고를 때리면 받은놈이든 올리는 놈이든 전부 소프트웨어 원가의 10배 벌금크리. 이중에서 절반을 신고자에게 주는거지. 그러면 거의 한건 잡을때마다 최소 20만원이 넘게 벌어들어오니, 사실상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하는 효과도 있고 말이다. 좀더 세부적이고 중요한 사항들을 더 추가하자면.... 현재 이나라는 복사유저들이 완전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다. 복사가 당연한줄 아는 족속들이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궁민들을 상대로 박통 시절 비상계엄령에 가까운 쑈를 벌여봤자 좋을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상기 명시된 내용을 골자로한 법이 통과되고 나서부터 실제 발효일이 오기 전까지 대략 6개월 동안 궁민들에게 신문, TV, 인터넷 같은 매체들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수시로' 새로 시행되는 제도에 대한 모든 사항을 철저하게 교육시켜서 사실상의 '경고'를 주는 거지. 대략 이런식으로.. X월 X일 이전까지..... 토렌트 혹은 웹하드에 파일을 올려놓셨다면, 목록에서 되도록 모든 파일을 삭제하십시오. 아예 토렌트를 삭제하십시오. 만약에 당신이 X월 X일 이후에도 저작권 보호를 받는 파일을 계속 불법공유 하는 사실이 '누군가'에게 적발되어 관계당국에 신고접수가 들어오면 당신은 벌금크리를 맞을 것입니다. 불법 공유 땜에 한국은 더이상 IT 강국이 아니게 되었다는거 명심해 주십시오. 컨텐츠 제작자들은 땅파먹고 사는 인간들 아닙니다. 초기 경고 효과로 복돌이들이 좀 줄어드는 효과도 있고, 무엇보다도 나중에 몇몇 벌금크리맞은 무개념 초글링, ↗중고딩들의 반발이 일어나더라도 '저희는 수시로,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왔습니다. 그 내용을 농담으로 판단하신 당신 잘못입니다'정도로 맞받아칠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얻는 것이지. 당연히 신고접수후 벌금, 포상처리를 신속하게 하기위한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는것도 잊으면 안되겠지? 추가적으로 물가안정으로 엥겔지수를 낮춰서 국민들이 정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끔 만들어 주는것도 좋지. 필요하다면 언론 물타기도 좋지. 이건 비단 겜만의 문제가 아니다. 음악, 영화, 서적에도 적용시켜야 한다. 여담이지만 지금 이나라에서 존나 잘나가는 PC온라인게임도 2004년쯤인가 ㅁㅁ들이 하도 판을 쳐서 대다수 회사들이 실적 악화 크리를 맞았던 시절이 있었다는걸 기억해라. 결국 이 문제는 정부기관이 직접 나서서 ㅁㅁ들을 박멸해줬기에 지금도 PC 온라인들이 존나 잘나가고 있는 거다.
b
우리는 미국과 짱■들이 준 콩고물을 받아 묵은것밖엔 없음 한국에 콘솔해커가 있나? 콘솔해커들은 미국과 유럽 중국에 많이 있다 한국은 없다 콘솔 해킹은 걔들이 해준거다 우린 받아 먹은것뿐이다 좀 제대로 좀 알고 지랄 대시길 외국 해커들이 잠자코 있음 복돌이는 탄생도 못함 왜냐구? 우린 그럴 능력있는 능력자가 없기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뇨, 그 돈은 누가 주는겁니까? 고작 콘솔 게임 산업때문에 정부에서 돈을 줄꺼라 생각합니까
헌데 그런 웹상의 활성화가 우리나라의 강점이기도 하니, 그냥 전부 차단해버리기 보단.. 웹하드에서 저작권이 있는 영화파일에 제휴를 걸듯이, 그런방식을 강화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고작 콘솔게임산업이라니...공무원, 경찰들이 왜 있는 건데? 걔들은 그냥 놀고 있는데 돈주나? 불법을 막는다는데 뭐가 문제라는 거여?
그러고보니 신고포상제에 대해서 뭔가 말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잠깐 떠오르다가 뭍혀버린건가...
