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라시의 괴작 악마성 드라큐라 저지먼트입니다..
악마성 시리즈중에서는 상당히 보기 드문 대전격투게임 장르로 나오게된 최초의 시리즈
메뉴 선택 화면..
등장 캐릭터는 총 14인..
처음부터 모두 선택할수는 없고..
이 게임의 숨겨진 진 보스인 타임 리퍼를 몇 번 만나야 전부 언락시킬수있게 됩니다.
캐릭터를 선택하게 되면 이렇게 서브웨폰을 하나 골라 출장 보낼수있군요..
빼앗긴 각인의 샤노아 등장..
이 타이틀은 샤노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악마성 DS판 빼앗긴 각인 시리즈와의 와이파이 연동이 가능합니다..
연동 특전은 이렇게 언락이 된 샤노아를 좀 더 일찍 사용 해볼수 있다는점??
그나저나 아름다운 장발머리는 어디가고 수녀스러운 코이프를 씌워 놨네요.. ㅠ
캐릭터 일러스트 디자인을 기존의 코지마 아야미씨가 아닌..
고스트 바둑왕과 데스노트로 유명한 오바타 타케시 화백이 전담했더군요..
물론 인 게임 캐릭터들도 오바타 풍으로 디자인 된 모델링..
그 덕에 모든 캐릭터가 데스노트화 되어버린듯 ㅋㅋ..
시몬은 야가미 라이토...
마리아는 아마네 미사;;;;
랄프 벨몬드는 원작의 느낌을 나름대로 반영해서 디자인 한듯..
이 분은.. 류크 친구분??
나의 데스는 이렇지 않아.. ㅠ
차라리 진 보스 타임 리퍼가 더 데스 같네요..
원작에서 보던듯한 기술들의 재현..
드라큐라를 찢어발겨버리는 뱀파이어 킬러 채찍 작렬..
마리아의 원소마법과 사성수들은 여기서도 화려함을 자랑..
갓옵워가 생각나는 랄프의 쥐불놀이..
하아악.. 슴가..
사이퍼의 라이트닝 볼..
은.. 원기옥이네..
좀 아쉬운 점이라는 캐릭터별 궁극기가 하나밖에 없다는 점..
샤노아는 DS판의 글리프 스킬 연출들을 거의 비슷하게 재현해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연출이 멋져보였던 아이온의 13시의 진혼가
저지먼트에서 노출도가 가장 높은 카밀라..
빼앗긴 각인에서 소름돋는 데미지 (지속시간 무한의 9999)를 자랑했던
드라큐라 선생의 데모닉 메기도 스킬도 여기서 다시 부활..
이 게임의 백미(?)라 할수있는 캐슬 모드..
옛날 생각나는 맵화면..
각 지점마다 분기도 있고 세이브존도 존재..
악마성 탐색의 시작..
성문 앞에서의 단골 구도도 재현..
게임 방식은 소울칼리버의 퀘스트 모드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스테이지별로 미션이 주어지면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클리어..
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 플레이 하다보면 마지막 방까지 도달하게 되더군요..
월하 이후로 오랜만에 치뤄보는 부자간의 상봉..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비와의 재회..
오 아들아.. 무슨일로 왔느냐??
저요?
왕위를 계승하러 왔습니다.. (푹찍!!)
찔린줄 알았느냐??
..미개한 아들아, 통수나 맞거라..
개인적으로 캐슬모드에서 살짝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노잼이라 시무룩;;;
프로듀서 이가..(부들부들..)
어쩌다 망작이 되어버린 격투게임이 되었지만.. 자꾸 플레이하다보면 의외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지도..
무엇보다.. 재편곡된 악마성 BGM들은 일품..
마이피에서 필살기도 보고ㅋㅋ 북미판가지고 있는 1인으로 추천! ㅋ
알카드 여기서도 사기성능인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