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20일 저녁 8시, 세가 게임스가 12월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틱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신 사쿠라대전'의 공식 생방송 '사쿠라대전 제극선전부통신'을 진행했다. 이 날 방송에는 카타노 테츠 프로듀서와 주인공 카미야마 세이쥬로 역의 성우 아자카미 요헤이 외에도 모치즈키 아자미 역의 성우 야마무라 히비쿠가 게스트로 참가했다.

우선 11월 21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어드벤처 파트와 배틀 파트를 경험할 수 있는 신 사쿠라대전의 체험판이 공개된다는 사실이 언급됐다.

또한 만화 '신 사쿠라대전 더 코믹' 제 1권과 소설 '신 사쿠라대전 더 노블'이 게임 발매 후 1주일 뒤인 12월 19일 일본에 출간된다.

더불어 반다이에서 개발 중인 프라모델 '신 사쿠라대전 HG 1/24 무한'의 시작품과 '사쿠라대전 2 HG 1/20 광무 개' 시리즈 테스트 샷 및 콕피트 내부의 CG도 볼 수 있었다.

다음은 캐릭터의 순서였다. 체험판에도 등장하는 적 '오보로'는 제도에 갑자기 나타난 상급 강마로 탁월한 마력에서 태어난 환술을 특기로 한다. 전용 기체는 '괴뢰 기병 아라하바키'이다.

이후 부인이 죽은 뒤 홀로 사쿠라를 키운 부친 '아마미야 텟칸', 27세에 죽은 모친 '아마미야 히나타', 닌자 마을의 두령으로 아자미를 키운 '모치즈키 얏탄사이', 세계 화격단 연맹 WLOF의 사무총장 '프레지던트 G'가 차례로 등장했고, 제국화격단 풍조의 전투복도 공개됐다.

새로운 캐릭터로는 여검사 '무라사메 하쿠슈'가 소개됐다. '페르소나'의 캐릭터 디자이너 소에지마 시게노리가 디자인 한 그녀는 사쿠라의 검술 스승으로 탁월한 검의 기량, 명철한 두뇌, 냉정하면서도 온화한 성격을 갖추었지만 나이는 알려지지 않은 미스테리 한 캐릭터이다.

이어 잠깐동안 한정판을 보여준 뒤 아자미와의 합체 공격 및 아자미의 필살기 연출 영상이 상영됐다.

화격단 대전은 총 3 세트 중 먼저 2 세트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데, 상대 화격단을 직접 공격할 수는 없으나 적을 쓰러 뜨려 화면 상단의 게이지를 늘려야 한다. 제한 시간 종료 시점에 게이지가 많은 쪽이 승리하며, 금색의 적을 처치하면 대량 득점이 가능하다.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하면 지하 격납고에 배틀 시뮬레이터가 해금된다. 이 배틀 시뮬레이터에서는 클리어 한 이야기의 배틀 파트를 다시 플레이 하는 것 외에도 출격 캐릭터를 바꿔서 도전해볼 수 있고, 미션 클리어 시 특별한 브로마이드 입수가 가능하다.

스마트론의 경우 대제국극장 내부 외에도 마을 맵이 공개되었으며, 캐릭터의 활동 기록에서는 클리어 한 퀘스트와 이벤트 영상을, 사진첩에서는 획득한 브로마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론에는 항례의 코이코이 대전도 수록되어 있다. 코이코이 대전 시연에서 처음에는 클라리스를 골랐는데 수영복 차림의 클라리스가 등장했고, 다음에는 아자미를 선택했는데 이쪽은 평상복을 입고 있었다. 수영복의 경우 DLC인 것으로 밝혀졌다.

끝으로 스마트폰용 게임 '뿌요뿌요 퀘스트', '슈퍼로봇대전 크로스 오메가', PS4용 '보더 브레이크'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