이제 립작업 하시는 팀은 다주금
다시말해서 정부가 직접 나서면 못하는게 없다는 것이다. 복돌이들을 완전히 없앨수 없다는 것은 나도 인정한다. 하지만 '눈에 띄일 정도로,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줄일수는 있다'
하지만 정부는 복돌이를 잡지않음 어차피 잡을 생각도 없음 왜냐면 지들도 쓰니깐 , 그냥 신고하는거 냅두기 뭐하니까 깔짝 건드리는거임 게다가 게임이나 만화같은거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있는둥 마는둥 시장이라서 더더욱 방치해두는거겠지 돈줄은 다들 온라인으로 해주니까 , 애들이 코 묻은 돈으로 캐쉬질하면서 열심히 갖다바치는거고 위쪽은 그거 조금이라도 더 얻어먹으려고 하는건데 그러한 나라에서 어차피 신경도 안쓰는 패키지게임 때문에 대거 인력풀면서 저작권 지키니 뭐냐니 하면서 윗사람들이 움직일리가 없거든 장터보면 복사기기글 많잖아? 그런거 안잡는이유는 그냥 장터이용 고갱님들이 많으니깐 내비두는거겠지 그런거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됨 못한다기 보다는 그냥 손도많이가고 번거롭고 굳이 자기들한테 피해올거는 없으니깐 방치해둬도 별 상관없거든
정부에서 안막는게 아닌 못막는것임.. 우리나라 웹하드 업체 죄다 불법으로 유지되는게 현실인데.. 그많은걸 어떻게 다 막을까요.. 웹하드 한군데만 들어가봐도 주된 수입원이 일본미국야동...그리고 이런 게임 이미지파일..드라마파일등인데... 그 어떤것이라도 제대로 저작권 들이대면 피해갈만한게 없음. 사실상 불법으로 돌아가는 업체들이 대다수 웹하드 업체.. 국민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아무리 정부에서 단속해도 소용없음.. 명품핸드백 정품 사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일종의 재태크수단.. 블루레이 영화 사면 오덕중의 오덕후로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이러한 국민들의 인식 수준이 바뀌지 않는데 무슨 소프트웨어 시장이 커질수있을까요... 애플같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못자라나는것은 결국 국민들의 후진적인 저작권 인식수준때문임.. 공짜로 쓰는것은 당연하다고 여기고 명품 핸드백에만 열광하는 나라. 잡스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나면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돈을 주고 소프트웨어를 사는 인식이 전무한나라이기 때문임.. 명품 핸드백을 걸치고 스타벅스에서 노트북을 겨놓고 숙제를 하거나 여가를 즐기는 여자들의 노트북에 있는 프로그램은 죄다 불법 복제된 프로그램... 핸드복 진품 사는것은 쿨하지만...블루레이 영화나 플스3 게임시디 하나에 6만원씩 주고 사는것은 십떡후 취급하는게 대다수 사람들의 인식임.
루리웹은 명품사거나 스타벅스 가면 된장 취급하니 그게 그거임요;
오 공감 ㅋㅋㅋㅋ 레알 몇백 명품백은 안아깝고 4~5만원 SW는 안깝다는게 그들의 의견..
스타벅스 가면 된장 맞음.. 그 비싼 커피값의 90%이상이 순이익인데, 실제로 스타벅스가 세계에서 2주동안 버는 수익이 몇조원 입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몇천원몇만원은 아까워서 불법인데 명품이라면 몇백을 투자해서 으시대는 이상한 나라....
그러게요.. 일단 제가 사는곳은 게임 소프트 한개당 나오면 100불정도 하는데. 그래도 사게는 되지만 . 보통 윈도우 가격이 150~200불인지라.. 여기 살면서 마인드 가 바뀌게 되던.. 복돌 하느리 그냥 정품 사게되는..
오 저것도 게임인가?! 저할망구 최종보스인가? 강해보이는군...
여러모로 비디오게임이 우리나라에서 부흥하는 건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이 바뀔걸 기다리느니 스스로가 바뀌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런 글 볼 때마다 안타깝다. 진짜... 충무공전, 장보고전, 퇴마전설, 임진록, 탈, 악튜러스, 화이트데이, 천년의 신화, 포가튼사가, 강철제국, 쥬라기원시전, 코룸, 소울 슬레이어즈, 제피, K리그 스타즈... 이 작품들 만든 이들은 다들 어딜 가고 지금 제 옆엔 일본과 서양만 있네요... 우리나라 사람만이 만들 수 있고 우리나라 사람만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생겨야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살든 말든 할껍니다.
