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의 어린 나이에 보육원에서 도망친 최성봉은 길거리에서 껌을 팔거나 막노동 등을 하며 힘든 생활을 이어오면서도 노래를 향한 꿈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져 많은 감동을 안겨줬다.
현재 그는 대장암 3기를 비롯해 전립선암, 갑상선암에 이어 간과 폐 등으로 암이 전이된 상태이다.
암 투병 중에도 노래를 부르겠다는 열망 하나로 지난달 5년 만에 발표한 신곡 '투나잇(TONIGHT)'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은 최성봉의 데뷔 첫 음악 예능프로그램 출연인 것으로 전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