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2는 용량 관련해서 개선이 좀 필요해보입니다.
키카드가 욕먹는것의 절반 정도는 닌텐도가 섭종하면 다운로드가 불가능해진다는것도 있겠지만
나머지 절반은 다른 기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용량도 작고 확장에 많은 비용이 든다는것이 큰걸로 보입니다.
일단 전자는 닌텐도가 마켓 섭종 공지에 추후 기존 구매내역도 재다운로드가 불가능해질거라 언급하긴 했지만
이는 추후 닌텐도가 망할때를 대비해서 넣은 문구로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오해와는 다르게 Wii,DSi,WiiU,3DS는 현재까지 재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부분은 미리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후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내장 용량은 256GB밖에 안되고
현재 시점에는 한국에 공식 유통되는 유일한 메모리가 256GB 한종류밖에 없기 떄문에 최대 512GB밖에 안됩니다.
스위치1에서는 한게임에 최대 32GB가 최대였기 떄문에 512GB정도면 넉넉하게 쓸수 있었겠지만
스위치2에서는 벌써 32GB를 넘기는 게임이 나오는걸 보면 512GB로는 금새 용량이 부족해질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스위치2의 개선 모델(OLED나 배터리 개선등)이 나올때 M.2 슬롯 추가 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그때까지 버티기 전에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이는데요.
하드웨어 추가 없이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능중에 당장 떠오르는게 크게 두가지인데
1. 구형 마이크로SD를 허용 (하위호환 전용 + 스위치2게임 백업용)
2. USB를 통한 용량 확장
1번 마이크로SD는 스위치2에서도 사진/영상등의 읽기가 가능하는걸 보면
슬롯이 다르다던가 하는 문제는 아닌듯 하고 (SD Express 자체가 하위호환을 염두해두고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마이크로SD 사용을 막아둔걸로 보입니다.
이부분이 추후 개선이 되어서 마이크로SD를 그대로 쓸수 있게 해주고 스위치1 게임 구동 전용으로 쓰거나
스위치2게임을 백업해두고 내장메모리에 필요한 게임만 복원해서 쓸수 있어도 한결 숨통이 트일거 같네요.
다만 근 시일 내에 지원하지 않으면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가격이 떨어지면서 크게 의미 없어질수도 있겠지만요.
2번은 위유에서도 공식적으로 USB확장을 지원했었고 플4나 엑원 게임을 구동하는데도 지원하니 별다른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다만 휴대가 가능한 스위치2에 사용하기에는 좀 거추장 스럽긴 합니다.
독 모드 시에만 쓴다고 쳐도 스위치2 도킹에는 USB 2.0단자만 있어서 붙박이로 설치해두긴 힘들고
스위치2 상단에 추가된 USB-C 포트를 이용할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USB 3.1이 10Gbps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SD Express와 동급의 속도를 낼 수 있어서 로딩시간 증가 등의 문제는 없을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