뭐 그러니까 스스로 바뀌는건 불법복제 그냥 하고말지 시장 망하든 말든 ? 이라는 마음자세를 뜻하는거죠 ? 당신의 당당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악튜러스....................진짜 내 한 rpg게임중 손가락안에 드는 명작임......이거 플스판으로 파이널판타지풍으로 리메이크 해줬으면...../.
당장 루리웹 장터에 커펌된것 올라오는데 그것 단속 못하잖아요. 아이디 차단시키고 탈퇴시켜야할텐데.. . 플스3를 그냥 사면 되지 무슨 버젼 타령.. 360은 더심해서 버젼이야기도 없이 하드 몇기가.. wii도 하드 몇기가.. wii에 하드가 언제부터 정식 부품이었는지... 당장 여기 장터부터 단속해야함.. 가장 먼저 시작은 루리웹 장터에 올라오는 불법 해킹게임기들부터..
특집기사 쓸 여력으로 장터단속을 했으면 국내 콘솔시장에 0.01%라도 보탬이 될텐데..
김금래 : 그래서요? 깔깔깔
근데 겜시디가 안팔리는데에는 가격도 한몫있다고들 하던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될지....ㅠ
가격은 2008년때 명박이부터급상승해서 환율 1:16찍음..환율 1:12정도만찍어주면 좋으텐데..레알 상승쩜2008년바로전까지만해도 1:8.5였는데..
2007년12월15일 당시 환율 816원 휴일지나서 남은돈 환전하니 864원 - - 늦게갔으면 피볼뻔 근데 그이후로 지금까지 고공행진 여러모로 힘든시기라고할수있는시점이지용
당장 루리웹 장터만 봐도 답나오는데 그것들은 신고해도 처벌 받긴 하나요?
예전에 신고 주구장창 해봤는데.. 뭐 별반 달라지는 것도 없음요.
그나마도 힘든 판에 생뚱맞게 여성부까지 설치니....
이런건 항상하는 얘기지만 자기자신부터 실천하고 남을 비난하던가 해라 ;;
험짤있어서 보다 말았음
솔직히 이용자체는 무료인 온라인 게임보다 장당 5만원 넘는 타이틀가격이 젤 힘든 현실이죠 저도 첨엔 복돌이였습니다 그러다 나이먹으면서 자금도 넉넉해지고 하면서 정품만 사고 있죠 환율 안정되고 가격도 좀 내려가서 살만해진다면 복돌이유저도 많이 줄거라 생각됩니다
김금래...아오 저X...
김금래는 이명박의 개임 이명박을 욕하면됨
여성부는 김대중의 똥임 김대중을 욕하면됨
여기서 김대중대통령이 왜나와 븅신아
과거 여성부랑 지금 이명박 여성부는 틀림.
야와라// 뭔 헛소리냐? 여성부는 예전부터 게임계가 호구였음.
nds 하고 wii은 "대중적인"겜기였으니깐 nds는 여대생들도 하나씩 가지고 다녔던 거잖아. 우리나라에서 여학생들이 콘솔겜를 들고 다닐정도로 대중적인 겜기였지. 과연 nds나 wii 제외하고 콘솔겜기가 팔리긴 했을까?
그 가격이라는게 게임 업체 직원들에게 돌아갈 돈이니깐요 -_-;; 얼마나 팔릴지 초기 비용회수하고 직원들에게 충분하게 줄만큼은 벌어야 하는 돈이라는거죠.. 일해서 돈 벌어보셨으면 , 그쪽 회사 직원들도 같은 방법으로 일해서 돈을 지급받고 있는거죠 그 가격 책정이 무작정 비싸게만 한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있는겁니다.
근데 또 이게 pc게임, 더 나아가서는 콘솔게임을 즐기는 주된 연령층이 10~30대인데 주로 어린 친구들이고 수입이 제대로된 사회인에 비해 적잖아, 그러기에 시장규모고 뭐고 물리적으로 다가오는 가격을 생각했을때 비싸면 구입이 망설여지는건 사실이지예;; 그러면 조금씩 낮춰서 판매를 장려해야지 무조건 지금 우리 회사 힘들다고 가격 올려서 '근근히 팔릴때 크게 챙겨서 생존이라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면 더 안팔리지 조금 가격을 완화해서 판매량을 늘리면 되지!
