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상 44화 배달꾼이 오지 않는다
각본 : 토미오카 아츠히로
감독 : 미야자키 슌
"비명이 사람의 행복을 만들어"
타이야의 자산과 특허가 라이트닝 테크에게 옮겨졌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 사태에
나이토와 직접 이야기를 하고자 차를 타는 타이야.
둘의 추억의 골짜기에서 기다리던 나이토는
타이야가 아는 상냥한 선생님이 아니라
냉혹하고 매정하며 현실적인 어른으로서 서 있었다.
사람은 타인의 불행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느낀다.
그런 슬픈 구조로 지구는 돌고 있다고 말하는 나이토.
아이들의 미소를 바라는 타이야와 나이토는 이제 마음이 통하지 않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스핀도가 나타나 궁지에 몰리는 타이야.
동료들이 구하러 오지만 줄줄이 땅을 기게 되는 참극이.
마지막 희망인 분도리오가 달려오지만
배달꾼의 손이 닿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