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안 보고 위치를 찾아가며 플레이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팁.
1. 일단 공중에 무인기들의 씨를 말립니다. 그러면 무인기가 사라진 섬의 하늘에는 GCPD 헬기가 떠서 가끔씩 감시탑이나 검문소, 시체 등의 위치를 알려줄 때가 있습니다. 물론 이건 랜덤이기에 플레이 도중 서브미션 메뉴를 틈틈이 확인해 거리가 떠 있으면 그 때 찾으러 가면 됩니다.
2. 같은 맥락에서 장갑차 추격미션은 모두 끝내 둡니다. 장갑차가 사라진 섬에서 순찰차가 돌아다니면서 랜덤으로 정보를 물어다 줍니다.
3. 감시탑이 제일 발견하기 쉬우니 감시탑을 가장 먼저 조집니다. 높은 곳에서 활강하다보면 건물 위에 빨간 불빛이 보이는 곳이 있을 겁니다. 거기는 무조건 감시탑입니다. 개인적으로 위치 찾는 미션 중 가장 찾기 편한 게 감시탑이니 감시탑을 가장 먼저 조지는 걸 추천합니다.
4. 그 다음으로 찾기 편한 게 지뢰입니다. 지뢰는 대로변으로만 설치를 해 놓기 때문에 대로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반드시 찾게 됩니다. 요상한 골목이나 건물에 설치된 검문소나, 뒷마당 같은데 있는 소방관보다 훨씬 찾기 쉬우니 두 번째로 찾을 것을 선택하라면 지뢰입니다.
5. 시체는 높은 곳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위치 정보가 떠도 찾기 어려울 경우에는 무조건 낮은 곳에서부터 찾는 게 좋습니다.
6. 시체, 소방관은 공략 없이 찾으려면 근성으로 찾아야 합니다. 그나마 소방관은 100m 이내에 있으면 폭력배들이 쫑알대는 라디오가 들려와서 찾기 수월합니다만... 시체는 오페라 음악 소리도 잘 안들리고 찾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7. 맨배트는 세 섬 중 한 곳에 랜덤으로 나타납니다만, 한 번 나타난 섬에서는 다시 안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맨 처음 블리크 아일랜드에 나타났으면 그 다음에는 블리크 아일랜드에는 안 나타납니다. 그리고 맨배트의 경우는 공중을 활강하다 보면 라디오로 포효소리가 상당히 자주 들려오니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전 오히려 그 포효소리 듣기 귀찮아서 먼저 찾아가서 족쳤네요.
8. 리들러의 경우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쫄따구를 반드시 잡아야 됩니다. 안 그러면 어디 있는지도 모를 트로피가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리들러 쫄따구 잡아서 트로피 찾고 수수께끼 찾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뻘짓입니다. 저라면 그냥 위치 공략 보고 하겠습니다. 랜덤으로 나타나는 쫄따구 찾는 것도 재미 없고 트로피 찾으러 가는 것도 별로 재미있진 않습니다. 적어도 위치 정도는 확인 하고 퍼즐 푸는 방법은 스스로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9. 수수께끼의 경우 몇몇개는 앵글을 맞추는 장소가 너무 거지같아서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게 있었습니다. 이런 건 쿨하게 공략 보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파괴 가능한 물체... 이건 그냥 공략 보는 게 나을 듯 싶네요.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습니다. 그나마 트로피 중 퍼즐은 푸는 재미라도 있지.
시체랑 소방관때문에 고생하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1번은 개인적으로는 헬기활성화시키고 거리로 나가서 일반 불량배한테 맞아죽고 게임 다시시작하면 정보가 자주 뜨더라구요 전 죽어주는 노가다로 정보 많이 얻어냈습니다
꿀팁이네여 감사
9번 공감 합니다
5번은 음악소리 들린다싶으면 그자리에서 일단 정지한뒤 음악소리 크게 들리는쪽을 찾으면 되더군요. 8번의 경우 버그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클라우드 버스트전~아캄나이트 본진돌입 구간까지 정보원이 안나옵니다. 찾으려면 그 이전이나 이후에 끝내놓는걸 권장. 9번은 전면적으로 공감합니다. 아예 힌트는 지도에 뜨는데 스토리진행상 최후반부에나 푸는게 가능한 수수께끼도 있더군요. 이걸 알았을때는 진짜 어이가....
이건 강추다
8번은 200% 3번해보니 대략 첫 게임에서 다른 미션들 다 끝내고 스케어 크로우에게 투항만 남겨 놓았을 때까지 정보원 보일 때마다 심문하면 다 표시되는 것 같더라구요.
7번. 맨배트 찾을 때 탐정모드로 하고 찾으세요. 엄청 빨간색으로 표시 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