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커비의 에어 라이더 테마곡 유성의 길에 대한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해설
【메인 테마】
「로드 트립」의 엔딩롤에 나오는,
유성의 길: 창고 (蒼枯)
유성의 길: 푸른빛 (蒼)
각각 Sayo씨가 불러 주셨습니다!
사쿠라이 마사히로
커비의 에어 라이더의 메인 테마인 「유성의 길」은, 같은 가사로 된 서로 다른 곡이 존재합니다.
크게 2종류, 베리에이션을 포함하면 3종류입니다.
…어째서일까요? 왜 굳이 그렇게 한 걸까요?
「유성의 길」의 노래는 머신과 함께하는 기쁨을 직설적이고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사의 내용은, 아무도 찾지 않는 변방에 얽매인 채 지내온 반생명체 '조라'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자유롭게 달리거나 날고 싶다」는 마음 그 자체라는 이면의 테마도 있습니다. 이 소원은 『로드 트립』에서 발생한 사건의 발단이자, 머신이 번영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시는 압축된 언어를 듣는 이의 경험이나 느낌으로 환원하여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같은 단어라도 전제가 바뀌면 전혀 다른 풍경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자유를 만끽하는 라이더 측과, 자유를 잃어버린 조라 측. 「유성의 길」과 「유성의 길: 푸른빛(蒼)」은 표리일체, 빛과 그림자와 같은 메인 테마가 되어 있습니다.
무모한 줄 알면서도 해설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푸른빛 (蒼)」은 조라의 본체 색상입니다.
마지막으로, 도달하신 분들께. 조라를 구해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