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시간만에 플래 따고 히든보스까지 잡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게임은 나홀로했을때 힘든 게임이며, 게시판이나 유튜브 참고해야 더 재미가 살아나는 게임같네요.
특히 여기 게시판에 고수님들이 많아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모르는건 검색만 해도 나오니까 참고 많이하세요
스토리는 안좋은 글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예전 sfc의 라이브어라이브? 생각나는 스토리네요
각각 캐릭터의 개성적인 스토리를 진행하는게 전 마음에 들었고 좋았습니다.
또한, 진행방식이 약간? 불친절하기는 한데...서브스토리의 경우 게시판 참조없이 하기에는 좀 힘드네요
전투방식도 예전 게임같은게 간만에 하니 잼있었네요. 오픈월드만 하다가 스퀘어의 향기나는 전투 좋았습니다.
ps5 구입하고 항상 오픈월드만 하다가 간만에 정통rpg 하니까 시간가는줄 모르고 굿이었습니다.
스토리쪽은 일종의 군상극이라 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걸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불호일 가능성이 크긴 하죠. 하지만 각자 다른 스토리가 큰 틀에서 엮이는 맛이 있으니 이런 스토리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저도 플래티넘 딴지 얼마 안됐는데 이 게임을 워낙 재밌게해서 그런가 다른 게임이 영 손에 안잡히더라고요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저렙일땐 좀 넘길수 없나 했던 전투도 중후랩 중반 접어들면 이리 잡아볼까? 요렇게 잡아볼까 하며 노가다를 즐기는 나를 발견하게되는 신비한 루트... 심지어 옥토1, 2 다 동일했음.. 스위치 최고의 게임 벌써 3 소식만 기다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