물론 가격부담도 문제가 있지만, 그거나 만화시장이나 똑같다고 생각한다. 가격이 비싸면 사지 않던가. 아니면 경쟁시장에서 다른 싼 제품을 사던가. 다른 지출을 줄여 사던가. 합리적인 소비, 선택이라는 용어가 무색할 정도로 주제에 넘게 많은 것을 누리고자 하는 욕심자체가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거라 본다. 어릴 때는 단지 돈의 흐름이 판매자와 구매자만 생각해서 복사CD들을 보며 와 싸네. 했던 적이 있지만, 나이가 들고 돈을 벌게 되면서 13년전 그 시절을 생각하니 부끄럽더라. 잔뜩 일시켜놓고 돈안주는 사장이나 결국엔 똑같은 거지. 차라리 일을 잘못해서, 적성이 맞지 않아서 해고당한거면 본인탓도 있는 거지.. 불법으로 제조되는 상품은 결국 시장을 좀먹고 피해는 정품을 쓰던 복사를 쓰던 중고를 쓰던 다 본인에게 돌아오게 되어있다. 단지 정품 쓰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억울할 뿐. P.S) 중고는 논외로 가네... 내용이 상품성인 상품을 즐기고 중고로 파는 것 자체를 문제있게 보는 사람이 없나.. 고객이 같은 시장에서 자사의 컨텐츠를 가진 경쟁자로 돌변하는 거라는 점에서 컨텐츠 산업에서의 중고는 복사와 같다고 보는데. 개인 거래라는 점에서 개인이 느끼는 심각성은 미미할지 몰라도 티끌이 모이면 산이 된다.
중고 자체는 컨텐츠 복사가 되는 문제도 아니라서... 사실 많이 애매하긴 한데 일단 불법복제랑 같은 선에서 비교할 라인은 못돼요. 그리고 실제로 외국에서도 경험적으로 중고시장은 인정하는 편이고요(한때는 많이 잡아보려 했으나 오히려 역효과만 많이 일어남)... 중고시장이 활성화 된다는건 사실 그 산업이 중고시장이 활발히 돌아갈만큼 잘 되어가는 시장이라는 보장도 되거든요.... 또 중고시장은 그 산업의 생명까지는 위협도 못하죠.
RuneOfChaos// 위협이 안되면 게임업체들이 왜 견제하려 들겠어요? 옛날엔 중고 거래한다고 그렇게 민감하지 않았었죠 그렇게 문제되지 않았으니깐요....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기에 업체입장에서도 견제하고 있는것이죠....
합당한 가격 합당한 가격 이야기를 하는데. 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합당한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을 때 과연 그 상품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걸 생각하면 되는 거고 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데 비싸게 유통되는 구조라면 이득을 맛보려고 달려드는 새로운 업체가 생기는 게 당연하고. 또 거기에서 비롯하는 경쟁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도 가격이 안떨어지면 담합을 의심해봐야지. 근데 지금 상황이 담합을 의심할 상황임? 합리화하지 마라. 그리고 정품사라.
분명 가격이 비싼건 사실이지만... 언차티드와 같은 타이틀들은 5만원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한다고 봅니다. 그런 타이틀들도 제대로 팔리지 않는건 역시 사람들의 인식의 문제겠죠.
못막는건 아니고. 불법 소프트웨어단속이 핵심이지. 난 한미 FTA를 매우 혐오하는 사람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미FTA로 인해서 BSA같은 권력단체가 우리 정부에 소송걸겠다고 하면 어쩔수 없이 정부도 쫄아서 불법복제 단속할 수밖에 없지. 이거는 우리나라의 희박한 지재권 개념이 문제가 된거지. 소프트웨어에 대해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문화가 문제인 것임.
솔직히 360이랑 플삼은 복사보다는 중고가 더 큰문제인데 중고얘긴 없네...
중간에 혐짤 숨어있네... 망할 돼지년
이 기사를 보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아니 그렇다면 우리가 게임업계를 위해 안할 게임도 사라는거야?' 할 수도 있을텐데, 하기 싫은 게임은 안사면 됩니다. 근데 하고싶은 게임도 불법 다운으로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지요. 다른 데서도 같은 드립했지만, 지금 이런 식으로 복돌이 짓과 중고 장터가 성행하면 우리나라 만화책 업계처럼 게임 패키지 평균 가격이 코에이 삼국지 가격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니들은 GB때 복팩 안썼음?
