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회차는 심장 줬고, 다음부터는 소피아 엔딩만 볼 생각이네요.
스토리에서 카를로 분명 인성은 나쁘지 않은 캐릭터로 나온거같은데
왜 제페토의 뜻대로 크라트 호텔 사람들을 전부 죽였는가 의문입니다.
인간 카를로와 비슷하지만, 의지 없이 제페토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인형인가싶더라고요.
무게 조금이라도 무거움 뜨는게 보기 싫어 적재 위주로 스탯 줬습니다.
쿼츠로 무게 패널티 완화 개방했으니 한동안 다른 스탯 줘야겠네요.
1회차 시몬도 어렵다는 생각은 했지만
스탯을 취향대로 줘서인지 2회차 시몬이 체감상 너무 어려워 대처한 장비입니다.
굳이 변명해보자면, 3회차 진입할 때 초기화 안한 상태에서 바로 7단계 쿼츠 찍으려고
쿼츠 12개를 남겨둬 고생했네요.
조력자와 조력자 체력회복 큐브를 적극적으로 쓰면서 시몬 2페이즈 반피까지 같이 진행했고
(2페이즈 반피 빼면 손 패턴때문에 도저히 살릴 수가 없더라고요.)
가드 피해 감소율때문에 도끼 날을 주로 쓰고있으며
가시나무 곡도 자루 차지 어택에 익숙해져 다른 자루는 못쓰고있네요.
유령걸음 아뮬렛이 퓨리 어택 대처에 좋아서 쓰고있고
시몬이 카커스인지 인간형인지 몰라서 적당히 꼈습니다.
유튜브 보고 따라해봐도 컨트롤을 잘 못해서 근접하면 얻어맞는 일이 많아
장기전 각오하고 펄스전지 아낄 용도로 이름 없는 자의 아뮬렛에
재충전 아뮬렛껴서 체력에 신경썼습니다.
부족한 딜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함정 설치하며 유인해 잡았네요.
3회차 진입하니 적이 강해진게 느껴지던데 P가 얼마나 더 강해질지 기대됩니다.
ps. 시몬 2페이즈는 진행하면서 그로기를 거의 못봤는데, 그로기 뜨는 조건이 뭔지 궁금합니다.
유독 시몬이 퍼가 위주로 안 하면 그로기 띄우기 어렵습니다. 시몬 인간형이에요. 약점도 산성.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아마 2페에서 쌍욕밖에 안 나오는 거리 벌리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제가 퍼가를 제대로 못띄워서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근접하면 언제 회피해야 제대로 피하는지 아직 감을 못잡은 것도 있고요. 2페에서 때리려하면 자꾸 거리 벌리는거 스트레스받긴했습니다. 퍼펫 스트링 풀강 도약공격 데미지가 잘 박혀서 애용하는데, 쓰기 어려운 상대들이 유독 짜증나더라고요. 시몬도 말씀처럼 거리 벌리기때문에 퍼펫 쓰기 힘든 케이스였고.
언월도나 쌍룡검 쓰는 거 아니면, 시몬이 많이 까다롭죠. (진짜 못 만든 보스)
패링 연습하다 감이 안잡혀 쌍룡검 봉인해뒀는데, 영상 보면 끌리긴하더라고요ㅠ
회차가 진행될수록 보스의 그로기율이 초회차대비 더 잘 안걸리는거 + 늘어난 데미지로 보스전 클리어 시간단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그렇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2회차가 스펙 많이 올라서 그런지 1회차 대비 진행이나 다른 보스들은 쉽게 넘어간 편이었는데 시몬 2회차는 리트 진짜 많이했네요ㅠ
시몬은 잘못만든 보스라고 생각합니다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고 3회차에서 뵙겠습니다
전 2회차 시몬 1트 이상하게 쉽더라구요
침착하게 패턴잘보시고 딜타이밍에 잘 딜넣으신거 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