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말고 대중 가요 중 5~6분이 넘어가는 매우 긴 노래같은 것은 특별하게 듣는 방식이 있는 건가?
레드 채플린의 카슈미르 라던가 뮤즈의 Knight of Cydonia라던가
요즘은 긴 노래의 음악보다 2~3분 초반 대의 짧게 듣는 음악이 더 유행이긴 하지만 가끔씩 긴 노래도 발표하는 가수나 DJ도 많단 말이지.
이런 노래를 끝까지 들으려면 특별한 리스닝 방식이 있어야 하는건가?
클래식 음악 말고 대중 가요 중 5~6분이 넘어가는 매우 긴 노래같은 것은 특별하게 듣는 방식이 있는 건가?
레드 채플린의 카슈미르 라던가 뮤즈의 Knight of Cydonia라던가
요즘은 긴 노래의 음악보다 2~3분 초반 대의 짧게 듣는 음악이 더 유행이긴 하지만 가끔씩 긴 노래도 발표하는 가수나 DJ도 많단 말이지.
이런 노래를 끝까지 들으려면 특별한 리스닝 방식이 있어야 하는건가?
크게 신경쓸 리스닝 방식은 없고 걍 빌드업에 집중하면 됨 특히 정형화된 형식에 맞춰서 만든 클래식한 edm이나 딥하우스 같은건 8마디마다 변주를 주면서 반복하고 32마디에 걸쳐서 verse 하나를 소화한다고 보면 됨 이런 곡들은 매 반복마다 어떻게 변주를 주고, 악기를 쌓아올리는지 집중하면 좋음
그냥 들으면 같은 멜로디의 반복인 긴 곡들도 라이브로 들으면 그런 변주 변화가 많은 편인가? 예를 들어 아비치의 Dear Boy는 원곡은 8분이 넘어가서 원곡으로 듣기엔 체력이 딸리는데 이런 곡들은 더 이상 라이브로 들을 수 없겠지만 라이브로 할 때 DJ의 즉흥적인 변주를 듣는 맛으로 듣는건가?
디제이 성향마다 다르긴 한데 호흡이 긴곡 라이브셋에서 틀때면 곡 변주하면서 아예 다른 곡들 샘플을 섞어서 새로운 곡처럼 만드는 경우가 많음 1번 트랙 변주하면서 2번 트랙 보컬샘플 넣고 3번 트랙 악기+멜로디를 서서히 쌓아 올린다던가 justice가 한때 이런 라이브셋으로 유명했었음
유튜브로 치면 2분짜리는 쇼츠, 3분 이상은 일반 영상 요런 느낌 아닐까 싶음. 나한테는 2분짜리 음악은 너무 짧더라. 막 흥 올라올 쯤 하면 끝나
그냥 들으면 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