진짜 한심한 댓글이네요. 마치 너네 아버지가 도둑질했으니 너도 도둑놈 확정이야 깔깔깔 하는 논리. 잘못을 했어도 반성하고 수정해나가면 되지 자신의 더러움을 고칠 생각은 안하고 다른 사람의 더럼울을 건드려서 어떡해서든 합리화시킬려는 자세. 그럴 시간에 정품살 돈이나 벌면 될 것을..,
이분 글은 그 뜻이 아니라 예전에 정재원이라고 유명했던 네임드가 했던 말을 하신거에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쨰원님도 한물 갔구나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늅이 봐도 째원은 한심한놈
째원도 여기까지인가..
ㅇㅇ 안 썼어. 그게 뭔데?
아 스크롤 내리다가 마우스를 놓쳤다
불법은 말그대로 불법입니다 여러분 우리모두 법을 지키는 모범시민이 되어요
솔직히 콘솔겜기 사고 실망한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 다시는 않사기로 했음 그리고 돈 주고 사기에는 죤나 아까운 게임들이 수두룩함 한번 깨면 손대기 힘든 겜들이라 그리고 온라인게임시장은 계속 커질것이고 콘솔게임시장은 점점 축소화 될것임;
책이랑 비교하기 힘들지만 콘솔게임은 책이랑 비슷합니다. 한번 읽고 책장에 꽂혀서 다시 읽을까 말까 일 수도 있고 몇번 다시 꺼내 볼 수도 있는것이죠... 하지만 온라인게임은 서로의 협력이나 이런거에 중점적인 경우가 많아 소위 말하는 내용을 탐닉하는 재미는 떨어지죠... 콘솔 게임은 콘솔게임 나름의 재미가 있는겁니다. 요즘 밑도 끝도 없는 온라인게임하면서 뭔가를 느끼고 계신분들이 있는 줄로 압니다.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이런 생각도 가끔 들때도 있구요... 책을 다 읽었을때의 후련함처럼 끝이 있는 콘솔RPG가 땡길때도 있는겁니다.
일단 온라인게임은 게임의 질적인 자체가 많이 떨어짐. 비주얼 구성 디자인 기술 시나리오 등등 모든면에서 패키지게임이 월등함. 한마디로 공들인 면에선 패키지게임이 훨씬높은데 온라인게임은 그저 사람들과의 경쟁심리를 이용한 중독성에 끝을 위한 구성도 없고 그냥 남들보다 우월해지고싶은 사람심리를 이용해먹으면서 플레이를 유도하는 성향이라 질떨어지더라구요. (한국인과 딱 들어맞죠) 그나마 내적으로 공을 들인건 세계관과 게임성에 신경을 쓴 블리자드의 와우밖에없음 시간도 없어서 끝이 있는 게임이 더 좋고 온라인은 손이 안감 패키지게임(콘솔게임)이 한번깨면 손이안가서 돈이 아깝다니 시간이 넘치시는 분같아서 부럽네요... 암튼.. 전 패키지게임이 한번깨더라도 온라인게임과는 다르게 소장성, 게임성, 작품성등이 높은 훌륭한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안팔고 그냥 가짐.. 술한번 먹을돈도 안되는거라서 ㅋ 나중에 심심때 재플레이도 하고요 온라인게임은 너무허무함 ㅋ 전 온라인게임에 시간투자하는거 자체가 너무 아깝더군요...
일단 예나 지금이나 세계적으로 게임산업의 메인라인은 콘솔게임이기도 하구요 극히 온라인은 변두리일뿐이죠...
