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기대감을 가지고 초반 서부지구 1,2위 팀이 맞붙은 경기, 일단 매치업은 오타니 대 팟 이었는데요, 결과는 보는대로 입니다.
일단 초반 오타니의 강력한 구위에 눌려서 6회에 오타니 맨탈 흔들어 볼려고 주자1루에서 토마스의 기습번트를 1루수가 실책아닌 실책을 하는 바람
..사실 코스자체가 기가 맥혔네요. 암튼 그로인해 오타니상 맨탈이 살짝 흔들렸겠죠?^^ 암튼 최근 기세좋은 마르테가 오타니의 83구째 싱커를
받아쳐 쓰리런을 만들어 내면서 오타니상 강판 당했고, 반대로 팟은 6이닝 피안타 없이 끝까지 큰변수 없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사실 팟좀 끍히는 날이긴 했습니다만... 다저스 그것도 상승세 다저스라는걸 감안 한다면... 거기다 슬라이더 수치를 업시켜준것 까지 감안 한다면
사실 쫀쫀한 경기는 아니였습니다. 결국 투수전이었고, 마르테의 한방이 승패를 가른경기였죠.
그치만 8회에 연속안타의 위기도 있었고, 타석에서는 오타니의 타점도 있었지만 8회 소방수 긴겔이 불을 껏고 9회에 시댁이 나와서 마무리 했네요.
뭐...쉬운 경기는 아니였고요. 9회내내 cpu의 찬스에서의 삼진이 발목을 잡은 경기였고, 유저의 맨탈(?)이나 조작감도 경기의 일부분 이니깐 무시
할건 못되겠죠^^;; 기로에 섰는데요... 일단 다저스 1차전도 승리 함으로써 22승8패로 추격하던 다저스와 2.5겜로 살짝 벌어 졌는데, 아직 다저스
2겜이 더남은 상황이고 인생 아니 야구 관뚜껑 아니 9회 끝날때 까지 모르는 거니깐요 ㅎ
뭐 좋습니다.. 상황봐가면서 cpu의 타격수치좀더 줄수도 있고, 유저의 컨트롤 부분 마이나스 할수도 있는 여지도 있고 그렇긴 하지만, 일단
다저스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 그런 느낌? 신중해야 하는 그런 느낌? 경기내내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결말은 좋지 못했지요..
일단 이대로 쭉 가보입시더~~ 계속 승수 쌓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ㅎㅎ 그나저나 프리만 휴식이던데... 프리만 효과가 크긴 크나 봅니다 ㄷ
2차전은 겔런 대 글로스노우 ... 쉽사리 예측은 못하겠고, 프리만이 복귀하는 경기라 좀 타격전도 조심스례 점쳐 보지만, 겔런의 구위로 보면, 사실
투수전이 맞긴 하죠 . 아 글고 다저스 상대해보니, 특히 무키.. 삼진을 잘당하던데.. 몸쪽에서 바깥쪽으로 휘어져가는 베놔구에는 대처를 못하던데
어떻게 보면 이번경기 무키의 부진이 큰경기였긴 합니다.
여긴 애리조나 세상이군요
방울뱀이 득실득실 합니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