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재는 딱히 장식에ㅜ드는 품이 아까워서 그런 건 아닌거 같은데.
애초에 흑백요리사 1등 한 나폴리 맛피아 요리 중에도 보면 쓰레기봉투 형상화 같이 조온나게 손 많이 가고 비주얼 꾸며진 요리 많음.
안성재가 싫어하는 건 명확한 의도나 의미 없이 걍 이쁘라고 장식 다는 걸 싫어하는 거지. 대초에 파인다이닝 자체가 생김새에 공을 안 들일 수가 없는데
파인 다이닝 쉐프니까 음식을 예쁘게 만들고 장식이 있는 것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진 않음.
다만 그 장식이 진짜 장식만을 위한 장식이면 굳이 왜 했냐라는 타입.
접시 위에 올라가는 건 온전히 재료와 요리의 이야기여야하고 그걸 위한 미사여구는 인정하지만 물필요한 사족은 줄여라 라는거니.
최현석 양고기로 떨어졌을 때도, 맛은 충분히 재밋고 맛있었지만, 테마인 두부가 음식의 퀄리티나 맛에 핵심요소가 아니라서 떨군 것 처럼 유달리 명확한 의도와 의미를 가지고 그걸 계획적으로 반영하는 걸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그렇지.
건담상체 모양 음식이라도 그게 그렇게 생겨야 하는 이유와 의미가 납득이 갔다면 호평이었을 수 있음. 특별한 이유 없이 최현석 스타일의 여러 다양한 장난과 시도를 하는 도중에 나온 결과물이니 싫어한거지
파인 다이닝이 평가받을때 직원들, 인테리어, 업장 분위기, 서비스 같이 음식 외적으로도 많이 평가 받는데..
파인다이닝의 무덤 소리 듣는 한국에서 꾸준히 도전하던 최셰프 입장에서는 맛도 맛이지만 파인다이닝의 높은 가격을 손님들이 가시적으로 납득하기 쉽도록 퍼포먼스나 저런 특이한 경험을 제공하는거 같음.
사도 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업계에서 꾸준히 버티고 영업 이어 나가는 끈기를 나는 개인적으로 최셰프님 팬이라 존경함
실제로 안성재가 저거 먹고 엄청 싫어함
난 둘중 하나만 먹으라면 아래거다 ㅋㅋㅋ 살면서 건담 대가리 먹을 일이 어딨겠냐 ㅋㅋㅋ
먹은 날 밤에 최현석하고 통화하면서 저거 가지고 엄청 잔소리했다고 함
부주방장과 스탭들 : 네? 오늘 건담 대가리 만들라고요?
그럼 둘을 합치면...
나 이거 좋아.
실제로 안성재가 저거 먹고 엄청 싫어함
ㅋㅋㅋㅋ
자식이기는부모
먹은 날 밤에 최현석하고 통화하면서 저거 가지고 엄청 잔소리했다고 함
거 건담좀 만들수있지 왜 ㅋㅋ 진짜 엄청 싫었나보네
나 이거 좋아.
그럼 둘을 합치면...
오지터나오는건가?
뭐가 나올까 ㅋㅋㅋㅋㅋㅋ
부주방장과 스탭들 : 네? 오늘 건담 대가리 만들라고요?
놀랍게도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엔 비슷한 성향의 직원들이 모여있다고 한다...
난 둘중 하나만 먹으라면 아래거다 ㅋㅋㅋ 살면서 건담 대가리 먹을 일이 어딨겠냐 ㅋㅋㅋ
나도 ㅋㅋㅋㅋ 파인다이닝에서 먹는 건담 대가리라니 ㅋㅋㅋ
동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현석 : 나 이런거 좋아해!
저작권 괜찮은 건가ㅋㅋㅋㅋㅋ
반다이 맘이겠지만 요식업이라 소비층이 크게 안 겹쳐서 괜찮지 않을까요? 정상급 요리사가 중요 소재로 사용한다는 게 홍보용으로 상당히 괜찮을 것 같은데
근데 이것저것 사먹어보면 왜저러는지 이해감. 판매가를 무한정으로 올려받을수가없는데 저렇게 장식 요란해지면 결국 저 장식에만 쓰이는 재료비랑 인건비때문에 맛을 위한 재료와 인건비에서 비용절감을 해야되고 그럼 퀄리티가 떨어질수밖에 없음
최현석 : 응~ 방송 한 번 더 나가면 그만이야~
? 안성재는 딱히 장식에ㅜ드는 품이 아까워서 그런 건 아닌거 같은데. 애초에 흑백요리사 1등 한 나폴리 맛피아 요리 중에도 보면 쓰레기봉투 형상화 같이 조온나게 손 많이 가고 비주얼 꾸며진 요리 많음. 안성재가 싫어하는 건 명확한 의도나 의미 없이 걍 이쁘라고 장식 다는 걸 싫어하는 거지. 대초에 파인다이닝 자체가 생김새에 공을 안 들일 수가 없는데
저건 비용절감에 측면이랑은 다른 영역 같음
근데 최현석이 퀄리티가 떨어지진 않잖아 근데근데 그 최현석한테도 싫어싫어졸라실타고!! 한 거니까ㅋㅋㅋ
파인다이닝에 해당하는 말은 아닌거 같음
파인 다이닝 쉐프니까 음식을 예쁘게 만들고 장식이 있는 것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진 않음. 다만 그 장식이 진짜 장식만을 위한 장식이면 굳이 왜 했냐라는 타입. 접시 위에 올라가는 건 온전히 재료와 요리의 이야기여야하고 그걸 위한 미사여구는 인정하지만 물필요한 사족은 줄여라 라는거니.
