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블리치'를 소재로 한 또 한 편의 모바일 게임이 공개됐다.

21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TV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새 스마트폰 게임으로 '블리치 미러스 하이(Mirrors High)'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한 것.

2026년 여름 추가 정보 공개가 예정된 이 작품은 제작 협력, 캐릭터 원안, 캐릭터 디자인에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참여하며, 그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작품은 사전 미팅부터 참여하여 타이틀과 시나리오 캐릭터 디자인에도 관여했다. 캐릭터 디자인은 스스로도 즐거워 의뢰받은 것보다 더 많이 그리기도 했다. 로고 디자인은 내가 디자인하는 의미 있는 로고로 만들고 싶어 심플하면서도 인상에 남도록 디자인했다. 오디션이나 수록에도 참여해 내가 생각한 이미지대로 캐릭터가 완성되었고, 스토리 역시 본편과 연관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

아직 그 이상의 정보는 없는 게임이지만, 홈페이지 언어 선택에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와 함께 한국어가 있어 정식 서비스의 가능성이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