온라인게임이 변두리라니...언제쩍 이야기를;;;
니 ↗은 한번보고 두번봐도 개↗반반이↗삼↗탱이
솔직히 PSP 정품 사서 쓰는 나는 주변에서 바보라고 칭함 커피? 타라고 난리였는데 일단 방법을 모르고 고장나면 수리 안된다고 해서 안함 PS3는 그런게 있는지 이 기사나 보고 알았음요 NDS는 사서 하다가 저질 그래픽에 스탑(닥터? 마리오 닥터인줄 알았음) 아이폰은 탈옥? 신창원 탈옥한줄 알았음 저처럼 무지한 사람이 있는게 게임업계한테는 나을듯 그러나 중고 시장을 막는건 전 반대! 중고 시장을 통해 게임 접하고 그로 인해 정품산게 15작품 (PS3때부터 중고 시장 이용! 현재 타이틀 16개 보유중)
마그넷정밖에없음 님은 몰라도 중고시장을 님처럼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1개의 소프트사서 클리어 후 중고로 팔고 다른 사람이 그걸 사서 클리어 후 중고로 팔고 . . . (무한 루프) 아무튼 중고시장을 이용해본 사람이지만 현재는 악순환이 더 커졌구요 그래서 초기때와 다르게 게임업체가 중고시장을 견제 하고 있는겁니다
일단 루리웹에서부터 중고장터에 복돌 거래부터 제재하면 안됩니까??
솔직히 저는 나라에서도 국민들을 불법의 길로 더 부추기는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압니다.. 설사 누가 부추긴다고 해도 쓰면 안되는것이지요.. 허지만..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몇백원하는 웹하드들은 많이들 나오죠.. 요샌 네이버 네이트같은곳도 웹하드쪽으로 길을 텄더군요.. 아예 웹하드 자체를 불법으로 바꿀순 없을겁니다.. 솔직히... 정말.. 요새 인터넷하면서 정품만 쓰긴 정말 힘들수도 있을거에요 익스플로러만 켜도 웹하드 광고질들이니까요;; 그렇다고 불법쓰는걸 권장한다는건 아닙니다... 다만...여러분들이.... 최소한에.. 자기가 아끼거나 좋아하는 문화가 있으시다면.. 그곳에만이라도 지갑을 조금만이라도 열어두세요 그것이 음악이던.. 영화건.. 게임이건요..
에휴~ 한숨만 나오네..복사로 가지고 있는것 보다 정품으로 가지고 있으면 흐뭇한데..
정품으로 가지고 있으면 뿌듯해요 저도 커피로 시작해서 정품으로 전직했음요 꺼내서 하진 않아도 보기만해도 좋네요;
솔직히 돈 없어서 복돌이 쓰는거죠. 돈 있으면 머터러 복돌이 돌리나요. 비쌉니다...유저들이 즐기기엔. 콘솔 게임 시장은 앞으로도 올해도 하락세로 갈 것 같습니다.
돈없으면 무엇이든 못하는거죠... 이게 무슨말임;;
돈 없으면 게임을 안 해야죠
이건 무슨 븅신같은 소리냐 '비쌉니다...유저들이 즐기기엔'
이건 뭔 개소리냐? 비싸면 하지 말아야지 니가 갖고싶은 신발이나 옷이 있는데 비싸다고 훔칠거냐? 뭐 이런 정신나간 색히가 다 있어?
술 마시고 다른 데 쓸 돈은 다~아 있으면서 '게임 살 돈은 없어요' 라고 징징거리는 건 대체 무슨 경우임?! 남들은 떼부자라서 정품 쓰냐? 게임에 투자하는 돈이 아깝다면 안 하면 되잖아. 어디서 '유저'를 들먹여.
ㅋㅋㅋ 헛소리 그럴싸하게 한다고 맞는 말 되는 거 아니지
이게 뭔 개소리지...
돈은 없는데.. 즐길건 즐겨야 겠다? 이런 심보. 참나. 비싸서 복돌한다. 언제적 복돌합리화 개드립임? 그런 심보론 돈 있어도 정품 쓸것 같나? 사고방식이 썩어있는데??
음 중고 시장 이야기는 없네..?
아무래도 국내 시장에서는 중고보다는 불법에 대한 인식개편이 우선과제다 보니 중고이야기는 없는 거겠죠...?
솔직히 가격가지고 테클거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자신의 수준에서 비싸면 안하면 된다. 모든 것은 정당한 대가를 주고 사야하는데, 인식이 점점 게임, 만화, 음반 등등 공짜에 너무 익숙하다. 공짜에 익숙하니, 소비 주기도 빨라지고, 점점 컨텐츠의 질은 흥미, 선정성, 볼거리 위주로 흘러가고 있음.. 어릴적 슈패판 파판6도 10만원대에 거래되고 예전 패밀리, 알라딘 보이 등등 게임의 발매가격은 지금이나 그때나 변동이 별로 없다. 불법복제로 인한 무분별한 소비가 게임불감증에도 한몫한것 같고 말이지.. 예전엔 팩하나 사면 골수까지 뽑아먹을려고 했는데 접근이 쉬워지니 어려운 게임은 안하고, 쉬운 것 위주로 게임이 흘러가는 듯...