최현석 양고기로 떨어졌을 때도, 맛은 충분히 재밋고 맛있었지만, 테마인 두부가 음식의 퀄리티나 맛에 핵심요소가 아니라서 떨군 것 처럼 유달리 명확한 의도와 의미를 가지고 그걸 계획적으로 반영하는 걸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그렇지. 건담상체 모양 음식이라도 그게 그렇게 생겨야 하는 이유와 의미가 납득이 갔다면 호평이었을 수 있음. 특별한 이유 없이 최현석 스타일의 여러 다양한 장난과 시도를 하는 도중에 나온 결과물이니 싫어한거지
그러니까 양갈비를 예쁘게 쌓고 소스를 예쁘게 뿌리는건 괞찮지만 장식용으로 무조각 하는걸 극혐한다는거잖아
정파 중의 정도를 걸어 천하제일인이 된 안성재와 정파 안에서도 사파의 길을 걸어 고수가 된 최현석...
구파일방 화산파 장문인 안성재 오대세가 하북팽가 가주 최현석
사도십문 하오문주 겸 소림방주 이연복 직전제자 김풍
업적작에 미친 고인물 vs 퍼클 트라이 공대 딜러 ㅋㅋㅋㅋ
건담 뭘로만든거지 진짜 잘만들었네
직원한테 몰드 만드는 공방 다니게 해서 몰드 만들었데
조리도구로 써도되는 실리콘이 있는데 그걸 건담 피규어에 씌워서 실리콘 몰드 만든다음 거기에 재료 녹여넣어서 모양잡고 겉에 색깔 칠해준듯
피규어 아니면 3d프린터로 뽑아낸 모형일거임
최현석 : (와 나선환 만드네? 오타쿠인가?) 안성재 : (아니 그냥 손 이리저리 휘저은건데...)
그리고 나선환에 트라우마 생긴 최현석 ㅋㅋㅋㅋㅋㅋ
이건 건담이야. 와. 무슨 의미가 있나요? 멋있고 맛있어. 그래서 담긴 의미는요? 멋있고 맛있다니까?
재밌는거 많이해서 최현석 식당도 좋아함
???:이때 생각하면 보자마자 모가지를 땄을건데 ㅂㄷㅂㄷ
아니 아무리 그래도 사람 모자기를 따는 건 좀......그런데 건담 모가지는 땄네?!
아무리 봐도 건담은 찐 똘끼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건담 저거 쵸이닷 이라고 최현석 세프가 실험? 하는 레스토랑에서만 내는거임....
근데 거기가 최현석의 메인 파인다이닝임...ㅋㅋ
근데 거기가 최현석하면 생각나는 대표 레스토랑 이잖아?
메인 디쉬가 당했을 뿐이야
하.. 진짜 나선환 매기고 싶다
건담 헤드가 아니라 지옹이었으면 더 인상적이었을 듯 ㅋㅋㅋ
왕진지한 정석 다이닝 vs 히히 이거 개꿀잼이에요 님들 와서 먹고 놀랄거임 히히
셰프따라 특성이 있는거니까 서로 잔소리 해봐야ㅋㅋㅋ
요리에 집중과 엔터테이먼트 성격도 지닌 분자요리ㅋㅋㅋㅋ
파인 다이닝이 평가받을때 직원들, 인테리어, 업장 분위기, 서비스 같이 음식 외적으로도 많이 평가 받는데.. 파인다이닝의 무덤 소리 듣는 한국에서 꾸준히 도전하던 최셰프 입장에서는 맛도 맛이지만 파인다이닝의 높은 가격을 손님들이 가시적으로 납득하기 쉽도록 퍼포먼스나 저런 특이한 경험을 제공하는거 같음. 사도 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업계에서 꾸준히 버티고 영업 이어 나가는 끈기를 나는 개인적으로 최셰프님 팬이라 존경함
저거 먹고 정수리 딱딱하다고 머라고 함 최현석 왈 : 안딱딱하면 건담 왜 만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건담을 저렇게 상업적으로 쓰면 안되지 않나?
안성재는 질서 선 스타일이고, 최현석은 혼돈 선 스타일임 김풍은... 혼돈혼돈...
김풍은 아주 유명한 카페 사장님임
최솊이 덕후다보니 근데 마징가는 안하시나?
그의 감각이 돋보이는
합체
패배히로인 취향이구나
확실히 장식이 없으니 음식에 집중할수있고 보기좋네
안성재 입장에서는 이게 대체 뭐야 싶은 요리들이 최현석 요리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최현석 삼계탕은 진짜 잘만들었다 생각함 삼계탕을 이렇게 재해석했구나 하면서 먹을떄 마다 감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