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기기 얘기는 많이 하는데 게임 자체에 대한 얘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머릿속에 있는 걸 한번 써봅니다.
https://topics.nintendo.co.jp/c/article/1dd88d1b-8adf-11e6-9b38-063b7ac45a6d.html
어제 일본 닌텐도 홈페이지에서 패미컴 젤다 1편과 야숨의 비슷한 점을 다루는 아티클에서 야숨의 안경바위 사진을 냈는데
이게 데모판이나 트레일러에서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지형이더군요. 풍경을 보면 고도도 높고 바위 색감도 붉은 걸 봐선 데스마운틴 같기도 합니다.
또 오른쪽 바위를 잘 보시면 탑 아래로 큰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탑이 텔레포트 지점이기도 하고, 바위 위에 인공적인 느낌의 구조물도 놓여있는 걸 봐선 구멍 안에 던전 같은게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다른게 아니고 젤다1의 안경바위도 데스마운틴에 있고 왼쪽 바위에 마지막 던전으로 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여기선 폭탄이 필요)
야숨이 젤다1을 충실하게 오마주했다면 야숨의 안경바위도 비슷할 것 같네요.
물론 야숨에서는 캘러미티 가논이 이미 하이랄 성에 있으니 안경바위가 마지막 던전일 것 같진 않고
(마지막 던전이 될만한 단서를 공홈에서 보여줄리가 없죠)
지형의 상징성을 생각하면 (데모판에서 본) 시련의 사원보다 더 큰 규모의 정규 던전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추가로 아티클에서 야숨의 하이랄이 젤다의 전설 1편이랑 시대만 다른 같은 하이랄이라는 점도 밝혔더군요.
이렇게 되면 둘이 시열대가 같은 건 당연할 것이고, 개인적으론 야숨이 거의 젤다1의 리부트 수준까지 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정보는 충격적이면서 이게임의 중요한 단서를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정보군요...ㅎㄷㄷㄷㄷㄷ
그 말이 아티클 서두에서 나온데다 글 전체가 비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의외로 모르고 넘어가는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DLC 로 구작 젤다 1편 맵과 아이템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중
DLC는 저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본편만 내고 끝내면 너무 아쉬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