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 봉쇄된 시부야에서의 이시이 지로우가 시부야가 무대인 실사 ADV 신작 시동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의 이시이 지로우가 「시부야가 무대인 실사 ADV 게임」 신작 시동 .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를 뛰어넘는 작품을 자신이 직접 만들기 위해.
이시이 지로우 씨는 4월 28일, 「시부야 실사 어드벤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총감독 이시이 지로우 씨와 각본가 키타지마 유키노리 씨가 함께하는, 시부야를 무대로 한 “실사 어드벤처 게임”의 개발 및 발매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게임은 “여러 주인공이 서로 연동되는 이야기”라는 군상극 시스템을 실사로 표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정지 화면과 텍스트로 구성된 클래식한 연출 속에서, 캐릭터의 시점이 전환되는 멀티 사이트 구조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시나리오와 게임 시스템을 최우선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재미있는 시나리오와 게임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 아래, 캐스팅이나 프로모션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근간인 시나리오와 시스템을 최대한 살리는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일반적으로 게임은 “어떻게 이길 것인가”를 목표로 하는 이기적인 구조가 되기 쉬운 반면, 과거의 위대한 군상극 어드벤처 게임은 “이타적인” 구조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여러 주인공이 서로의 스토리에 영향을 주고받음으로써, 세계관에 깊이 있는 리얼리티와 재미를 더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 출범에 맞춰,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이 ubgoe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대응 플랫폼 등은 아직 미정이며, 앞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시이 지로우 씨는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게임 크리에이터다. 대표작으로는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이하 『428』)의 총감독을 맡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 및 세계관 감수를 담당해왔다.
또한 이시이 씨는 후속 작품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여러 게임 회사들과 이야기했지만, 마케팅이나 비즈니스 색이 강하고 본질적인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팀이 많아 좌절되어 왔다고 한다. 그런 기획들과는 엮이고 싶지 않아 거리를 둔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그런 작품은 이시이 씨 본인이 스스로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거리 ~운명의 교차점에서 아메미야 케이마 역을 연기한 아라이 마사카즈 씨, 『428』의 미노리카와 미노루 역을 연기한 키타가미 후미오 씨에게도 연락을 취했으며, 여러 번 이시이 씨와 함께 작업하며 『428』에도 참여했던 시나리오 라이터 키타지마 유키노리 씨에게도 연락했다고 한다. 그런 멤버들과 함께 퍼즐 같은 군상극을 만들려고 한다고 한다.
이시이 씨가 선보이는 “시부야를 무대로 한 실사 어드벤처 게임” 신작은 현재 개발 중이다.
대응 플랫폼 : 미정
장르 : 시부야 실사 어드벤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