제가 이상한건진 모르겠는데.. 불법으로 게임 다운받으면 그 게임이 재밌나요..? '재미없으면 지우면 되지' 라는 생각때문에 게임을 진득하게 못 즐기고 계속 이것저것 바꾸게 마련인데.. 게임을 사니 그것에 대해 애착이 생기고 파고들기를 하니.. 게임을 불법으로 다운받는건 별로 안땡기네요;
중학생때 PS1 나오면서, 당시에 IMF로 가난도 한몫하던 시절에... 불법으로 갖고 있던 게임이 약 500여개 정도였던 것 같은데.. 정작 제대로 즐긴 게임은 바이오 하자드나 파판7이나 몇몇 게임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앙고라캣님 말씀대로 "하다가 재미 없음 딴 게임 하지!"라고 하면서 진득하게 해보지도 않고 게임을 평가해버리게 되는 것 같더군요. 여튼 그런 것을 겪은 이후로 100%까지는 아직 안되지만 약 90% 정도는 정품을 사서 쓰고 있네요. -ㅁ-)/
공감가네요 저도 지금은 정품유저지만 과거는 아니었죠 그땐 불법에 대해서 불감증이었던거 같네요.... 그런데 진짜 그렇게 막 구해두고도 정작하는건 몇개 대다수는 거의 즐기지도 않고 버려지는 경우도 흔했죠 리뷰를 찾아보고 재미없다고 싶으면 그냥 버리기도 했구요 -_-;; 그래서 요즘 리뷰에 민감한건가? 할때도 있었었죠...;
게임 소프트 9-10만원해도 삼니다만....한글화가 안되니..;공짜로 한글화된 게임 빵빵 돌리는거 보면..박탈감이...;
몬헌 ㅠㅠ
솔직히 중학생까지는 게임시장에 대한 구조도 모르고 그냥 자랑이듯이 불법으로 받아서 즐기다가 나이를 먹고 좀 더 게임이라는 취미에 애착이 더욱 들면서 시장구조도 조금씩 알게 되고 아르바이트 등 경제력도 조금은 생기니 정품만 즐기게 되던데..... 오히려 사놓고 안하는 게임들이 많아져서 문제지만; 그리고 확실히 아직 친구들 게임이야기 하는거 보면 대부분 인식개편이 멀긴한듯... 그나마 말그대로 불알친구놈들은 내가 스팀이나 여타 소프트로 정품의 세계로 끌어 들이고 있긴하지만 ㅠㅠ 쩝...국내 콘솔게임 시장은 이제 부흥 시킬 수는 없는건가..
저랑 똑같네요 ㅋㅋ; 맨날 이거, 저거 사 놓고서는 한 게임 집중적으로 파느라 나머지는 밀봉 해제도 못 하고 있고 ㅎ;
게임은 많이 사놓고, 정작 한 게임 하느라 바빠서 하지도 못하고... 또 대작 게임들이 나오니 사고.. OTL 즐기지 못하는 게임이 점점 쌓여만 갑니다. 당장 세인츠 로우 3도 아직 할게 많은데, 쌓여 있는 게임들을 보니.. ㄷㄷㄷ
흠... 본문 뿐만 아니라 댓글만 봐도 답답~ 하네요. 지금 댓글 다는 거 보아하니 복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개념 안드로메다로 팔아먹은 분들도 많고, 비싸다고 징징대는 분들도 있는데... 복돌님들 때문에 이런 현상들이 일어난 거고, 정품 유저들이 포풍 손해 본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 몰라요? 소설, 만화, 게임 전부 다 불법 다운로드하는 분들 때문에 회사에서 이득이 안 나오니까 가격을 계속 올리는 거잖아요. 막말로 게임은 여가생활인데 돈 없으면 게임 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돈을 더 버시거나 자기 발전에 투자하시는게 어떨까요? 참...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 인식 수준이 답답하네요.
어차피 일본입장에서는 우리나라는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니까 가격올리죠 악성국가 3종있잖아요 대만,중국,한국 게임만 그런거 아닙니다. 산업전반으로 글로벌 호구가 되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