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거짓 처음 해봤습니다.
소울 시리즈 좀 해봤다는 자신감 하나로 딴거 없이
기본무기 겨울의 레이피어 쓰고
구르기 회피, 평타, 차지강공, 대시 공격+연속 강공 콤보, 쬐끔의 퍼가로 엔딩봤습니다. 어쩌다 본 엔딩도 진엔딩이라고 하네요.
엔딩쯤 되니까 스탯이 생명 25, 지구력 15, 적재 20. 기술 53 이네요. 뎀지 조금이라도 올릴려고 기술에 올인.
생명 20에 기술 40 넘게 먼저 찍고 나머지 조금씩 올렸습니다.
대부분 보스는 2시간 넘게 한애가 없는데 인형의 왕 트라이를 제법 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보스같네요.
대부분의 보스가 1페이즈는 좀 쉬운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물약아껴서 2페이즈 본다음
맞으면서 같이 때리고 물약먹고 이런 패턴으로 우당탕탕 약간의 운빨로 넘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막보나 인형의 왕, 락사시아 정말 운빨 클리어인데 2페가 진짜 패턴이 눈에 안들어와요.
2페 패턴을 거의 모르고 넘겨서 피통이 늘어나는 다회차는 플레이할 자신이 없네요.
ps. 엔딩에서 스탭롤 올라가면서 한국어 노래가 나오는게 가슴을 때리는 뭔가가 있네요. 진짜 울컥했습니다.
항상 일본어, 영어 노래만 엔딩에서 듣다가 한국어 노래 들으니까 살짝 뽕이 차는것 같기도 하구요.
ps. 게임패스 클라우드로 해봤는데 중간중간 프레임이 급격히 떨어질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할만하네요.
내가 엄청난 똥손임을 깨닫게 해준 피구라.. 특히 락사시아한테 뚝배기가 심하게 깨져서 저도 다회차는 못 하겠거니 했는데, 어느새 50회차가 넘도록 하고 있네요.
2회차부터가 진짜입니다. 쾌적하고 재밌음.
저는 지금 10장 보스전에서 막혔네요ㅠ
무기를 빡센 무기로 하셔서 그런듯
2회차가 더 잼나요. 1회차 개고생해서 깨서 그런가...전 윗분댓글처럼 쾌적하긴했어요.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