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야릇한 손놀림으로 딸기의 꼭지를 짓눌렀다.
아니, 그 짓눌림은 "눌린다"기 보다는 "깔아뭉겐다"에 더 가까웠으리라.
그가 손가락으로 딸기를 누를수록, 딸기는 자신의 과즙을 온몸으로 토해 내는 듯한 기분마저 느꼈다.
그것은 환상인가? 실제인가?
꿈과 현실. 그 무엇조차 분간되지 않는 감정을 느끼며 딸기는 붉게 변색되어가는 자신의 색을 애써 감추려했다.
그러나 불가능했다. 붉게 물들어가는 자신의 색체는, 그것을 거부하겠다는 듯, 오히려 더 빨간 색을 띠고 있었으니까.
관리자는 고민하고 있다
이게 베스트 올라온 이유, 로제타가 이런거 봤다고 알려줌
강?등
입에 들어가는 거니까 만지기 전에 손은 꼭 씻도록 하자
먹을걸로 장난치지마!
할짝, 시큼하군
시켜봐
강?등
관리자는 고민하고 있다
먹질 않는데 왜 맛있게 음미냐...!
입에 들어가는 거니까 만지기 전에 손은 꼭 씻도록 하자
이게 베스트 올라온 이유, 로제타가 이런거 봤다고 알려줌
음식 가지고 뭐하는 짓이야!
과일은 부드럽게 문지르니 과즙이 터지죠. 야하죠 저는 아까 후식까지 다 챙겨먹었으니 맛있게 드십쇼 형님들
잘가요
먹을걸로 장난치지마!
참~ 맛없게 먹는다
푸드섹서..
핑거링
그는 야릇한 손놀림으로 딸기의 꼭지를 짓눌렀다. 아니, 그 짓눌림은 "눌린다"기 보다는 "깔아뭉겐다"에 더 가까웠으리라. 그가 손가락으로 딸기를 누를수록, 딸기는 자신의 과즙을 온몸으로 토해 내는 듯한 기분마저 느꼈다. 그것은 환상인가? 실제인가? 꿈과 현실. 그 무엇조차 분간되지 않는 감정을 느끼며 딸기는 붉게 변색되어가는 자신의 색을 애써 감추려했다. 그러나 불가능했다. 붉게 물들어가는 자신의 색체는, 그것을 거부하겠다는 듯, 오히려 더 빨간 색을 띠고 있었으니까.
"그,그만둬!" 딸기는 입이 있다면 필시 그렇게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무얼, 입이 없는 딸기가 소리를 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그렇게 딸기는 자신의 과즙(*눈물아님ㅇㅇ)을 짜아내며 그의 손가락에 거침없이 희롱당해야만 했다.
허어...
그냥 갑자기 개소리가 써보고 싶어져서...
씨방쑤시기
과일 ㅈㄲㅈ 만지기