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봉구스밥 버거 대표 오세린은 페이스북에 긴 호소문을 올리는데
내용인 즉슨 아래와 같다.
[봉구스 밥 버거는 소자본 프랜차이즈로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해 세운 아이디어 사업.
그런데 얼마전 쉐프 밥버거라는 유사 프랜차이즈가 탄생.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만든 사업이기에 그동안은 유사 상품 매장이 세워져도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쉐프 밥버거 창업자는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 지사장 출신으로 전문 사업가인데다가
자신의 아들을 봉구스 밥버거 가맹점주로 내세운후, 봉구스 밥버거의 아이템과 노하우를 유출시켰다.
의도적인 악랄한 사업이다.]
이에 대한 쉐프 밥버거측의 대응
[우리는 결코 거대 자본기업이 아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1호점을 열었을 뿐이다.
주먹밥 아이템은 우리말고도 많다. 트렌드를 따른 것 뿐이다.
봉구스와는 맛도 디자인도 다르다.
오세린 대표가 찾아와 난동을 부렸으며 주방기구도 가져갔다.
이는 명백한 절도다.
우리는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지만 페이스 북 등으로 사건을 확대시킬경우 법적 대응에 들어갈 것]
이에 대한 봉구스측의 대응
[아예 회사를 들고 나가서 차린게 아니냐
메뉴판도 비슷하고 '봉구스' 라는 이름이 박힌 틀을 사용한 증거도 있다.
그 가게에서 가맹점주 아내가 일하는 것도 봤다. 법적인 대응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내가 잘못한게 있으면 달게 받겠다.]
현재 법적으로는 프렌차이즈 본점이 가맹점에게 횡포를 부리는 상황은 아주 많아 이에 대한 강한 법이 마련되어 있으나
위 상황은 정말 희소한 그 반대의 상황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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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고등학교가 있는데 그 앞에 봉구스 밥버거가 있어서 전에 몇번 간 기억이 있습니다.
가격도 약하고 안에 내용물도 꽉차서 아침대용으로 하기엔 좋은 느낌이었고 일하는 청년도 저보다 어린나이에 좋은 사업아이템을 갖고 열심히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감탄했었는데, 이런 문제에 휘말린걸 보면 안타깝네요.
쉐프쪽의 말이 맞는지 봉구스의 말이 맞는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이 페이스북에 대한 내용이 이목을 많이 끄는지 현재 일베에서도 '쉐프를 털겠다' 이러고 있는데.... 과연 어찌될지
봉구스 말이 더 신용이 감 쉐프는 반박하면서도 지들이 봉구 가맹점이었다가 그걸 통째로 들고 나간 사실은 쏙 빼먹고 있음 자기네도 구린 구석이란걸 안다는거지 그러면서 하는말이 유사한 제품이 많다니 얼굴에 찰판을 깔지 않고야 어케 저런말을 함?
경제민주화가 먼게 아니다. 바로 이런 불합리를 해결해 주는게 경제민주화다. 거창하게 재벌 어쩌구 시부렁 시부렁만 하지 말라고.
체인점 많음요
저거 쉐프 사장 아들이 봉구스 가맹점했었고 쉐프 사장이 원래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에서 나름 큰손이었다더니? 그래서 지금 정리되는 내용이 저 쉐프측에서 돈 좀 되는거 뭐 없나 찾다가 봉구스를 발견하고 거기 기술 빼오려고 아들한테 가맹점 차려주고 며느리가 기술 배워서 쉐프가 차린 업소에서 일했다더만
일이 너무 많아............
열심히 하세요...전 일이없어서..
많이 바쁘신가보군요.
프랜차이즈의 불모지역, 사각지대 장충동에 일하는 전 웁니다...
경제민주화가 먼게 아니다. 바로 이런 불합리를 해결해 주는게 경제민주화다. 거창하게 재벌 어쩌구 시부렁 시부렁만 하지 말라고.
봉구스 말이 더 신용이 감 쉐프는 반박하면서도 지들이 봉구 가맹점이었다가 그걸 통째로 들고 나간 사실은 쏙 빼먹고 있음 자기네도 구린 구석이란걸 안다는거지 그러면서 하는말이 유사한 제품이 많다니 얼굴에 찰판을 깔지 않고야 어케 저런말을 함?
여기 평촌학원가라는얘기가 있던데. 거기가 맞다면 봉구스밥인지 쉐프인지에서 사먹느니 아래있는 토스트 주먹밥파는데서 먹겠음 주인이고 아줌마고 진짜 완전 무뚝뚝. 특히 남자분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세상불만 다 껴앉은 표정
체인점 많음요
봉구스 체인점 우리동네에도 한 곳 있는데 먹을만함. 일주일에 한 번정돈 그냥 거기서 떄우는데 ㅋ
판매방식이 박리다매라 남는거는 별로 없는 장사라더군요. 제가 볼때도 쉐프라는 저곳이 침해하는 모습같아 별로 달갑게 보이진 않네요. 대기업 프랜차이즈화 되면 사람들이 그곳으로 몰려갈테고 영세사장님들은 또 본사에 쪽 빨리는 형식이 될텐데 ㅋ
애플과 삼성전자의 소송전을 보는 듯 하다!
밥버거가 뭔가요? 라이스 버거 같은건가? 도통 본적이 없어서...
저거 쉐프 사장 아들이 봉구스 가맹점했었고 쉐프 사장이 원래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에서 나름 큰손이었다더니? 그래서 지금 정리되는 내용이 저 쉐프측에서 돈 좀 되는거 뭐 없나 찾다가 봉구스를 발견하고 거기 기술 빼오려고 아들한테 가맹점 차려주고 며느리가 기술 배워서 쉐프가 차린 업소에서 일했다더만
주먹밥 마는게 뭐 대단한 첨단기술이라고? 도용을 했느니 어쩌고 저쩌고... 주먹밥은 김밥, 치킨집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배워서 창업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주먹밥 마는 법을 특허라도 받았다면 몰라도... 주인집에서 기술을 배워 창업하는 게 도둑놈이면 이세상에 도둑놈 아니놈 어딨냐? 제발 맛 좀 있게 만들고, 서비스 질 좀 높히고, 가격 좀 내리려고 노력들 했으면 좋겠구만.
1500~3000원 으로 판매하는데 가격 내리고 질 높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