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X 120프레임 테스트를 할겸 게임패스에 오리와 도깨비불이 있길래
간단하게 프레임 테스트만 하고 삭제하려고 했는데 4일동안 엔딩까지 미친듯이 달렸네요
처음에는 능력도 없고, 체력이나 기력도 낮아 좀 답답한데 점점 맵을 돌아다니면서 정령조각을 모으거나 능력을 구입하거나 하니 점점 강해지는게 느껴지네요
후반에 약간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익숙해지니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체력기력만 꾸준히 업글해도 최종보스까지 버티는데 크게 어렵지 않네요
액션도 시원시원하고, 난이도도 적절하고, 스토리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아 게임하는데 막힘없이 진행한 것 같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스전 중간중간 맵이 무너지고 막 도망다니는 부분이 있는데 체크포인트도 없고 한 번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너무 귀찮더군요. 그걸 제외하면 정말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