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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철부지 때 사촌 형한테 레드버전 구워달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도스컴에서 돌려보겠다고 낑낑대다가 아버지한테 헬프쳤더니 회사에서 피카츄배구 구해서 오셨던 아버지 생각도 나고.. 찡하네요... 근데 복돌이.
몰라서 바로가기 파일 넣고 그랬던 기억 나네요ㅋ
미화하는것처럼 보이지 않길 바란다면서 그렇게 보이게 만들어놨어;;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복돌이......
97년, 1세대부터 게임보이 가지고 포켓몬 했는데 일본에 사는 친척 덕분에 애니가 국내에 상륙하기 전에 우연히 접했고 처음 플레이한 JRPG였음. 평소 친구들과 같이 전대물 역할극 같은 놀이를 할 때도 괴물을 자처할 정로 괴수 쪽을 매우 좋아했음. 울트라맨, 전대물의 악역들을 상당히 좋아했던 어린 시절에 비록 일본어지만 괴물 천국인 게임을 발견했으니 그야말로 컬쳐쇼크였음. 98년도쯤에 포켓몬 스페셜 해적판을 책 대여점에서 발견하고 읽으면서 일본어라 잘 몰랐던 포켓몬에 대해 더 애착을 가지게 되었고 그 해에 일본에 놀러갔더니 온통 피카츄 천국이라 포켓몬에 더 깊게 빠지게 되었음. 그 때 포켓몬 그림도 그리고 놀았는데 99년 여름, 애니가 정식방영 하기 전까지 친구들한테 이상한 괴물이나 그리는 놈 취급 받았던 기억이...
컴퓨터실
누가했는지 몰라도 컴퓨터실에 포켓몬이 있었죠
몰라서 바로가기 파일 넣고 그랬던 기억 나네요ㅋ
공감합니다 ㅎㅎ 플로피 디스켓에 옮기면 내 컴퓨터에서 지워지는 줄 알고 피카츄배구 친구네 집에서 하려고 바로가기 넣어서 갔는데 실행이 안되는..ㅎㅎ
97년->99년
확실히 그때 유행이라 전부 플로피 디스크 돌려가며 했는데 게임보이 쓰는 친구 보고 게임기로도 포켓몬 된다고 놀라고 그랬는데...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복돌이......
니들 GB 때 복팩 안 썼음? ㅇㅇ 겜보이가 없었음
에뮬썼어~
전 아직도 팩 가지고 있음 심심하면 GBA로 하는데 뮤 버그로 잡고 꿀잼
행정보급관님 프사는 자주바뀌네요.어떤 캐릭들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귀여워요
복돌과 독재도 추억으로 미화가능하다는 사실이 슬프다못해 두렵네요
7살 철부지 때 사촌 형한테 레드버전 구워달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도스컴에서 돌려보겠다고 낑낑대다가 아버지한테 헬프쳤더니 회사에서 피카츄배구 구해서 오셨던 아버지 생각도 나고.. 찡하네요... 근데 복돌이.
전 스타크 사달라고 졸랐는데 브루드워만 사오셔서 ㅜㅠ
포켓몬 나오기전에 타카라에서 나온 킹옵빠공유한거 기억나네요. 포켓몬 나올때가 제 중딩때라서 은근히 몇몇친구들은 게임보이 컬러 갖고 있었죠.
미화하는것처럼 보이지 않길 바란다면서 그렇게 보이게 만들어놨어;;
완전 흑역사 ㅠㅠ 그나마 지금이라도 정돌이가 되서 기쁘네요
요즘 플로피디스켓 가격이 장난아니네요..ㅜㅜ 구하고싶은데 방법이ㅠㅠ
97년, 1세대부터 게임보이 가지고 포켓몬 했는데 일본에 사는 친척 덕분에 애니가 국내에 상륙하기 전에 우연히 접했고 처음 플레이한 JRPG였음. 평소 친구들과 같이 전대물 역할극 같은 놀이를 할 때도 괴물을 자처할 정로 괴수 쪽을 매우 좋아했음. 울트라맨, 전대물의 악역들을 상당히 좋아했던 어린 시절에 비록 일본어지만 괴물 천국인 게임을 발견했으니 그야말로 컬쳐쇼크였음. 98년도쯤에 포켓몬 스페셜 해적판을 책 대여점에서 발견하고 읽으면서 일본어라 잘 몰랐던 포켓몬에 대해 더 애착을 가지게 되었고 그 해에 일본에 놀러갔더니 온통 피카츄 천국이라 포켓몬에 더 깊게 빠지게 되었음. 그 때 포켓몬 그림도 그리고 놀았는데 99년 여름, 애니가 정식방영 하기 전까지 친구들한테 이상한 괴물이나 그리는 놈 취급 받았던 기억이...
음... 난 4세대 때 들어온 유저라... 이게 무슨 일이지...
친구가 디스켓 6장을 가져와서 제 486컴퓨터에 포켓몬스터 블루버전을 깔아줬었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밤 새서 했던 게임... 지금 생각해보면... 영문판이었는데 어떻게?! 아마 클리어는 못했던걸로...
군대 행정반 컴퓨터에 골드버전 한국어버전이 깔려있었음. 도대체 어디서 구해서 깔았는지;;
신고해버리지. 그러면 기무대에서 잡으러 올텐데 ㅎㅎ
그 전에 정보장교한테 걸렸다능 분기마다 뭐 검사하는거 거기서 ㅋㅋ
디스켓에 포켓몬 복사해서 레드버전 하다가 친척이 겜보이로 포켓몬 하는 거 보고 나도 사달라고 떼쓰던 게...으ㅡㅠㅠ 아직도 고이 간직했다 게임보이어드밴스
그 땐 몰랐으니까 지금은 아니까 하면 안되구
저같은 경우는 동내 게임방에서 애뮬이랑 롬파일 구워놓은 cd로 4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팔던거를 사서 했군요. 16년전이었던가.. 막 2세대 나올때군요. 3세대 이후 애뮬로 하면 잘못된건줄 깨닿고 gba sp로 시작했지만요.
그때 쓰던 에뮬은 프레임 자동 조절기능이 없어서 수동으로 제한을 걸어야 했는데 그거 하는 방법을 몰라서 10배속 이상으로 플레이했었죠
어릴때 에뮬로 할 땐 가속기능이 있어서 4배속으로 놓고 게임했는데 근래 3DS로 하다보면 연출을 다 안보는걸로 바꿔도 예전 생각나면서 답답하더군요. 그렇다고 콘솔로 가속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니... 혹시나 해서 적자면 집에 레드/블루/그린/옐로/금/은 정품팩과 GB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