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의 앱 개발 환경에 대한 업데이트를 명목으로 윈도우 10 모바일의 안드로이드 에뮬레이션 (Project Astoria) 계획의 취소 소식을 사이에 끼워넣었습니다. 모바일 빌드 한정으로 지원하기로 했던 안드로이드 에뮬레이션 기획은 몇달 전 취소되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 소식이 오늘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취소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공식적인 사유: 타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윈도우로 앱을 옮겨오는 Bridge를 서로 다른 형태로 두 가지나 만드는 것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음 (iOS 브릿지인 Islandwood는 네이티브 솔루션)
- 돌려서 밝힌 사유: Xamarin 인수. 안드로이드와 연동된 윈도우 개발을 위해서는 Xamarin 쓰면 됨. 사실상의 안드로이드용 브릿지 역할
- Astoria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 기존 UWP 개발자들의 불만 ("나도 안드로이드 앱이나 만들면 그만 아닌가?")
- 루머: 안드로이드 서브시스템이 윈도우 10 모바일 성능 하락의 주범이었단 소리가 있음
한편 현재 남아있는 앱 개발 기획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웹 앱 (Project Westminster): 2015년 7월 공개된 빌드 10240의 SDK와 함께 공개되었으며, 이미 Shazam과 Yahoo 등의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음
- Win32 앱 컨테이너 (Project Centennial): 현재 개발 중이며 조만간 프리뷰 툴 공개 예정 (이게 셋 중에 가장 진척이 느림)
- iOS 브릿지 (Project Islandwood): 2015년 8월 오픈소스 전환 후 꾸준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주에 ARM32용 컴파일러 공개. (최근 상당수의 UWP 앱에서 iOS 앱 리소스가 보이고 있음)
심정은 알겠지만 XP 타령은 이제 그만.. 할아버지를 넘어서 이제 고인이에요
이것도 병이다
좀 최신 트렌드 맛도 보고 하세요 아죠시…
적응은 되는 게 아니라 하는 겁니다.
더큰 문제는 이분이 아니라 이런유형이 우리나라에 넘쳐난다는거임...
시무룩....
헐 결국 취소라니ㅣㅣ
모두가 잘 생각했다고 한 아일랜드우드와는 달리 아스토리아는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기 때문에... 불만도 꽤 있고 개발도 쉽지 않으니 취소한 모양입니다.
XP2를 내노란 말이야 ㅠ_ㅠ 10 써봤다가 7로쓰지만.. 뭔가 적응이 안되는것 같아 ㅠ_ㅠ
심정은 알겠지만 XP 타령은 이제 그만.. 할아버지를 넘어서 이제 고인이에요
좀 최신 트렌드 맛도 보고 하세요 아죠시…
이것도 병이다
적응은 되는 게 아니라 하는 겁니다.
더큰 문제는 이분이 아니라 이런유형이 우리나라에 넘쳐난다는거임...
XP2를 내놓으라니 이건 뭐 에휴... 10 적응하는데 5분도 안 걸리는데요?? -_-; 뭐가 어렵다고 적응을 못하나요???
도대체 뭐가 어떻게 적응이 안된다는건지 이해불가
솔직히 머 진짜 노인, 중장년층이 아닌 이상에야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윈7하고 크게 차이도 없구요.
중장년이고 뭐고 그냥 기본 사용법은 똑같은데..... 클릭, 더블클릭, 우클릭.
솔직히 윈도우에서 적응 어쩌고 하는 건 진짜 이상한 이야기 같이 들림... 진심으로 거의 똑같은데 왜 여기서 적응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감... 개인적으론 맥 os도 첨 쓸때 부터 마우스 방식만 알고 쓰니, 걍 윈도우더만....
그냥 노트북에 리믹스OS랑 윈도우 듀얼부팅으로 쓰고있는데 괜찮네용 이것두...
생각해보니 저렇게 호환되면 그냥 안드로이드용만 만들어 버리는 케이스가 많아질테니 마소입장에서는 꽤 고육지책이었던 것이 맞군요
ㅇㅇ 그래서 아스토리아가 좀 위험했습니다. 취소했을때도 오히려 아일랜드우드만 집중하는게 낫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음
잘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잘못하면 진짜 개발자들 다 이탈했겠죠.
윈모바일은 망했어...
저게 잘하는 거임.. MS가 윈도우를 위해 해야할 건, 윈도우에서 만들면, 안드로이드, iOS로 자동 포팅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거임.. 지금 게임 엔진들이 하나 만들면 다 돌릴수 있게 하는 것처럼... 저게 되면 결국 윈도우용을 가장 먼저 만드는게 최선이고, 나머지는 걍 자동으로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