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나온 영화인데 아직도 안 보다가 이제 봤냐고 묻는다면 할 말 없음.
개봉 때는 꼬꼬마여서 볼 수 없었다가, 20대 때는 "옛날 영화잖아~" 하고 안 봤고, 최근까지는 "나중에 각 잡고 봐야지" 하고 미루다가 이제 봤음.
느낀점)
1. 쓸 데 없는 말을 하지 말자.
2. 복수는 건강에 좋다. 하지만 복수가 끝난 다음에는?
3. 애들이 경상도가 아니라 북한에서 왔나? 사투리 너무 이상함.
지금 나왔어도 좋은 평가 받았을 것 같음.
장도리씬은 지금봐도 개쩜
처절함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음. 너무 멋지지 않아서 좋았고, 오대식이 영웅이 아니라 몬스터란 걸 잘 보여주는 장면 같았음
오대수 아님?
맞아 오대수야. 바로 어제 본 영화의 주인공 이름도 못 외우는 나야 ㅠㅠ
봤던것을 떠들고 댕기지말고 입단속을 잘 하란 교훈이 있는 영화지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
그 뒤에 나온 금자씨 안봤으면 기회 되면 함 봐봐 진정한 복수와 관련된 영화임
갓 스무살 됐을 때 한 번 보긴 했는데 그때는 그 영화의 맛을 모르고 재미를 못 느꼈었는데 지금 보면 느낌이 다를 것 같아서 조만간 다시 보려구
작년에 기회되서 다시 봤는데 뭔 내용인지 이제야 머리속에 들어오더라... 그 시절 박찬욱 감독 영화가 과거 현재를 좀 현란하게 풀어내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듯...
오대스시는 밥이 너무 많아요
마치 군만두에 부추가 너무 많은 것처럼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