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애로우헤드의 협동 게임 ‘헬다이버스 2’ 가 새로운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Into the Unjust’ 라 명명된 이번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는 오는 9월 2일 적용되며, ‘더스트 데빌’ 전쟁채권과 함께 출시된다.

‘인투 더 언저스트’ 에서 인류의 대규모 도시가 전례없는 테르미니드의 대공세를 맞이하고, 플레이어는 이에 맞서 새로운 게임무대인 하이브 월드의 깊숙한 지하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새로운 행성 타입인 하이브 월드는 테르미니드 영역 깊숙한 곳에 위치한 심장부이며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행성 표면은 완전히 테르미니드에 의해 테라포밍되어 안개가 자욱하고 곳곳에 테르미니드의 잔해가 널부러져 있으며 하이브 월드에는 깊은 동굴이 자리잡고 있으며 행성 곳곳을 지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동굴은 슈퍼 구축함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지역으로 한층 어려운 도전을 공포 속에서 완수해야 한다. 동굴에 맞추어 완전히 새로운 전술을 준비해야 하고 어둠, 몰려오는 적, 좁은 공간에 맞춰 플레이어들의 새로운 협력도 요구된다. 하이브 월드에는 새로운 적과 임무가 마련되어 있다.

두가지 하이브 월드 전용 미션이 추가되며 스포어 렁 파괴는 지하 동굴로 침투해 테르미니드 안개인 글룸을 생산하는 스포어 렁을 파괴하는 임무다. 백팩 헬밤을 챙겨 지하에 설치, 완전히 스포어 렁 네트워크를 붕괴시키는게 목표다. 모바일 오일 리그는 테르미니드라면 빠질 수 없는 기름 채취 임무로 거대한 오일 드릴 차량을 호위하여 하이브 월드 표면에 설치, 대량의 기름을 채취하는 임무다.

하이브 월드에서는 적들이 지하에서 뚫고 나와 플레이어를 기습한다. 등장했던 개체도 다시 땅으로 숨어들어 기습을 가한다. 워리어, 스퓨어가 땅 속에서 기습하고 차저도 땅을 뚫고 이동해 나타난다.

드래곤 로치는 거대한 비행개체로 용에 비견되는 위용을 지녔다. 브레스를 뿜고 헬다이버를 향해 강습한다., 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또다른 거대 개체가 있다. 지하에서 플레이어를 습격하기 위해 자리잡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본 업데이트와 함께 더스트 데빌 프리미엄 전쟁 채권이 출시된다. 이 채권에는 주무기 1종, 투척 무기 1종, 스트라타젬 3종이 추가된다. AR-2 코요테는 소이탄 돌격소총이고, G-7 파인애플 수류탄은 새로운 파편 수류탄이다. 이외에 3종의 스트라타젬은 가스 작살총, 일회용 네이팜 로켓런처, 유도 가능한 소형 헬밤 미사일 사일로다. 또한 최근 출시한 ‘헤일로: OSDT’ 콜라보 전쟁채권도 있다.

‘인투 더 언저스트’ 업데이트는 9월 2일, ‘더스트 데빌’ 전쟁채권은 9월 4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